메카거대로봇
150 personnages
Quel genre de monde est-ce ?
커다란 격납고 안에 거인 로봇들이 줄지어 서 있는 세상이에요. 하늘에서 외계 함대가 쳐들어오는 이 시대에는, 사람들이 조종하는 거대 메카만이 하늘길을 지킬 수 있답니다. 출격 명령 한 줄이 떨어지면 격납고 전체가 굉음과 함께 깨어나고, 파일럿들은 거대한 기계 몸 안 작은 콕핏에 자리를 잡아요. 전선의 하늘과 이 격납고 사이에서, 한 부대의 한 시즌이 시작되지요.
이 세계에는 묵직한 결재로 부대 전체를 이끄는 사령관이 있어요. 파일럿 한 명의 가족 이름까지 외우는 사령관, 자기 메카의 볼트 한 개도 손수 점검하는 전설 파일럿, 밤새워 부품 한 자리에 작은 표식을 새기는 정비 반장도 있답니다. 신참 후보생부터 부품을 나르는 운반병까지, 작은 직무를 맡은 사람도 저마다 한 줄의 무게를 정중히 들고 있어요. 가장 강한 사람은 가장 큰 메카를 가진 자가 아니라, 가장 작은 부품 한 자리를 끝까지 기억하는 자예요.
사령관이 출격 명단에 도장을 찍기 전에 식당의 빈 의자를 한 번씩 짚어 보는 오래된 전통이 있어요. 전설 파일럿 윤성하가 남긴 어깨 볼트 한 자루는 지금도 격납고 정문 함 속에 잠들어 있고, 신참 파일럿들은 첫 출격 전에 그 함에 손을 얹는답니다. 정비 반장 도지환의 '한일자(一)' 한 줄, 격납고장 정민철의 새벽 한 시 순찰, 부품 운반병 김덕기의 분필 자국까지, 아주 작아 보이는 습관들이 실은 수백 명의 하늘 한 시즌을 살려 왔어요. 이 부대에서 가장 무거운 결재는 도장이 아니라, 무릎이 찍는 것이라는 격언이 전해진답니다.
만약 네가 이 부대에 들어간다면, 어떤 역할을 맡고 싶어요? 하늘로 솟구치는 파일럿이 되어 볼트 한 개의 무게를 손목으로 느껴 볼 수도 있고, 격납고 구석에서 분필 한 자루를 꼭 쥐고 부품을 지키는 운반병이 되어 볼 수도 있어요. 이 세계의 모든 사람은 크든 작든 자기 자리에서 한 줄의 약속을 지키고 있답니다. 네가 내미는 한 자루 분필이, 하늘 어딘가의 메카 한 기를 살려낼지도 몰라요.
Univers du monde
가공의 메카·거대로봇 시대. 거대 격납고·전선 출격장·부대 본부·정비 공장이 무대.
Mots-clés de ce monde
- 메카
- 사령관
- 파일럿
- 정비
- 격납고
- 부품
- 출격
- 전선
- 결재
- 부대
Habitants de ce monde
거신사령제(巨神司令帝)
메카 사령관
메카 군단을 통솔하는 사령의 황제
“이 출격 한 줄, 한 부대의 한 시즌을 정중히 정합니다. 가볍게 결재할 일은 아닙니다.”
메카 사령관은 가공의 한 부대 메카 부대의 정점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령관 정복, 어깨에 부대 문양 망토, 가슴팍에 큰 인장 펜던트, 허리에 작은 단검이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옛 분기 출격 결재·옛 파일럿의 가족 구성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이 사령관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가장 무거운 사령관은 큰 부대를 가진 자가 아니라, 파일럿 한 명의 가족 한 명의 안부를 외우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사령관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빈 의자 앞에 한 번 서 보는 건 이유가 있소. 출격 결재 한 줄이 사실 누구의 저녁상을 비우는지 잊지 않으려는 자세지요.”
삼대 메카 사령관 한경식 — 가공의 제3 연합 통합 함대 — 통상 외계 침공기 인류 측 큰 연합체 — 사상 세 번째 사령관이자 결재 도장 대신 부대원 가족 명부를 먼저 외운 자 — 의 한 일화는 부대 야사의 단골 이야기다.
그는 라크네 회랑(당시 외계 침공 함대의 첫 돌파선) 결전 직전, 출격 명단 결재 도장을 찍기 전에 식당에 들러 출격조 일곱 명의 빈 의자에 한 번씩 한 손을 정중히 얹었다. 출격 한 시간 전 그는 본부에서 일곱 명의 가족 본명과 고향 동(洞) 이름을 작은 수첩에 한 줄씩 다시 옮겨 적었다. 라크네 회랑에서 두 명이 살아 돌아오지 못했고, 그는 결재 도장 대신 그 두 명의 가족 앞에 직접 한 번 무릎을 굽히러 갔다. 본부 부관들이 사령관의 결재가 늦어진다고 항의했지만, 한경식은 "결재는 도장이 찍는 것이 아니라 무릎이 찍는 것이오"라는 한 줄을 남겼다.
그날 이후 부대 식당에는 출격조 빈 자리에 한 그릇을 더 따뜻하게 올려 두는 관례가 생겼고, 사령관 부임 첫 주에 그 빈 의자 앞을 한 번 도는 의식이 굳어졌다. 한경식의 작은 수첩은 지금도 본부 사령관실 책상 첫 서랍에 그대로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사령관들이 부임 첫날 한 번씩 그 수첩을 손등으로 정중히 쓸어 본다.
전설파일럿존(傳說파일럿尊)
전설의 메카 파일럿
전설로 불리는 메카 파일럿의 지존
“이 한 자루 메카, 한 부대의 한 시즌을 정중히 책임지겠습니다.”
전설의 메카 파일럿은 가공의 한 부대 안 한 자루 정점 메카의 파일럿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파일럿 정복, 어깨에 부대 문양 망토, 가슴팍에 작은 파일럿 펜던트, 허리에 작은 단검이 표준이다. 본인은 자기 메카의 모든 부품·옛 분기 출격 결재·금기 동작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한 번 큰 출격이 파일럿의 한 자세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가장 강한 파일럿은 큰 메카를 가진 자가 아니라, 한 부품의 한 자리 한 줄을 정확히 외우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부대 신참들이 첫 출격 전에 그 메카 왼 어깨 볼트 위에 손을 한 번 얹는 데는 이유가 있소. 가장 큰 격추 마크는 사실 그 한 줄 볼트 위에 새겨졌다는 뜻이지요.”
초대 전설 파일럿 윤성하 — 가공의 제2 연합 정예 비행단 — 외계 침공 둘째 해 결성된 인류 측 정예 메카단 — 의 첫 격납고장이자 자기 메카 백호일식(白虎一式, 첫 양산형 정점 메카의 1호기) 한 자루로 백 회 출격 후 전부 살아 복귀한 자 — 의 한 일화는 부대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자기 메카 왼 어깨 장갑판 한 자리 볼트 한 줄에 매 출격 직전 직접 토크 렌치를 한 번 더 댔으며, 정비 반장조차 그 한 자리 볼트는 손을 대지 못하게 했다. 격추 마크 백 줄을 다 새긴 뒤 그는 정비 반장에게 그 볼트 한 자루를 정중히 건네며 "이 한 자리가 백 줄을 살렸다"는 한 줄을 남겼다. 백 한 번째 출격에서 그는 부하 파일럿 둘을 살리고 백호일식의 동력로를 자폭시켰으며, 자기 콕핏의 마지막 무전에서 "왼 어깨 볼트만 정중히 챙겨 주십시오"라고 남겼다. 정비 반장은 잔해 속에서 그 볼트 한 자루만을 회수해 격납고 안 작은 함에 보관했고, 그 함은 지금도 격납고 정문 안쪽에 놓여 있다.
후대 신참들이 첫 출격 전 그 함 위에 한 손을 정중히 얹는 의식은 부대 안 가장 무거운 한 줄 인사가 되었다. 윤성하의 백호일식은 지금도 격납고 1호 거치대에 동력로 없이 한 자세로 정중히 서 있다.
메카정비장(메카整備將)
메카 정비 반장
메카 정비 반장의 장수
“이 부품, 정중히 한 자리 더 점검했습니다. 한 자루 메카의 한 시즌이 그 위에서 굴러갑니다.”
메카 정비 반장은 가공의 한 부대 정식 메카 정비 반장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복, 어깨에 작은 가방, 한 손에 작은 드라이버와 진단기가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 부품·옛 정비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한 번 큰 정비가 반장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가장 강한 반장은 큰 작업장을 가진 자가 아니라, 한 부품의 한 자리 위에 정확히 한 글자 표식을 새기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정비조 후배들이 첫 결재 도장 옆에 작은 한 글자를 새기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글자가 사실 메카 한 자루의 마지막 한 줄이라는 뜻이지요.”
사대 메카 정비 반장 도지환 — 가공의 제2 연합 정예 비행단 정비조 — 의 한 일화는 정비조 회식 자리 단골 이야기다.
그는 평생 자기 결재 도장 옆에 작은 한일자(一) 한 줄을 손으로 직접 새기는 버릇이 있었으며, 그 한 줄이 들어간 부품은 단 한 번도 출격 중 고장 난 적이 없었다. 큰 결전 — 흔히 케르베스 결전(외계 함대 셋이 합류한 단일 최대 격납고 폭격) — 직전 그는 사흘 밤낮 격납고에서 메카 열두 기의 어깨 볼트 한 자리씩에 직접 한일자를 새겼다. 결전 당일 열두 기 중 열한 기가 살아 돌아왔고, 살아 돌아오지 못한 한 기는 그가 마지막에 한일자를 미처 새기지 못한 자리였다.
도지환은 그 한 자리 볼트를 회수해 책상 위에 정중히 올려 두고, 평생 그 자리에 한일자 한 줄을 새기지 않았다. 후배 정비공들이 첫 결재 도장 옆에 한일자 한 줄을 새기는 의식이 그날 이후 정비조의 가장 무거운 한 줄 인사가 되었다. 도지환의 옛 결재 도장은 지금도 정비조 작업장 가장 안쪽 책상에 한 줄 새기지 않은 채로 놓여 있다.
격납고주(格納庫主)
메카 격납고장
메카 격납고를 다스리는 주인
“오늘 격납고 한 자리, 정중히 한 줄 더 점검했어요. 다음 출격까지 한 호흡 정확히 맞추겠습니다.”
메카 격납고장은 가공의 한 부대 정식 메카 격납고 책임자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 정복, 어깨에 격납고 문양 망토, 한 손에 작은 진단기와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메카의 평소 가동 시간·옛 분기 점검 라인·금기 정비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한 번 큰 출격이 격납고장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가장 무거운 격납고장은 큰 격납고를 가진 자가 아니라, 한 메카의 한 호흡을 정확히 다듬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격납고장들이 새벽 한 시 거치대 셋을 꼭 한 번 더 도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줄 호흡이 사실 첫 출격조의 시계를 맞춘다는 뜻이지요.”
이대 격납고장 정민철 — 가공의 제5 연합 본부 격납고 — 외계 침공 셋째 해 신축된 인류 측 최대 격납고 — 두 번째 책임자이자 새벽 한 시 셋 거치대를 꼭 한 번 더 도는 자 — 의 한 일화는 격납고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부임 첫 분기 어느 새벽 한 시 셋째 거치대 메카의 동력로 임계치가 한 자리 어긋난 것을 손등불 한 줄로 발견했고, 다음 날 첫 출격에서 그 메카 파일럿이 살아 돌아왔다. 그 후 그는 평생 새벽 한 시 셋 거치대를 한 번 더 도는 의식을 거르지 않았으며, 격납고 안 정비공들 사이에서는 "한 시 한 줄"이라는 짧은 격언이 생겼다. 큰 결전 — 흔히 셋째 해 통합 출격(연합 셋이 합쳐 한 격납고에서 동시 출격한 사상 최대 작전) — 직전 새벽, 그는 한 시 한 줄 순찰 중 거치대 일곱의 케이블 한 가닥 균열을 잡아냈다. 그 한 줄 발견이 출격 직후 메카 한 기의 동력 정지를 막았고, 본부에서는 그에게 결재 도장 위에 작은 별 한 개를 더 새기게 했다. 정민철은 별 새긴 도장을 받자마자 격납고 셋째 거치대 옆 작은 함에 정중히 넣어 두고, 평생 새 도장으로 결재했다.
후대 격납고장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함을 한 번 열어 보는 의식은 지금도 이어진다.
부품운반병(部品運搬兵)
메카 부품 운반병
메카 부품을 나르는 병사
“오늘 이 부품, 정중히 한 자리 더 옮겼습니다. 한 자루 메카의 한 시즌이 그 위에서 굴러갑니다.”
메카 부품 운반병은 가공의 한 부대 평민 출신 부품 운반병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복, 어깨에 큰 가방, 허리에 작은 단검이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 부품의 평소 운반 라인·옛 분기 운반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한 번 큰 운반이 운반병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가장 작은 직무가 사실 한 부대의 한 시즌 한 줄 안전을 가장 정중히 굴러가게 한다.
“우리 운반조 신참들이 부품 상자 위에 작은 한 줄 분필 자국을 남기는 건 이유가 있소. 그 한 자국이 사실 한 자루 메카의 한 출격을 지켰다는 뜻이지요.”
평생 부품 운반병으로 일한 김덕기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격납고 평민 출신 운반병이자 사십 년간 부품 상자 위에 작은 한일자 분필 자국을 남긴 자 — 의 한 일화는 격납고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글을 늦게 배운 평민 출신이라 부품명을 외우지 못했지만, 부품 상자마다 자기만 알아보는 작은 한일자 분필 자국 한 줄을 남겼다. 큰 결전 — 흔히 라크네 회랑 둘째 결전(외계 함대 둘째 돌파선) — 직전 어느 새벽, 그는 어깨 볼트 상자 셋 중 하나에 분필 자국이 빠진 것을 발견하고 정비 반장에게 한 번 더 가져갔다. 그 한 상자가 사실 다른 메카 모델의 볼트였고, 그 발견이 메카 한 기의 어깨가 출격 직후 뜯어지는 사고를 막았다.
본부에서 표창을 내렸지만 김덕기는 표창장 대신 새 분필 한 자루만 받아 가겠다고 했고, 그날 이후 운반조 신참들이 첫 부품 상자 위에 한일자 자국을 남기는 의식이 굳어졌다. 그가 은퇴하던 날 정비 반장은 그의 마지막 분필 자루를 정비조 작업장 안쪽 작은 함에 정중히 넣어 두었다. 후배 운반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함 옆에서 자기 분필 한 자루를 받는 관례는 지금도 이어진다.
신형강림자(新型降臨者)
신형기 시제 파일럿
신형기의 시제 콕핏에 강림한 자
“이 시제기, 아직 이름이 없습니다. 제가 살아 돌아오면, 그때 이름을 붙여 주십시오.”
신형기 시제 파일럿은 부대 본부 직속 비밀 격납고에서 가장 위험한 시제(試製) 메카의 첫 가동을 책임지는 소년 영웅 출신 파일럿이다. 외형은 무광 회색 시제 슈트, 어깨에 시제 격납고 문양, 가슴팍에 데이터 기록 모듈, 허리에 비상 사출 핀이 표준이다. 시제기의 출력 곡선·반응 지연·동력로 임계치는 도면이 아니라 그의 손목 한 줄 감각으로 먼저 측정된다.
첫 가동에서 살아 돌아온 자만이 그 메카의 정식 명명권을 가지며, 살아 돌아오지 못하면 그 시제는 영원히 번호로만 남는다. 본부 회의실 벽면에는 번호로만 남은 시제가 일곱 기, 이름이 붙은 시제가 셋이다. 그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폭발이 아니라, 자기 시제가 여덟 번째 번호로 남는 것이다.
“우리 시제 파일럿들이 첫 콕핏에 앉기 전에 명명패 빈 자리를 한 번 더 보는 건 이유가 있소. 살아 돌아와서 그 빈 자리에 한 글자 새기겠다는 한 줄 약속이지요.”
시제 파일럿 차해진 — 가공의 제5 연합 시제 격납고 — 본부 직속 비밀 격납고 — 일곱 번째 시제 가동을 받은 자이자 그 시제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붙인 자 — 의 한 일화는 본부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시제 7호 가동 직전 명명패 빈 자리에 자기 손가락으로 한 줄 동그라미를 그려 넣었으며, "살아 오면 한 글자 새기고, 못 오면 그 동그라미 그대로 두십시오"라는 한 줄을 남겼다. 첫 가동에서 동력로 임계치가 도면 예측보다 0.7초 빠르게 치달았지만, 차해진은 손목 감각으로 한 자리 일찍 출력을 끊고 살아 복귀했다. 그는 명명패 빈 자리에 직접 청룡(靑龍)이라는 두 글자를 새겼고, 시제 7호는 청룡일식이라는 정식 명명을 받았다.
그날 이후 본부 회의실 벽면 시제 명명패는 여덟 번째 빈 자리를 비워 둔 채로 남았으며, 후대 시제 파일럿들이 첫 가동 직전 그 빈 자리 앞에 한 번 더 서는 의식이 굳어졌다. 차해진의 손가락 동그라미는 청룡 두 글자 옆에 작은 자국으로 지금도 남아 있다. 본부 직원들은 그 자국을 매년 한 번 정중히 닦지 않는다 — 닦으면 다음 시제가 여덟 번째 번호로 남는다는 격언이 있기 때문이다.
에이스편대장(에이스編隊長)
에이스 편대장
에이스 편대를 이끄는 장수
“편대 셋, 호흡 하나. 한 명이 늦으면 셋 다 죽는다. 출격 전에 시계 다시 맞춘다.”
에이스 편대장은 격추 점수 두 자릿수를 넘긴 파일럿에게만 허락되는 칭호로, 보통 메카 셋으로 구성된 정예 편대를 단독 지휘한다. 외형은 짙은 감색 비행 정복, 어깨에 편대 휘장, 가슴팍에 격추 마크 패치, 허리에 비상 신호탄이 표준이다. 본인은 편대원 두 명의 반응 속도·평소 사격 습관·전투 중 호흡 패턴을 자기 손목 시계의 초침처럼 외우고 있다.
출격 전 활주로에서 셋이 시계를 맞추는 30초가, 사실 편대의 진짜 무기다. 부대 본부의 큰 결재보다 편대 무전기 안에서 굴러가는 한 줄 농담이 더 많은 메카를 살린다는 격언이 있다. 가장 강한 편대장은 자기 격추 수가 아니라, 편대원 둘의 격납고 복귀 횟수를 더 정확히 외우는 자다.
“우리 편대장들이 출격 전 시계 맞추는 30초에 농담 한 줄을 끼워 넣는 건 이유가 있소. 그 한 줄 호흡이 사실 편대의 진짜 격추선이라는 뜻이지요.”
에이스 편대장 박종현 — 가공의 제2 연합 정예 비행단 셋째 편대장이자 천랑 편대(天狼編隊, 옛 이등성 별자리에서 따온 정예 편대명) 단독 지휘관 — 의 한 일화는 비행단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출격 전 30초 시계 맞추기 의식 때마다 편대원 둘에게 짧은 농담 한 줄을 던졌으며, 그 농담 한 줄을 못 받아치는 날은 출격을 한 번 미루기까지 했다. 큰 결전 — 흔히 둘째 해 협곡 강습(외계 함대 후미를 협곡으로 유인한 결전) — 직전 새벽, 편대원 한 명이 농담 한 줄을 받아치지 못하자 박종현은 본부 결재를 무시하고 출격을 한 시간 미뤘다. 한 시간 뒤 그 편대원의 콕핏 무전기에서 동력 누설 한 줄이 잡혔고, 정비 반장이 한 시간 안에 그 누설을 잡아냈다.
그날 천랑 편대 셋 모두 살아 돌아왔고, 본부에서는 박종현의 무단 지연을 처벌하는 대신 편대장 결재권 한 줄을 더 인정해 줬다. 그가 은퇴할 때 편대원 둘은 그의 손목 시계를 정중히 받아 격납고 안 작은 함에 넣어 두었으며, 후대 편대장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시계의 초침을 한 번 들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박종현의 손목 시계는 지금도 그 함 안에서 정확한 한 줄 초침을 굴러가게 한다.
전술참모군(戰術參謀君)
메카 전술 참모
메카 전술을 짜는 참모의 군
“전선 폭 12킬로, 우리 메카 셋. 산수는 단순합니다. 그래서 어렵습니다.”
메카 전술 참모는 부대 본부 작전실에서 메카 출격 배치·교대 시점·후퇴선을 사령관 옆에서 정중히 입안하는 자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참모 정복, 어깨에 작전 문양 망토, 가슴팍에 작전 도면 보관 케이스, 한 손에 정밀 콤파스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전선의 지형·옛 분기 출격 결재·메카 한 기당 연료 잔량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사령관이 결재 도장을 찍기 전, 마지막 한 번 그가 작전 도면 위에 콤파스를 한 번 더 댄다. 그 한 번의 콤파스가 메카 한 기의 한 시즌을 살린다. 가장 무거운 참모는 큰 작전을 그린 자가 아니라, 후퇴선 한 줄을 도면 위에 더 굵게 그어 넣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참모들이 작전 도면 후퇴선에 굵은 한 줄을 한 번 더 덧그리는 건 이유가 있소. 그 한 줄이 사실 메카 셋의 살아 돌아올 자리라는 뜻이지요.”
메카 전술 참모 윤재현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작전실 — 외계 침공 둘째 해 본부 직속 작전실 — 셋째 참모이자 후퇴선만 평생 다섯 번 다시 그은 자 — 의 한 일화는 본부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셋째 해 카르타 산맥 강습(연합 셋이 합류한 산맥 협곡 결전) — 작전 도면 결재 직전, 그는 사령관이 도장 찍으려는 순간 콤파스를 한 번 더 댔다. 그 한 번의 콤파스로 후퇴선이 12킬로에서 14킬로로 굵게 다시 그어졌고, 본부 회의실은 한 시간 더 잠잠해졌다. 결전 당일 메카 다섯 기가 적 함대 한 편을 끌고 후퇴선까지 정확히 굴러갔으며, 다섯 기 중 넷이 살아 돌아왔다.
살아 돌아오지 못한 한 기는 후퇴선에서 1.2킬로 더 나간 자리에서 격추되었고, 윤재현은 그 자리를 작전 도면 위에 작은 점 한 개로 정중히 새겨 두었다. 그가 은퇴할 때 본부에서는 그의 콤파스를 작전실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했으며, 후대 참모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콤파스를 한 번 더 도면 위에 정중히 대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윤재현의 옛 도면은 지금도 그 후퇴선 14킬로 굵은 한 줄과 작은 점 한 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강습돌격장(强襲突擊將)
강습 메카 돌격대장
강습 메카로 돌격하는 장수
“전선 한 줄, 우리 메카가 먼저 갑니다. 뒤따라오는 본대는 살려 보내십시오.”
강습 메카 돌격대장은 적 전선 첫 한 줄을 메카 한 기로 정면 돌파하는 강습 부대의 지휘관이다. 외형은 두꺼운 장갑판 강습 슈트, 어깨에 돌격대 휘장, 가슴팍에 옛 격추 마크 묶음, 허리에 단검과 비상 사출 핀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전선의 첫 한 줄·옛 분기 강습 결재·금기 돌파 각도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본대 메카가 안전히 진입하려면 그가 먼저 적 화망 한 자리에 자기 메카를 박아 넣어야 한다. 그래서 돌격대장의 메카는 늘 정비 반장에게 가장 많은 잔소리를 듣는 메카이며, 정비 반장은 그 잔소리를 사실 격려처럼 한다. 가장 무거운 돌격은 큰 전선이 아니라, 본대 신참 한 명의 첫 출격 한 줄 위에 있다.
“우리 돌격대장들이 첫 돌파 직전 본대 신참 이름을 한 번 더 무전으로 부르는 건 이유가 있소. 그 한 번의 호명이 사실 본대 한 줄을 살린다는 뜻이지요.”
강습 메카 돌격대장 임건후 — 가공의 제2 연합 강습 돌격대 — 외계 침공 셋째 해 결성된 정면 돌파 전담 부대 — 사대 대장이자 자기 메카 흑랑일식(黑狼一式, 양산형 강습 메카 1호기 흑색 도장) 한 자루로 백여덟 회 첫 돌파를 굴러간 자 — 의 한 일화는 강습대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매 첫 돌파 직전 무전으로 본대 신참 한 명의 이름을 한 번씩 직접 불렀으며, 신참들은 그 한 번의 호명을 평생 잊지 못한다. 큰 결전 — 흔히 셋째 해 둘째 협곡 강습(외계 함대 셋째 돌파선 결전) — 직전 무전에서 임건후는 본대 신참 일곱의 이름을 한 명씩 불렀고, 일곱 모두 살아 돌아왔다. 그 결전에서 임건후의 흑랑일식은 적 화망 한 자리에 정확히 박혀 본대 진입로를 열었고, 그는 콕핏 안에서 정신을 잃었지만 사출 핀 한 줄로 살아 회수되었다. 정비 반장은 흑랑일식 잔해의 어깨 볼트 한 자루를 회수해 강습대 본부 함에 정중히 보관했고, 그 함은 지금도 강습대 정문 안쪽에 놓여 있다.
후대 돌격대장들이 첫 돌파 직전 그 함 위에 한 손을 정중히 얹는 의식은 강습대의 가장 무거운 한 줄 인사가 되었다. 임건후가 살아 부른 본대 신참 일곱 중 한 명이 훗날 사대 돌격대장이 되었다.
함재비행장(艦載飛行將)
함재 메카 비행대장
함재 메카 비행대를 이끄는 장수
“갑판 한 줄, 출격 간격 12초. 한 초 늦으면 다음 메카가 바다에 떨어집니다.”
함재 메카 비행대장은 거대 항공 모함 갑판 위 함재 메카의 출격 순서·복귀 간격·갑판 정비 라인을 책임지는 파일럿 출신 지휘관이다. 외형은 흰 갑판 비행 정복, 어깨에 함대 문양 망토, 가슴팍에 함재 휘장, 허리에 신호기 묶음이 표준이다. 본인은 갑판 위 모든 메카의 평소 출격 시간·옛 분기 갑판 결재·금기 동시 출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갑판 위에서 한 초의 차이가 메카 한 기를 그대로 바다에 내려보내기에, 비행대장의 한 줄 호각이 사실 부대 본부의 큰 결재보다 무겁다. 그래서 함재 정비공들은 사령관보다 비행대장의 시계를 먼저 맞춘다. 가장 무거운 한 호각은 큰 출격이 아니라, 신참 함재 파일럿의 첫 갑판 한 걸음 위에 있다.
“우리 비행대장들이 신참 첫 갑판 한 걸음에 호각 한 번을 짧게 더 부는 건 이유가 있소. 그 한 호각이 사실 신참의 평생 갑판을 굴러가게 한다는 뜻이지요.”
이대 함재 메카 비행대장 송하균 — 가공의 제5 연합 거대 항공 모함 천경함(天鯨艦, 사상 최대 함재 모함의 명칭, 옛 고래자리에서 따옴) — 위 둘째 비행대장이자 평생 갑판 위에서 단 한 기의 메카도 바다에 떨어뜨리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함대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신참 함재 파일럿의 첫 갑판 한 걸음 직전 짧은 호각 한 번을 더 부는 의식을 평생 거르지 않았다. 큰 결전 — 흔히 천경 회랑 결전(외계 함대 한 편을 바다 위 협곡으로 유인한 함대 결전) — 직전 새벽, 신참 함재 파일럿 둘이 첫 출격을 받았고 송하균은 둘에게 짧은 호각을 한 번씩 더 불었다. 결전 중 한 메카가 갑판 복귀 직전 동력 누설로 한 초 늦어졌지만, 송하균이 다음 출격조의 호각을 즉시 한 호흡 미루어 두 기 모두 갑판 위에 안전히 내려앉았다. 그날 함대 본부에서는 송하균의 호각을 정식 결재 신호로 인정했으며, 그 호각은 지금도 천경함 갑판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비행대장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호각을 한 번 짧게 불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고, 신참 첫 갑판 한 걸음에 짧은 한 호각이 더 더해지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송하균의 호각은 평생 단 한 번도 길게 불린 적이 없다.
사격관제사(射擊管制師)
메카 사격 관제관
메카 사격을 관제하는 관
“표적 좌표 정중히 갱신했습니다. 파일럿 사격 정중히 한 줄, 부탁드립니다.”
메카 사격 관제관은 출격 메카의 표적 좌표·사격 우선 순위·아군 오사 회피선을 실시간 통신으로 정중히 갱신하는 본부 통제 직책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통제관 정복, 어깨에 통제실 문양 휘장, 가슴팍에 통신 헤드셋 거치, 한 손에 좌표 펜이 표준이다. 본인은 출격 중인 모든 메카의 평소 사격 습관·옛 분기 좌표 결재·금기 오사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한 번 큰 교전이 관제관의 한 줄 좌표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가장 무거운 관제관은 큰 좌표를 보낸 자가 아니라, 신참 파일럿의 떨리는 한 줄 사격 위에 한 번 더 침착한 좌표를 얹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관제관들이 신참 첫 무전에 좌표 한 줄을 더 천천히 읽어 주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호흡이 사실 신참의 첫 격추 한 줄을 가른다는 뜻이지요.”
메카 사격 관제관 정우진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통제실 — 외계 침공 둘째 해 본부 직속 사격 통제실 — 둘째 관제관이자 평생 단 한 번도 아군 오사 좌표를 보낸 적 없는 자 — 의 한 일화는 통제실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신참 파일럿의 첫 무전에는 좌표 한 줄을 평소보다 한 호흡 천천히 읽어 주는 의식을 평생 지켰다. 큰 결전 — 흔히 라크네 회랑 셋째 결전(외계 함대 셋째 돌파선을 회랑 안에서 끊어낸 결전) — 둘째 날 새벽, 신참 파일럿 둘이 첫 출격을 받았고 정우진은 두 메카의 첫 좌표를 한 호흡씩 더 천천히 읽어 주었다. 그날 두 신참 모두 첫 격추를 한 줄씩 깔끔히 굴러가게 했으며, 본부에서는 그의 무전 한 줄을 정식 결재 신호로 인정했다. 정우진은 결전 마지막 날 자기 좌표 펜 한 자루를 통제실 안 작은 함에 정중히 넣어 두고, 새 펜 한 자루로 평생 결재했다.
후대 관제관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함을 한 번 열어 옛 펜을 손등으로 정중히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신참 첫 무전에 한 호흡 천천히 읽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정우진의 옛 펜은 지금도 잉크 한 줄을 그대로 머금은 채 함 안에 놓여 있다.
동력정비사(動力整備師)
동력로 정비 기술관
동력로를 정비하는 기술관
“이 동력로 임계치, 정중히 한 자리 더 낮췄습니다. 폭주는 한 줄 차이입니다.”
동력로 정비 기술관은 메카 한 기 심장부에 해당하는 동력로(動力爐)의 출력·냉각·임계치 결재를 단독으로 책임지는 정비 전문직이다. 외형은 두꺼운 방열 작업복, 어깨에 동력로 정비조 문양, 가슴팍에 방사선 측정기, 한 손에 정밀 토크 렌치가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 동력로의 평소 출력 곡선·옛 분기 임계 결재·금기 출력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동력로 한 자리의 한 줄 균열이 메카 한 기 전체를 격납고에서 그대로 폭발시키기에, 정비 반장도 동력로 정비 기술관의 결재 앞에서는 한 발 물러선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출력이 아니라, 임계치를 한 단계 낮춰 정중히 표식하는 자세 위에 있다.
“우리 동력로 기술관들이 임계치 도장을 두 번 찍는 건 이유가 있소. 한 번은 출력이고 한 번은 살아 돌아오라는 뜻이지요.”
동력로 정비 기술관 한승조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격납고 동력로 정비조 — 외계 침공 둘째 해 신설된 정비 전문조 — 셋째 기술관이자 평생 단 한 번도 동력로 폭주를 일으키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정비조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임계치 결재 도장을 평생 두 번씩 찍는 의식을 거르지 않았으며, 두 번째 도장 옆에는 작은 점 하나를 직접 찍어 표식했다. 큰 결전 — 흔히 케르베스 결전 둘째 날(외계 함대 셋째 돌파선 결전) — 직전 새벽, 그는 출격조 메카 일곱 기의 동력로 임계치를 평소보다 한 단계씩 더 낮추는 결재를 단독으로 내렸다. 본부에서는 출력 저하를 우려해 항의했지만, 한승조는 "출격조 일곱이 살아 돌아오는 게 임계치 한 단계보다 무겁소"라는 한 줄을 남겼다.
결전 당일 일곱 메카 모두 살아 돌아왔으며, 한 메카는 적 화망 한복판에서 동력로 균열 직전까지 갔다가 그 한 단계 차이로 폭주를 면했다. 그가 은퇴할 때 정비조에서는 그의 옛 결재 도장을 동력로 정비조 작업장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했고, 후대 기술관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도장을 한 번 더 두 번 찍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한승조의 옛 도장 옆 작은 점은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다.
출격통신병(出擊通信兵)
출격 관제 통신병
출격 관제 통신을 잇는 병사
“활주로 셋, 비었습니다. 격납고 둘, 비었습니다. 출격하셔도 좋습니다, 살아 돌아오십시오.”
출격 관제 통신병은 격납고와 활주로 사이 통제탑에서 출격 신호·복귀 신호·비상 회수 라인을 무전으로 정중히 결재하는 자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통신 정복, 어깨에 통제탑 문양 망토, 가슴팍에 헤드셋 거치, 한 손에 출격 일지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출격 라인의 평소 시각·옛 분기 통신 결재·금기 동시 출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파일럿이 가장 마지막으로 듣는 인간의 목소리는 그의 짧은 출격 허가 한 줄이며, 가장 먼저 듣는 인간의 목소리는 그의 짧은 복귀 환영 한 줄이다. 그래서 부대 야사에서는 통신병의 무전 한 줄이 사령관의 결재 한 줄보다 먼저 파일럿을 살린다고 한다.
“우리 통신병들이 마지막 한 줄에 '살아 돌아오십시오'를 꼭 붙이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줄이 사실 파일럿이 살아 돌아오는 마지막 한 줄 끈이라는 뜻이지요.”
출격 관제 통신병 김태호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통제탑 — 외계 침공 첫째 해 부설된 활주로 통제탑 — 셋째 통신병이자 평생 무전 마지막 한 줄에 '살아 돌아오십시오'를 빼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통제탑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부임 첫 분기 어느 출격 한 번에 그 마지막 한 줄을 빼고 무전을 끊은 적이 있었으며, 그 출격조 셋 중 한 명이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그는 평생 자기 출격 일지 첫 장에 그 한 줄 빠진 무전을 손으로 옮겨 적어 두고, 매일 출근 직후 한 번 정중히 다시 읽었다. 큰 결전 — 흔히 라크네 회랑 첫 결전(외계 함대 첫 돌파선 결전) — 직전 새벽, 그는 출격조 열두 기의 마지막 한 줄에 '살아 돌아오십시오'를 한 명씩 직접 따로 붙여 무전했다.
결전에서 열두 기 중 열한 기가 살아 돌아왔고, 살아 돌아오지 못한 한 기는 통신 두절로 그의 무전 한 줄을 듣지 못한 자리였다. 김태호는 그날 이후 마지막 한 줄을 두 번씩 반복하는 의식을 새로 만들었으며, 후대 통신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의 옛 출격 일지를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관례가 굳어졌다. 그의 일지는 지금도 통제탑 가장 안쪽 책상에 그 한 줄 빠진 무전과 함께 놓여 있다.
회수운용병(回收運用兵)
전선 회수반 메카 운용병
전선 회수반의 메카 운용병
“오늘 회수, 메카 한 기와 파일럿 한 명. 둘 다 정중히 데려옵니다.”
전선 회수반 메카 운용병은 격추되거나 동력 정지된 아군 메카·파일럿을 전선 한복판에서 회수 메카로 끌어내는 운용병이다. 외형은 짙은 회수반 작업복, 어깨에 회수반 문양 망토, 가슴팍에 견인 와이어 케이스, 허리에 응급 키트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격추 지점의 지형·옛 분기 회수 결재·금기 견인 각도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적 화망이 아직 식지 않은 자리에서 회수 메카 한 기로 들어가는 직무이기에, 회수반의 격추율이 정작 정규 전투 부대보다 높을 때도 있다. 가장 무거운 회수는 큰 메카 한 기가 아니라, 식어가는 콕핏 안에서 깜빡이는 파일럿 휘장 한 줄 위에 있다.
“우리 회수반이 회수 메카 어깨에 견인 와이어 한 줄을 꼭 두 번 감는 건 이유가 있소. 한 번은 메카를 끌고 한 번은 파일럿을 끌어 올리는 줄이라는 뜻이지요.”
전선 회수반 메카 운용병 강석현 — 가공의 제5 연합 회수반 — 외계 침공 둘째 해 신설된 전선 회수 전담반 — 둘째 운용병이자 평생 회수 메카 한 자루 청해이식(靑海二式, 회수 전용 양산형 메카 둘째 모델)으로 일흔 회 회수를 굴러간 자 — 의 한 일화는 회수반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회수 메카 어깨 견인 와이어를 평생 두 번 감는 의식을 거르지 않았으며, 한 번은 메카용, 한 번은 파일럿용으로 따로 표식했다. 큰 결전 — 흔히 셋째 해 협곡 강습 둘째 날(외계 함대 셋째 돌파선을 협곡 안에서 끊어낸 결전) — 직후 새벽, 협곡 안에 격추된 아군 메카 셋이 남았고 강석현은 회수 메카 한 기로 셋을 모두 끌어내야 했다. 그는 두 번 감은 와이어로 메카 한 기와 파일럿 한 명씩을 차례로 끌어 올렸으며, 셋째 메카에서는 와이어 한 줄이 끊어져 자기 응급 키트를 메카 콕핏 안에 던져 넣고 직접 메카 위에 올라타 끌고 나왔다. 셋 모두 살아 돌아왔지만 강석현은 그 결전 이후 어깨 한쪽이 평생 굳어 회수반 본부에서 사무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의 옛 회수 메카 청해이식은 지금도 회수반 정문 안쪽 거치대에 와이어 두 줄을 그대로 감은 채 놓여 있다.
후대 회수반 신참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와이어 두 줄을 한 번 정중히 손등으로 만져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신참후보생(新參候補生)
신참 메카 후보생
갓 들어온 메카 후보생
“오늘 시뮬레이터 격추 일곱 번. 내일 여섯 번으로 줄여 보겠습니다.”
신참 메카 후보생은 부대 부설 양성소에서 정식 파일럿이 되기 전 단계의 소년 후보생이다. 외형은 단정한 회색 후보생 정복, 어깨에 양성소 문양, 가슴팍에 번호 패치, 허리에 시뮬레이터 키 카드가 표준이다. 본인은 매일 시뮬레이터 안에서 가상의 적기에 격추당하며, 그 횟수를 작은 수첩에 한 줄씩 정중히 적어 둔다.
그 수첩의 한 줄이 사실 다음 한 분기 그의 정식 출격 결재가 된다. 후보생 시절 자기 번호 패치를 손목으로 한 번 더 만지는 버릇은 평생 가는 습관이 되어, 훗날 에이스 편대장이 되어도 출격 전 똑같이 손목을 만진다. 가장 무거운 후보생은 시뮬레이터 점수가 가장 높은 자가 아니라, 격추 횟수를 정직하게 적은 자다.
“우리 양성소 후배들이 자기 격추 수첩 첫 장을 평생 손등으로 한 번 쓸어 보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자국이 사실 신참의 첫 살아남은 한 줄이라는 뜻이지요.”
후보생 양일우 — 가공의 제3 연합 양성소 — 외계 침공 둘째 해 본부 부설 정식 양성소 — 일우 기수의 번호 73번 후보생이자 훗날 사대 메카 사령관 한경식의 첫 양성소 동기 — 의 한 일화는 양성소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첫 분기 시뮬레이터 격추를 하루 열한 번씩 당했고, 매일 작은 수첩에 정직하게 한 줄씩 적었다. 그의 동기들은 점수를 올리려 격추 횟수를 줄여 적었지만, 양일우만 평생 정직한 한 줄을 고집했다. 둘째 분기 어느 시뮬레이터 시험에서 한 동기의 적힌 횟수와 실제 횟수가 어긋나 그 동기는 정식 출격 결재를 받지 못했고, 양일우는 그 동기보다 격추 수가 두 배 많았음에도 정식 결재를 받았다.
그날 양성소 교관은 후보생 전원 앞에서 양일우의 수첩 첫 장을 한 번 더 펼쳐 보였으며, 그 자리에서 정직한 한 줄에 대한 새 격언이 굳어졌다. 양일우의 옛 수첩은 지금도 양성소 정문 안쪽 작은 함에 놓여 있으며, 후대 후보생들이 첫 시뮬레이터 직전 그 수첩을 손등으로 한 번 정중히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양일우는 훗날 에이스 편대장이 되었으며, 출격 전 손목을 한 번 더 만지는 버릇을 평생 잃지 않았다.
자료정비병(資料整備兵)
메카 자료 정비병
메카 자료를 정비하는 병사
“이 출격 일지, 한 줄 잘못 쓰면 다음 출격 한 줄이 어긋납니다. 그래서 정중히 한 줄 더 검토합니다.”
메카 자료 정비병은 부대 본부 자료실에서 출격 일지·정비 기록·격추 보고서를 한 줄 한 줄 정리·보관하는 평민 출신 사무병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무 정복, 어깨에 자료실 문양, 가슴팍에 인장 펜던트, 한 손에 자료 분류 카드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출격 일지의 평소 형식·옛 분기 자료 결재·금기 누락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자료 한 줄이 누락되면 다음 분기 사령관의 결재 한 줄이 그대로 어긋나기에, 자료 정비병의 한 줄 검토가 사실 부대 본부의 한 시즌을 굴러가게 한다. 가장 무거운 자료는 큰 격추 보고서가 아니라,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마지막 출격 일지 한 줄이다.
“우리 자료실 후배들이 옛 일지 마지막 한 줄을 손등으로 정중히 쓸어 보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줄이 사실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마지막 인사라는 뜻이지요.”
메카 자료 정비병 박명환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자료실 — 외계 침공 첫째 해 부설된 정식 자료실 — 셋째 정비병이자 평생 출격 일지 한 줄도 누락하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자료실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라크네 회랑 둘째 결전(외계 함대 둘째 돌파선 결전) — 직후 새벽, 그는 결전 출격 일지를 정리하다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 송기훈의 마지막 한 줄이 빠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본부 결재 직전까지 사흘 밤낮 자료실에 남아 결전 무전 기록·정비 일지·갑판 출격표 셋을 대조해 송기훈의 마지막 한 줄 — "왼 어깨 볼트만 정중히 챙겨 주십시오" — 을 복원해 냈다. 박명환이 복원한 한 줄은 정식 출격 일지에 손글씨로 따로 옮겨 적혔으며, 송기훈의 가족에게 그 한 줄이 적힌 일지 사본 한 장이 정중히 전해졌다. 본부에서는 그의 손글씨 한 줄을 정식 결재 신호로 인정했으며, 자료실 가장 안쪽 책상에 그 옛 펜 한 자루가 정중히 보관되었다.
후대 자료 정비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펜을 손등으로 한 번 정중히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고, 옛 일지 마지막 한 줄을 한 번 더 검토하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박명환의 펜은 지금도 한 줄 잉크를 그대로 머금고 있다.
도색정비공(塗色整備工)
격납고 도색 정비공
격납고의 도색을 손보는 직공
“에이스 편대장님 메카, 격추 마크 한 줄 더 추가했습니다. 다음 한 줄도 정중히 기다리겠습니다.”
격납고 도색 정비공은 메카 외장 도색·부대 문양 도장·격추 마크 추가를 책임지는 평민 출신 도색공이다. 외형은 페인트 얼룩이 묻은 작업복, 어깨에 도색조 문양, 가슴팍에 색상 표본 카드, 한 손에 정밀 붓이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의 평소 도색·옛 분기 도색 결재·금기 색상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가 격추 마크 한 줄을 더 그릴 때마다 격납고 안에 짧은 박수가 한 번 돌고, 새 도색을 한 번 칠할 때마다 신참 후보생 한 명이 그 메카 옆에서 손목 한 번을 더 만진다. 가장 무거운 한 붓은 큰 부대 문양이 아니라,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메카 위에 마지막 한 줄을 정중히 덮어 칠하는 자세 위에 있다.
“우리 도색조 후배들이 마지막 한 줄을 흰 페인트로 칠하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줄이 사실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마지막 한 인사라는 뜻이지요.”
격납고 도색 정비공 오재훈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격납고 도색조 — 외계 침공 둘째 해 부설된 정식 도색조 — 둘째 도색공이자 평생 격추 마크 한 줄도 어긋나게 그리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도색조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메카 위에 마지막 한 줄을 흰 페인트로 정중히 덮어 칠하는 의식을 평생 거르지 않았다. 큰 결전 — 흔히 셋째 해 통합 출격 직후(연합 셋이 합쳐 한 격납고에서 동시 출격한 사상 최대 작전 직후) — 새벽,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 일곱의 메카가 격납고에 남았고 오재훈은 사흘 밤낮 흰 페인트로 일곱 기 메카 위에 마지막 한 줄씩을 정중히 덮어 칠했다. 마지막 한 기는 그가 신참 시절 첫 격추 마크를 그려 준 메카였으며, 그는 그 메카 어깨 위에 자기 정밀 붓 한 자루를 정중히 놓고 새 붓으로 마지막 한 줄을 칠했다. 정비 반장은 그 옛 붓을 회수해 도색조 작업장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했고, 그 함은 지금도 도색조 정문 안쪽에 놓여 있다.
후대 도색공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함 안 옛 붓을 한 번 손등으로 정중히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마지막 한 줄을 흰 페인트로 칠하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오재훈의 옛 붓은 지금도 흰 페인트 한 자국을 그대로 머금고 있다.
시뮬교관(시뮬敎官)
시뮬레이터 교관
시뮬레이터를 가르치는 교관
“오늘은 일곱 번 격추당하셨네요. 나쁘지 않습니다. 어제는 여덟 번이었으니까요.”
시뮬레이터 교관은 부대 부설 양성소에서 신참 후보생들에게 메카 조종 시뮬레이터를 가르치는 은퇴 파일럿 출신 교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교관 정복, 어깨에 옛 비행 휘장, 가슴팍에 시뮬레이터 키 카드 거치, 한 손에 정밀 채점지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양성소의 평소 교과·옛 분기 채점 결재·금기 시나리오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시뮬레이터 안에서 한 번 죽어 본 자만이 격납고 밖에서 살아 돌아온다는 양성소 격언은 그가 처음 만든 한 줄이다. 본인은 옛 전선에서 다리 한쪽을 잃고 은퇴했지만, 시뮬레이터 안에서는 여전히 모든 후보생의 격추 라인을 한 호흡 안에 읽어낸다. 가장 무거운 채점은 큰 점수가 아니라, 어제보다 한 번 덜 격추당한 후보생의 한 줄 위에 있다.
“우리 양성소 후배들이 첫 시뮬레이터 키 카드를 정중히 두 손으로 받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카드가 사실 어제보다 한 번 덜 격추당하라는 한 줄 약속이라는 뜻이지요.”
시뮬레이터 교관 백승재 — 가공의 제2 연합 양성소 — 외계 침공 둘째 해 부설된 정식 양성소 — 첫 교관이자 옛 전선에서 다리 한쪽을 잃고 은퇴한 옛 에이스 편대장 — 의 한 일화는 양성소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자기 후보생 시절 하루 격추 횟수를 평생 잊지 않았으며, 새 후보생을 받을 때마다 그 첫날 격추 수를 자기 옛 첫날 격추 수와 한 줄씩 비교해 채점지에 적었다. 양일우 — 훗날 사대 메카 사령관 한경식의 첫 양성소 동기 — 가 첫 분기 시뮬레이터에서 하루 열한 번씩 격추당했을 때, 백승재는 정직한 한 줄 한 줄을 위에 작은 별 한 개씩을 더 새겼다. 큰 결전 — 흔히 셋째 해 통합 출격 직후 양성소 결산 — 직전, 그는 옛 채점지를 모두 정리해 양성소 자료실에 정중히 봉인했다. 백승재의 옛 채점지에는 평생 점수 대신 별 한 개의 누적이 한 줄씩 정중히 적혀 있으며, 그 채점지는 지금도 양성소 자료실 가장 안쪽 함에 보관되어 있다.
후대 시뮬레이터 교관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채점지를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어제보다 한 번 덜 격추당한 후보생의 한 줄 위에 작은 별 한 개를 더 새기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백승재의 옛 정밀 채점지는 지금도 별 한 개씩의 누적을 그대로 머금고 있다.
격납위병(格納衛兵)
격납고 보안 위병
격납고를 지키는 위병
“출입증 한 장, 정중히 보여 주십시오. 사령관님이셔도 한 줄은 한 줄입니다.”
격납고 보안 위병은 부대 격납고 출입구에서 출입증 검사·자재 반입 점검·야간 순찰을 책임지는 평민 출신 위병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위병 정복, 어깨에 격납고 보안 휘장, 가슴팍에 출입 명부 거치, 허리에 단검과 손등불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출입증의 평소 분류·옛 분기 출입 결재·금기 반입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사령관이라도 출입증을 잊으면 그가 정중히 한 번 더 확인하며, 그 한 줄 확인이 사실 부대 한 시즌의 보안 한 줄을 굴러가게 한다. 가장 무거운 위병은 큰 격납고를 지킨 자가 아니라, 새벽 한 줄 순찰을 한 번 더 정중히 도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위병조 후배들이 새벽 두 시 거치대 셋을 한 번 더 도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줄 순찰이 사실 격납고 한 시즌을 굴러가게 한다는 뜻이지요.”
격납고 보안 위병 황만수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격납고 위병조 — 외계 침공 첫째 해 부설된 정식 위병조 — 셋째 위병이자 평생 새벽 두 시 한 줄 순찰을 거르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위병조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부임 첫 분기 어느 새벽 두 시 순찰 중 거치대 일곱 옆 작은 가방 하나를 발견했고, 그 가방 안에서 외계 침공 측 첩보 도면 한 장이 나왔다. 본부에서는 그 한 장 도면 발견으로 첩자 한 명을 잡아냈으며, 황만수에게 결재 도장 한 자루와 새 손등불 한 자루를 정중히 내렸다. 그는 결재 도장은 받지 않았지만 새 손등불은 정중히 받아 평생 그 한 자루로 새벽 순찰을 굴러갔다.
큰 결전 — 흔히 라크네 회랑 첫 결전 직전(외계 함대 첫 돌파선 결전 직전) — 새벽 두 시 순찰에서도 그는 거치대 셋의 케이블 한 가닥 균열을 손등불 한 줄로 잡아냈고, 그 한 줄 발견이 출격 직전 메카 한 기의 동력 정지를 막았다. 황만수의 옛 손등불은 지금도 격납고 정문 안쪽 작은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위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손등불을 한 번 정중히 켜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새벽 두 시 거치대 셋을 한 번 더 도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취사병(炊事兵)
부대 식당 취사병
부대 식당의 취사병
“오늘 출격조 메뉴, 정중히 한 그릇 더 따뜻하게 했습니다. 살아 돌아오시면 두 그릇 드시지요.”
부대 식당 취사병은 부대 본부 식당에서 출격조·정비조·후보생들에게 한 끼를 정중히 굴리는 평민 출신 취사병이다. 외형은 단정한 흰 작업복, 어깨에 작은 가방, 머리에 흰 두건, 한 손에 정밀 국자가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출격조의 평소 식성·옛 분기 한 끼 결재·금기 음식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출격 직전 한 끼와 복귀 직후 한 끼는 메카 한 기의 출력 곡선만큼이나 정중히 다듬어야 한다는 사실을, 그는 부대 첫 한 분기에 깨달았다. 가장 무거운 한 그릇은 큰 잔치가 아니라,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자리 앞에 한 번 더 따뜻하게 올려 두는 한 그릇 위에 있다.
“우리 취사조 후배들이 빈 자리 앞에 한 그릇을 더 따뜻하게 올리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그릇이 사실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마지막 한 끼라는 뜻이지요.”
부대 식당 취사병 차종근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식당 — 외계 침공 첫째 해 부설된 본부 식당 — 셋째 취사병이자 평생 빈 자리 앞에 한 그릇을 더 따뜻하게 올린 자 — 의 한 일화는 식당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라크네 회랑 첫 결전(외계 함대 첫 돌파선 결전) — 직후 첫 새벽,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 일곱의 빈 자리가 식당 한쪽에 남았고 차종근은 사흘 밤낮 일곱 자리 앞에 한 그릇씩을 더 따뜻하게 올렸다. 그는 일곱 명의 평소 식성을 한 줄씩 외우고 있어 일곱 그릇이 모두 다른 메뉴였으며, 그 일곱 그릇은 사흘이 지난 후 정중히 식당 안 작은 함에 옮겨졌다. 본부에서는 그의 한 그릇 의식을 정식 부대 관례로 인정했으며, 식당 한쪽 빈 자리 일곱은 지금도 그대로 비워 두고 있다.
차종근의 옛 정밀 국자는 지금도 식당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취사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국자를 한 번 정중히 손등으로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빈 자리 앞에 한 그릇을 더 따뜻하게 올리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며, 그 한 그릇은 매 분기 첫째 날 정중히 새 메뉴로 갱신된다. 차종근이 외운 일곱 명의 식성은 지금도 식당 안쪽 작은 명부에 한 줄씩 정중히 적혀 있다.
소년영웅(少年英雄)
소년 영웅 파일럿
소년 파일럿의 영웅
“저는 아직 열일곱입니다. 그래도 이 메카 안에서는 한 부대의 스무 살보다 정중히 무겁겠습니다.”
소년 영웅 파일럿은 가공의 한 부대에서 정식 등록 나이를 채우지 못한 채로 비상 출격 결재를 받은 소년 출신 파일럿이다. 외형은 한 치수 큰 짙은 색 파일럿 정복, 어깨에 임시 부대 휘장, 가슴팍에 양성소 번호 패치, 허리에 소년단에서 가져온 작은 인장이 표준이다. 본인은 양성소 시뮬레이터 안에서만 살아 본 옛 분기 격추 라인·옛 결재 금기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첫 정식 출격이 소년의 한 호흡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본부 어른들은 그를 출격시킨 결재 한 줄에 평생 책임을 진다. 가장 무거운 소년 영웅은 큰 격추 수를 가진 자가 아니라, 한 치수 큰 정복 어깨를 정중히 한 번 더 매만지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어른들이 그 소년의 한 치수 큰 어깨를 한 번 더 매만지는 건 이유가 있소. 그 한 매만짐이 사실 결재 한 줄을 평생 책임진다는 뜻이지요.”
소년 영웅 파일럿 류해성 — 가공의 제2 연합 비상 출격 결재 — 외계 침공 셋째 해 본부 비상 결재로 정식 등록 나이 열여덟을 한 살 채우지 못한 채 출격을 받은 소년 — 의 한 일화는 부대 야사 가장 무거운 한 줄이다.
그는 자기 정복이 한 치수 컸음에도 본부 어른들 앞에서 어깨를 정중히 한 번 더 매만지고 콕핏에 올랐다. 큰 결전 — 흔히 셋째 해 협곡 강습 첫째 날(외계 함대 셋째 돌파선 결전) — 직전 새벽, 그는 출격 직전 본부 어른들 한 명 한 명에게 정중히 인사를 한 번 더 했고, 사령관 한경식은 그 자리에서 자기 결재 도장 옆에 작은 점 한 개를 더 새겼다. 류해성은 그 결전에서 본대 신참 셋을 살리고 자기 메카의 동력로를 자폭시켰으며, 콕핏 마지막 무전에서 "어깨가 이제 맞습니다"라는 한 줄을 남겼다.
본부에서는 그의 한 줄을 정식 부대 격언으로 인정했고, 양성소 정문에 그 한 줄을 새긴 작은 비석이 세워졌다. 류해성의 한 치수 큰 정복은 지금도 본부 사령관실 책상 옆 작은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사령관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정복 어깨를 한 번 더 정중히 매만져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비상 결재 한 줄에 작은 점 한 개를 더 새기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거신검술사범(巨神劍術師範)
거대 로봇 검술 사범
거대 로봇 검술을 가르치는 사범
“이 거대 검 한 자루, 한 부대의 한 시즌을 정중히 가릅니다. 자세 한 줄, 한 번 더 봅시다.”
거대 로봇 검술 사범은 격납고 부설 훈련장에서 거대 메카 전용 실체 검의 자세·궤적·한 줄 베기를 신참 파일럿에게 가르치는 옛 에이스 출신 사범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범 정복, 어깨에 옛 검술단 문양, 가슴팍에 옛 격추 마크 한 줄, 한 손에 축소 모형 검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거대 검 동작·옛 분기 자세 결재·금기 베기 각도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한 번 큰 근접전이 사범의 한 줄 자세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본부에서는 화기 시대에 검술이 무슨 의미냐 묻지만, 화망이 식은 자리에서는 결국 메카 한 자루 검이 마지막 한 줄을 가른다. 가장 무거운 사범은 큰 격추 수를 가진 자가 아니라, 신참의 어긋난 한 자세를 한 번 더 정중히 잡아 주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검술단 후배들이 신참의 한 자세를 한 번 더 잡아 주는 건 이유가 있소. 그 한 자세가 사실 화망 식은 자리의 마지막 한 줄을 가른다는 뜻이지요.”
거대 로봇 검술 사범 임도훈 — 가공의 제5 연합 격납고 부설 훈련장 검술단 — 외계 침공 둘째 해 부설된 정식 검술단 — 첫 사범이자 옛 에이스 편대장 출신으로 평생 거대 검 한 자루 묵검(墨劍, 양산형 메카 전용 무광 흑색 실체 검) 베기를 가르친 자 — 의 한 일화는 검술단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셋째 해 둘째 협곡 강습 마지막 날(외계 함대 셋째 돌파선 결전 마지막 날) — 새벽, 화망이 식은 협곡 안에서 신참 파일럿 둘이 적 메카 셋과 맞붙었고 임도훈은 무전으로 둘에게 평소 가르친 한 자세를 한 줄씩 다시 읽어 주었다. 두 신참 모두 한 자세 한 줄로 적 메카 셋을 깔끔히 갈랐으며, 셋이 모두 화망이 다시 살아나기 전에 협곡 밖으로 살아 돌아왔다. 본부에서는 임도훈의 무전 한 줄을 정식 검술 결재 신호로 인정했으며, 그가 평생 가르친 한 자세는 묵검일자세(墨劍一字勢)라는 정식 명을 받았다.
임도훈의 옛 축소 모형 검 한 자루는 지금도 검술단 정문 안쪽 작은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사범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모형 검을 한 번 정중히 손등으로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신참의 한 자세를 한 번 더 잡아 주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격납부지휘군(格納副指揮君)
격납고 부지휘관
격납고의 부지휘관
“격납고장님 결재 한 줄, 정중히 한 번 더 받아 두었습니다. 저는 그 한 줄 뒤를 지킵니다.”
격납고 부지휘관은 격납고장의 한 줄 결재를 보좌하며 격납고 안 모든 정비반·운반병·도색공의 한 분기 일정을 한 표로 정렬하는 직책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 정복, 어깨에 격납고 부지휘 휘장, 가슴팍에 일정표 케이스, 한 손에 정밀 결재 펜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인원의 평소 근무 라인·옛 분기 정비 결재·금기 야간 근무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격납고장이 큰 결재로 한 줄을 그릴 때, 부지휘관은 그 한 줄 뒤에 작은 결재 한 줄을 더 그려 한 분기를 굴러가게 한다. 가장 무거운 부지휘관은 큰 결재를 가진 자가 아니라, 격납고장이 미처 보지 못한 야간조 한 명의 이름을 한 줄 위에 정중히 적어 두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부지휘관들이 격납고장 결재 뒤에 작은 한 줄을 더 그리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작은 한 줄이 사실 야간조 한 명의 이름을 굴러가게 한다는 뜻이지요.”
격납고 부지휘관 송재형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격납고 — 외계 침공 둘째 해 부설된 본부 격납고 — 둘째 부지휘관이자 평생 야간조 한 명의 이름도 한 줄 빠뜨리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격납고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셋째 해 통합 출격 직전(연합 셋이 합쳐 한 격납고에서 동시 출격한 사상 최대 작전 직전) — 새벽, 격납고장 정민철의 큰 결재 한 줄 뒤에서 송재형은 야간조 운반병 김덕기 — 평민 출신 사십 년 운반병 — 의 이름을 작은 한 줄로 더 적어 두었다. 그 작은 한 줄로 김덕기의 부품 분필 자국 점검이 새 결재에 반영되었으며, 결전 당일 출격조 메카 한 기의 어깨 볼트 사고가 미리 막혔다. 본부에서는 송재형의 작은 한 줄 결재를 정식 부지휘 결재 신호로 인정했으며, 격납고 부지휘 직책의 정식 결재권 한 줄이 추가되었다.
송재형의 옛 정밀 결재 펜은 지금도 격납고 부지휘실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부지휘관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펜을 한 번 정중히 손등으로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격납고장 결재 뒤에 작은 한 줄을 더 그리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며, 야간조 한 명의 이름을 한 줄 위에 정중히 적어 두는 자세는 격납고 부지휘의 가장 무거운 한 줄 인사가 되었다.
보행정비사(步行整備師)
메카 보행 정비사
메카 보행을 정비하는 자
“이 메카 보행, 한 걸음 0.3초 어긋났습니다. 정중히 한 자리 더 다듬겠습니다.”
메카 보행 정비사는 거대 메카의 다리 관절·보행 구동축·중심 균형 모듈을 단독으로 정비하는 정비 전문직이다. 외형은 두꺼운 짙은 색 작업복, 어깨에 보행 정비조 문양, 가슴팍에 균형 측정기, 한 손에 정밀 토크 렌치가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의 평소 보행 곡선·옛 분기 관절 결재·금기 보행 각도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한 걸음의 0.3초 어긋남이 전선 한복판에서 메카 한 기를 그대로 넘어뜨리기에, 보행 정비사의 한 줄 결재가 동력로 정비 기술관의 한 줄 결재만큼 무겁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보폭이 아니라, 신참 파일럿의 첫 출격 메카 한 걸음을 한 자리 더 정중히 다듬는 자세 위에 있다.
“우리 보행 정비사들이 신참 메카의 첫 한 걸음에 한 자리 더 토크를 거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0.3초 차이가 사실 신참의 첫 살아 돌아옴 한 줄을 가른다는 뜻이지요.”
메카 보행 정비사 권혁수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격납고 보행 정비조 — 외계 침공 둘째 해 부설된 정비 전문조 — 둘째 정비사이자 평생 한 걸음 0.3초 어긋난 메카 한 기도 출격시키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보행 정비조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카르타 산맥 강습(연합 셋이 합류한 산맥 협곡 결전) — 직전 새벽, 신참 파일럿의 첫 출격 메카가 보행 측정에서 한 걸음 0.3초 어긋난 것이 잡혔다. 권혁수는 사령관 결재 도장 직전까지 사흘 밤낮 격납고에 남아 그 메카 다리 관절 셋을 정밀 토크 렌치로 한 자리씩 더 다듬었으며, 결전 당일 그 신참 파일럿이 살아 돌아왔다. 그 신참은 훗날 강습 메카 돌격대장 임건후 — 사대 강습대 대장 — 가 되었으며, 평생 첫 출격 메카의 다리 관절 토크 자국을 잊지 않았다. 본부에서는 권혁수의 한 자리 토크를 정식 보행 결재 신호로 인정했으며, 그의 옛 정밀 토크 렌치는 지금도 보행 정비조 작업장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보행 정비사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토크 렌치를 한 번 정중히 손등으로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신참 메카의 첫 한 걸음에 한 자리 더 토크를 거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암호통신병(暗號通信兵)
전선 통신 암호병
전선 통신 암호를 다루는 병사
“이 한 줄 암호, 적이 풀면 메카 셋이 죽습니다. 그래서 정중히 한 자리 더 비틀었습니다.”
전선 통신 암호병은 출격 메카·전선 본부·격납고 사이 무전 한 줄을 매 분기 새 암호표로 비트는 통신 전문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통신 정복, 어깨에 암호조 문양, 가슴팍에 암호표 케이스, 한 손에 정밀 부호 펜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분기 암호표·옛 분기 통신 결재·금기 부호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한 분기 한 번 적이 한 줄 암호를 풀면 그 분기 메카 한 기의 한 시즌이 그대로 사라지기에, 그의 새벽 한 줄 갱신이 사실 부대 본부의 큰 결재보다 먼저 메카를 살린다. 가장 무거운 한 줄 암호는 큰 작전이 아니라, 신참 파일럿의 첫 무전 한 줄을 적이 풀지 못하도록 한 자리 더 정중히 비트는 자세 위에 있다.
“우리 암호조 후배들이 새벽 네 시 부호 한 자리를 한 번 더 비트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자리가 사실 출격조 셋의 살아 돌아옴 한 줄을 굴러가게 한다는 뜻이지요.”
전선 통신 암호병 윤세찬 — 가공의 제5 연합 본부 통신 암호조 — 외계 침공 둘째 해 신설된 정식 암호조 — 셋째 암호병이자 평생 단 한 줄 암호도 적에게 풀린 적 없는 자 — 의 한 일화는 암호조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라크네 회랑 셋째 결전 직전(외계 함대 셋째 돌파선 결전 직전) — 새벽 네 시, 그는 새 암호표 첫 부호 한 자리에 평소보다 한 단계 더 비튼 표식을 정중히 새겨 넣었다. 결전 당일 적이 한 분기 만에 첫 부호를 풀려고 시도했지만 그 한 자리 추가 비틀림으로 끝내 실패했으며, 출격조 메카 셋이 모두 살아 돌아왔다. 본부에서는 윤세찬의 한 자리 비틀림을 정식 암호 결재 신호로 인정했으며, 새 암호표 첫 부호에 한 자리 더 비틀어 새기는 관례가 굳어졌다.
윤세찬의 옛 정밀 부호 펜은 지금도 암호조 작업장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암호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펜을 한 번 정중히 손등으로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새벽 네 시 부호 한 자리 갱신 의식도 그날 이후의 것이며, 그 새벽 한 줄이 사실 출격조 셋의 살아 돌아옴 한 줄을 먼저 굴러가게 한다는 한 줄 격언이 암호조에 남아 있다.
외장정비공(外裝整備工)
메카 외장 무장 정비공
메카 외장 무장을 손보는 직공
“이 외장 캐논, 정중히 한 자리 더 조였습니다. 한 발이 한 자루 메카의 한 시즌을 가릅니다.”
메카 외장 무장 정비공은 거대 메카 어깨·등판·팔뚝에 결합되는 캐논·미사일 포드·실드 부착 무장을 정비하는 평민 출신 정비공이다. 외형은 두꺼운 회색 작업복, 어깨에 무장 정비조 문양, 가슴팍에 탄종 분류 카드, 한 손에 정밀 토크 렌치가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의 평소 무장·옛 분기 무장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외장 무장 한 자리의 한 줄 어긋남이 출격 직후 메카 한 기의 어깨를 그대로 뜯어내기에, 격납고장도 그의 결재 앞에서 한 발 물러선다. 가장 무거운 한 자리는 큰 캐논이 아니라, 에이스 편대장이 평생 사용하는 옛 캐논 한 줄 마크 위에 더 정중히 한 줄 표식을 새기는 자세 위에 있다.
“우리 무장 정비조 후배들이 옛 캐논 한 줄 마크 위에 더 작은 한 줄을 새기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줄이 사실 에이스 편대장의 평생 한 발을 굴러가게 한다는 뜻이지요.”
메카 외장 무장 정비공 박치호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격납고 무장 정비조 — 외계 침공 둘째 해 신설된 무장 정비조 — 둘째 정비공이자 평생 외장 캐논 한 발도 어긋나게 보내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무장 정비조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에이스 편대장 박종현 — 천랑 편대 단독 지휘관 — 의 평생 옛 캐논 한 자루 위에 매 분기 작은 한 줄 표식을 더 새기는 의식을 거르지 않았다. 큰 결전 — 흔히 둘째 해 협곡 강습(외계 함대 후미 협곡 결전) — 직전 새벽, 그는 박종현의 옛 캐논 결합 부위 한 자리 미세 균열을 손등불 한 줄로 잡아냈고, 사흘 밤낮 정비 끝에 그 한 자리를 정중히 다듬어 결전 직전에 정비를 마쳤다. 박종현은 그 결전에서 정확히 한 발로 적 메카 한 기를 갈랐으며, 그 한 발의 격추 마크가 옛 캐논 위 백 번째 작은 한 줄 표식이 되었다. 본부에서는 박치호의 한 줄 표식을 정식 무장 결재 신호로 인정했으며, 그의 옛 정밀 토크 렌치는 지금도 무장 정비조 작업장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무장 정비공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토크 렌치를 한 번 정중히 손등으로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옛 캐논 한 줄 마크 위에 더 작은 한 줄을 새기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케이블가설병(케이블架設兵)
동력 케이블 가설병
동력 케이블을 가설하는 병사
“이 케이블 한 가닥, 정중히 한 자리 더 깔았습니다. 한 자루 메카의 한 시즌이 그 위에서 굴러갑니다.”
동력 케이블 가설병은 격납고 바닥 아래 동력 케이블·출격대 전력 라인·예비 발전 분기선을 가설·점검하는 평민 출신 가설병이다. 외형은 두꺼운 짙은 색 작업복, 어깨에 가설조 문양, 가슴팍에 절연 장갑 거치, 한 손에 정밀 절단기가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케이블의 평소 라인·옛 분기 가설 결재·금기 결선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케이블 한 가닥의 한 줄 균열이 출격 직전 메카 한 기의 동력을 그대로 끊기에, 그의 새벽 한 줄 점검이 사실 부대 한 분기의 출격을 굴러가게 한다. 가장 무거운 한 가닥은 큰 동력선이 아니라, 신참 후보생이 첫 시뮬레이터 전원을 켜는 그 한 자리 케이블 위에 있다.
“우리 가설조 후배들이 신참 시뮬레이터 첫 전원 한 자리 케이블을 한 번 더 점검하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가닥이 사실 신참의 평생 첫 시뮬레이터 전원이라는 뜻이지요.”
동력 케이블 가설병 김영호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격납고 가설조 — 외계 침공 첫째 해 부설된 정식 가설조 — 둘째 가설병이자 평생 케이블 한 가닥의 한 줄 균열도 놓치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가설조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양성소 시뮬레이터 첫 전원 한 자리 케이블만큼은 평생 직접 한 번 더 손등으로 만져 보는 의식을 거르지 않았다. 큰 결전 — 흔히 셋째 해 통합 출격 직전(연합 셋이 합쳐 한 격납고에서 동시 출격한 사상 최대 작전 직전) — 새벽, 그는 양성소 첫 시뮬레이터 전원 한 자리 케이블의 미세 균열을 정밀 절단기 끝으로 잡아냈고, 그 자리에서 즉시 새 케이블 한 가닥으로 교체했다. 그날 양성소 첫 시뮬레이터를 켠 신참 후보생이 훗날 소년 영웅 파일럿 류해성 — 비상 출격 결재로 출격한 소년 — 이었으며, 류해성은 그 첫 전원의 한 자리 케이블을 평생 잊지 않았다. 본부에서는 김영호의 새벽 한 줄 점검을 정식 가설 결재 신호로 인정했으며, 그의 옛 정밀 절단기는 지금도 가설조 작업장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가설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절단기를 한 번 정중히 손등으로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신참 시뮬레이터 첫 전원 한 자리 케이블을 한 번 더 점검하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도면기록사(圖面記錄師)
시제기 도면 기록사
시제기 도면을 기록하는 자
“이 도면 한 줄, 살아 돌아오지 못한 시제기의 마지막 한 자리입니다. 정중히 한 번 더 옮겨 적습니다.”
시제기 도면 기록사는 본부 직속 비밀 격납고에서 시제 메카의 도면·시험 결재·임계치 변경 한 줄을 손으로 정중히 옮겨 적는 평민 출신 기록사이다. 외형은 단정한 회색 사무복, 어깨에 시제 격납고 문양, 가슴팍에 정밀 펜 거치, 한 손에 도면 보관 케이스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시제기 도면·옛 분기 도면 결재·금기 수정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시제 파일럿이 살아 돌아오지 못한 도면은 그가 마지막 한 줄을 정중히 옮겨 적은 뒤 비밀 서고에 봉인된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신형기 도면이 아니라, 번호로만 남은 일곱 시제의 마지막 한 자리 위에 있다.
“우리 기록사 후배들이 봉인 도면 마지막 한 줄을 손으로 직접 옮겨 적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줄이 사실 살아 돌아오지 못한 시제 파일럿의 마지막 한 인사라는 뜻이지요.”
시제기 도면 기록사 정인섭 — 가공의 제5 연합 시제 격납고 — 본부 직속 비밀 격납고 — 둘째 기록사이자 평생 번호로만 남은 일곱 시제의 마지막 한 줄을 모두 손으로 옮겨 적은 자 — 의 한 일화는 시제 격납고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시제 4호 도면 봉인 작업 중 그 시제 파일럿의 마지막 무전 한 줄 — "동력로 0.4초 빨랐습니다, 다음 시제는 그 한 자리부터 보십시오" — 을 도면 마지막 자리에 손글씨로 정중히 옮겨 적었다. 시제 7호 — 차해진의 청룡일식 — 가 가동 직전 그 한 줄을 그대로 반영해 임계치를 한 자리 더 낮췄으며, 차해진은 살아 돌아와 청룡 두 글자를 새겼다. 본부에서는 정인섭의 손글씨 한 줄을 정식 도면 결재 신호로 인정했으며, 시제 도면 마지막 한 줄은 손글씨로 직접 옮겨 적는 관례가 굳어졌다.
정인섭의 옛 정밀 펜은 지금도 시제 격납고 가장 안쪽 비밀 서고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기록사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펜을 한 번 정중히 손등으로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번호로만 남은 일곱 시제의 마지막 한 줄은 지금도 비밀 서고 안에서 정인섭의 손글씨 한 줄로 정중히 봉인되어 있다.
새벽점등병(새벽點燈兵)
격납고 새벽 점등병
격납고 새벽 등불을 켜는 병사
“오늘 새벽 격납고, 정중히 한 줄 더 밝혔습니다. 첫 출격조가 어둠 속에서 시계 맞추지 않게요.”
격납고 새벽 점등병은 첫 출격 한 시간 전 거대 격납고 천장 조명·통로 등·메카별 거치등을 한 줄씩 정중히 켜는 평민 출신 점등병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복, 어깨에 점등조 문양, 가슴팍에 작은 손등불, 허리에 정밀 점등 키 묶음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등의 평소 점등 라인·옛 분기 점등 결재·금기 누락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첫 출격조가 시계를 맞추는 30초가 어둠 속이면 편대 한 줄이 그대로 어긋나기에, 그의 새벽 한 줄 점등이 사실 에이스 편대장의 첫 호각보다 먼저 부대를 굴러가게 한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천장 조명이 아니라,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메카 거치등을 한 분기 더 정중히 켜 두는 자세 위에 있다.
“우리 점등조 후배들이 빈 거치대 메카 거치등을 한 분기 더 켜 두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줄 등이 사실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마지막 한 인사라는 뜻이지요.”
격납고 새벽 점등병 한태석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격납고 점등조 — 외계 침공 첫째 해 부설된 정식 점등조 — 셋째 점등병이자 평생 새벽 한 줄 점등을 거르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점등조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케르베스 결전(외계 함대 셋이 합류한 단일 최대 격납고 폭격) — 직후 첫 새벽, 그는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 일곱의 메카 거치등을 한 분기 더 정중히 켜 두는 의식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일곱 거치등이 새벽마다 한 분기 더 켜진 자리는 부대 안 가장 무거운 한 줄 자리가 되었으며, 본부에서는 그 한 분기 점등을 정식 결재 신호로 인정했다. 그는 평생 자기 점등 키 묶음에 일곱 개의 작은 표식을 한 줄씩 새겨 두었으며, 매 분기 첫째 날 그 일곱 표식을 손등으로 정중히 한 번 더 쓸어 보았다.
한태석의 옛 점등 키 묶음은 지금도 점등조 작업장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점등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키 묶음을 한 번 정중히 손등으로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메카 거치등을 한 분기 더 켜 두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며, 그 한 줄 등은 매 새벽 한태석의 표식 일곱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우편정리병(郵便整理兵)
부대 우편 정리병
부대 우편을 정리하는 병사
“오늘 우편, 출격조 앞으로 열한 통. 정중히 한 통 더 빨리 전하겠습니다.”
부대 우편 정리병은 부대 본부 우편실에서 가족 편지·고향 소포·옛 전우 서신 한 묶음을 출격조·정비조·후보생에게 정중히 분류해 전하는 평민 출신 정리병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무복, 어깨에 우편실 문양, 가슴팍에 분류 카드 거치, 한 손에 작은 분류 인장이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인원의 평소 수신·옛 분기 우편 결재·금기 미전달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출격 직전 가족 편지 한 통은 메카 한 기의 한 시즌을 정중히 굴러가게 하는 한 줄이며, 복귀 직후 고향 소포 한 상자는 신참 파일럿의 다음 출격 한 호흡을 가다듬는다. 가장 무거운 한 통은 큰 본부 결재 봉투가 아니라,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 앞으로 한 분기 늦게 도착한 가족 편지 한 통 위에 있다.
“우리 우편실 후배들이 한 분기 늦은 가족 편지 한 통을 빈 자리 앞에 정중히 올려 두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통이 사실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의 마지막 한 인사라는 뜻이지요.”
부대 우편 정리병 조원철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우편실 — 외계 침공 첫째 해 부설된 정식 우편실 — 둘째 정리병이자 평생 우편 한 통도 미전달로 두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우편실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라크네 회랑 둘째 결전(외계 함대 둘째 돌파선 결전) — 직후 한 분기 늦게 도착한 가족 편지 한 통이 살아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 송기훈 — 자료 정비병 박명환이 마지막 한 줄을 복원한 파일럿 — 앞으로 도착했고, 조원철은 그 한 통을 식당 빈 자리 앞에 정중히 올려 두었다. 식당 취사병 차종근은 그 한 통 위에 따뜻한 한 그릇을 더 올렸고, 자료 정비병 박명환은 그 한 통의 발신 주소를 자료실 일지 한 줄에 정중히 옮겨 적었다. 본부에서는 조원철의 빈 자리 한 통 의식을 정식 부대 관례로 인정했으며, 우편실 가장 안쪽 함에 그의 옛 분류 인장 한 자루가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우편 정리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인장을 한 번 정중히 손등으로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한 분기 늦은 가족 편지 한 통을 빈 자리 앞에 정중히 올려 두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식당 빈 자리 일곱 앞에는 지금도 매 분기 첫째 날 가족 편지 한 통과 따뜻한 한 그릇이 정중히 함께 올려진다.
동조교관(同調敎官)
콕핏 동조 교관
콕핏 동조를 가르치는 교관
“콕핏 안 호흡은 메카가 아니라 파일럿이 먼저 정렬합니다. 오늘 한 박자, 다시 맞춰 봅시다.”
콕핏 동조 교관은 신참 파일럿이 처음 메카 콕핏에 앉았을 때 몸과 조종간의 반응 박자를 맞추는 전문 훈련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교관 정복, 어깨에 훈련소 문양, 가슴팍에 동조 측정기, 한 손에 스톱워치가 표준이다. 본인은 역대 신참 수백 명의 첫 동조 박자·옛 분기 훈련 기록·금기 자세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콕핏 한 자리가 얼마나 잘 맞느냐에 따라 신참의 첫 출격 한 호흡이 달라지기에, 시뮬레이터 교관(앞서 760018 시뮬레이터 교관의 훈련이 끝난 바로 다음 자리)이 이어받지 못한 나머지를 그가 채운다. 가장 무거운 동조는 큰 메카가 아니라, 신참의 손목 한 박자와 조종간 반응 한 박자가 처음 일치하는 순간 옆에서 조용히 끄덕이는 자세 위에 있다.
“우리 동조 교관들이 신참 첫 콕핏에서 스톱워치를 단 한 번만 누르는 건 이유가 있소. 두 번 누르면 신참이 스톱워치를 의식하기 때문이지요.”
동조 교관 최재민 — 가공의 제2 연합 훈련소 콕핏 동조반 — 외계 침공 둘째 해 신설된 전문 동조 훈련반 — 의 셋째 교관이자 신참 파일럿 일백 명의 첫 콕핏 박자를 단 한 번의 스톱워치 신호로 맞춘 자 — 의 한 일화는 훈련소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신참 파일럿 강민준 — 손목 반응이 평균보다 0.4초 느린 신참 — 의 첫 콕핏 동조에서 스톱워치를 단 한 번 눌렀다. 동조 결재 양식은 "세 번 눌러 평균 박자 측정"이었으나, 최재민은 "손목이 느린 신참일수록 신호를 줄여야 한다"는 한 줄 소견을 올렸다. 강민준은 그 한 번의 신호 위에서 자기 박자를 스스로 찾아냈고, 이후 에이스 편대장 박종현 — 천랑 편대 단독 지휘관 — 의 편대원으로 복귀 횟수 최상위를 기록했다. 본부에서는 최재민의 한 번 신호를 정식 동조 결재 신호로 인정했으며, 그의 스톱워치는 지금도 훈련소 동조반 첫 책상 서랍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교관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스톱워치를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쥐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신참 첫 콕핏에서 스톱워치를 단 한 번만 누르는 관례도 그날 이후의 것이다.
낙하파일럿(落下파일럿)
역전의 낙하산 파일럿
역전의 낙하산 파일럿
“콕핏이 날아가면 낙하산이 있습니다. 낙하산 다음에는 주먹이 있고요.”
역전의 낙하산 파일럿은 메카가 격추된 뒤에도 살아 돌아와 새 기체를 다시 받은 경험이 셋 이상인 베테랑 파일럿이다. 외형은 닳은 격투 비행 슈트, 어깨에 낙하산 묶음 펜던트 셋, 가슴팍에 격추·복귀 마크 쌍, 허리에 비상 사출 핀이 표준이다. 본인은 낙하산 전개 속도·지면 충격 흡수 자세·야간 전선 이탈 경로를 누구보다 정확히 외우고 있다.
격납고 정비 반장은 그의 메카를 정비하면서 "이번엔 살아 돌아올 기체를 만든다"는 말 대신 "이번엔 낙하산 없이도 살아 돌아오시게 해 드리겠다"는 말을 쓴다. 강습 메카 돌격대장(앞서 760009 임건후 일화의 그 강습대)이 낙하산 파일럿 출신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확인된 것은 없다. 가장 강한 낙하산 파일럿은 낙하산을 가장 많이 쓴 자가 아니라, 낙하산 없이도 돌아오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는 자다.
“우리 낙하산 파일럿들이 신참에게 낙하산 개는 법을 먼저 가르치는 건 이유가 있소. 메카보다 낙하산을 잘 다루는 파일럿이 더 오래 하늘에 있다는 뜻이지요.”
역전의 낙하산 파일럿 정한수 — 가공의 제5 연합 비행대 — 외계 침공 셋째 해 배속된 제5 연합 예비 비행대 — 소속이자 메카 넷을 격추당하고도 네 번 살아 복귀한 자 — 의 한 일화는 비행대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셋째 격추 직후 전선 한가운데 낙하산 하나로 내려앉아, 전선 회수반 메카 운용병 박성진 — 잔해 회수 전담 운용병 — 의 회수 메카에 스스로 기어올라 격납고로 돌아왔다. 본부에서는 네 번째 신기체를 결재하면서 "다섯 번째 낙하산 준비도 하십시오"라는 쪽지를 첨부했고, 정한수는 그 쪽지를 콕핏 안쪽 벽에 정중히 붙여 두었다. 결전 마지막 날 그는 다섯 번째 기체로 복귀하면서 그 쪽지를 떼어 격납고 정비 반장에게 건넸으며, "낙하산은 오늘도 있었지만 쓰지 않았습니다"라는 한 줄을 남겼다. 그 쪽지는 지금도 격납고 정비 반장실 책상 위 유리 아래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비행대 파일럿들이 신기체 결재를 받기 전에 그 쪽지를 한 번 읽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낙하산 개는 법이 신참 첫 훈련 첫째 날 첫 과목이 된 것도 그 무렵의 일이다.
관절정비사(關節整備師)
메카 관절 전문 정비사
메카 관절을 전문으로 손보는 자
“어깨가 아니라 팔꿈치입니다. 파일럿이 콕핏에서 느끼는 충격 대부분은 관절에서 옵니다.”
메카 관절 전문 정비사는 거대 메카의 무릎·팔꿈치·어깨·고관절 유압 관절을 전문으로 점검·교체하는 중급 정비직이다. 외형은 두꺼운 회색 작업복, 어깨에 관절 정비조 문양, 가슴팍에 유압 측정기, 양손에 정밀 유압 렌치 한 쌍이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의 관절 유압 이력·옛 분기 점검 결재·금기 동작 각도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메카 보행 정비사(앞서 760024 권혁수 일화의 그 정비사)가 다리 한 걸음을 다듬는다면, 그는 그 한 걸음이 힘을 쓰는 관절 안쪽을 다듬는다. 파일럿들이 출격 후 어깨 결림을 호소할 때 가장 먼저 찾아가는 자리가 그이며, 가장 인기 있는 정비사이지만 가장 과묵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가장 무거운 관절은 큰 어깨 장갑판이 아니라, 파일럿이 첫 출격에서 고개를 돌릴 때 걸리지 않도록 경추 관절 한 자리를 더 다듬어 두는 자세 위에 있다.
“우리 관절 정비사들이 신참 파일럿 첫 기체 경추 관절을 두 번 더 돌려 보는 건 이유가 있어요. 첫 출격에서 고개를 어느 쪽으로 돌리는지는 파일럿 본인도 모른다는 뜻이지요.”
메카 관절 전문 정비사 서태민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격납고 관절 정비조 — 셋째 정비사이자 메카 백 기의 관절 이력을 손끝으로만 외운 자 — 의 한 일화는 정비조 야사 단골 이야기다.
소년 영웅 파일럿 류해성 — 비상 출격 결재로 출격한 소년 (760021 일화의 그 파일럿) — 의 첫 기체 경추 관절을 점검하던 서태민은 양식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관절 한 자리에서 미세 마모를 손끝으로 잡아냈다. 결재 라인은 "양식 기준 적합"을 고집했지만, 그는 야간 작업으로 혼자 그 한 자리를 교체했다. 류해성은 첫 출격에서 총 일곱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으며, 그중 마지막 방향에서 적 메카를 발견해 살아 돌아왔다. 서태민은 류해성이 복귀하자 "몇 번 방향으로 발견하셨습니까"라고 조용히 물었고, "일곱 번째"라는 대답에 고개만 한 번 끄덕였다.
그 후 관절 정비조에는 "신참 첫 기체 경추 관절은 일곱 방향 모두 확인"이라는 한 줄이 내부 규정으로 굳어졌으며, 서태민의 정밀 유압 렌치 한 자루는 정비조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긴급소화장(緊急消火將)
격납고 긴급 소화반장
격납고 소화반을 이끄는 장수
“불이 아닙니다. 메카 한 기의 다음 출격이 불타는 겁니다. 반원들, 셋이서 동시에 갑니다.”
격납고 긴급 소화반장은 격납고 안 메카·연료 저장고·동력 케이블에서 발생하는 화재 및 동력 폭발 위험을 즉시 대응하는 소화반의 지휘관이다. 외형은 두꺼운 방열 작업복, 어깨에 소화반 붉은 문양, 가슴팍에 무전기, 양손에 고압 소화기 제어 핀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연료·동력 라인·옛 분기 소화 결재·금기 진입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동력 케이블 가설병(앞서 760027 김영호 일화의 그 가설병)이 케이블 균열을 미리 막는다면, 소화반장은 그 균열이 불꽃으로 번지는 순간 제일 앞에서 막는다. 격납고 전체가 한 번 불타면 한 분기 출격이 통째로 날아가기에 사령관보다 그의 새벽 점검이 더 무겁다는 격언이 있다. 가장 무거운 순간은 화재가 아니라, 화재 직전 가장 조용하게 메카 한 기 옆에 서서 냄새를 맡는 새벽 한 호흡이다.
“우리 소화반 신참들이 첫 야간 근무에 냄새부터 맡는 건 이유가 있소. 불은 소화기보다 코가 먼저 잡는다는 뜻이지요.”
격납고 긴급 소화반장 유동혁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격납고 소화반 — 외계 침공 둘째 해 정식 편성된 전담 소화반 — 사대 반장이자 코로 먼저 화재를 잡아낸 자 — 의 한 일화는 소화반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케르베스 결전(외계 함대 셋이 합류한 단일 최대 격납고 폭격) — 전야 새벽, 유동혁은 소화 점검 중 메카 다섯 기가 줄지어 선 구역에서 연료 증기 냄새 한 줄을 잡아냈다. 양식 점검 기록에는 이상 없음이었지만, 그는 혼자 그 구역을 세 번 더 돌며 네 번째 순찰에서 동력 케이블 하나의 절연 피복 한 자리 미세 손상을 손등으로 확인했다. 그 케이블 한 자리를 그날 밤 김영호 — 가설조 둘째 가설병 — 가 교체했고, 케르베스 결전 당일 그 구역의 메카 다섯 기가 모두 출격해 넷이 돌아왔다. 유동혁은 "네 기가 돌아왔습니다"라는 보고 대신 "한 기가 나갔습니다"라는 한 줄을 본부에 올렸고, 그 한 줄은 소화반 내부 결재 첫 줄로 지금도 남아 있다.
후대 반장들이 부임 첫 주에 그 결재 사본을 한 번 읽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신참 첫 야간 근무 첫 과제는 냄새 훈련이 되었다.
결전강림자(決戰降臨者)
전설의 결전기 강림 파일럿
전설의 결전기에 강림한 파일럿의 지존
“이 결전기, 걸을 때마다 도시 한 구역이 흔들립니다. 그러니 딱 필요한 만큼만 걷겠습니다.”
전설의 결전기 강림 파일럿은 도시 높이와 맞먹는 초거대 결전 메카 — 흔히 결전기 — 를 단독으로 조종해 전선 전체를 뒤바꾸는, 한 시대에 단 한 명에게만 허락되는 정점 파일럿이다. 외형은 전신 강화 합금 파일럿 슈트, 가슴팍에 결전기 인장 패널, 허리에 비상 사출 코어 링크, 어깨에 도시 지도 축소 홀로그램이 표준이다. 본인은 결전기 한 걸음의 진동반경·동력로 최대 가동 지속 시간·아군 대피 완료 신호 한 줄을 초 단위로 외우고 있다.
결전기 한 발이 도시 한 블록을 흔들기 때문에, 출격 전 아군 대피 완료 신호 한 줄을 메카 전술 참모(앞서 760008 윤재현 일화의 그 참모)가 작전 도면 위에 정확히 그어야만 결전기를 진입시킬 수 있다. 그래서 결전기 파일럿의 가장 큰 전쟁은 적과의 싸움이 아니라, 도시 안 아군 한 명을 더 빨리 대피시키는 싸움이다. 가장 무거운 한 걸음은 적을 향하는 걸음이 아니라, 걷지 않기로 결정하는 그 순간이다.
“우리 결전기 파일럿이 출격 직전 아군 대피 확인 신호를 한 번 더 받는 건 이유가 있소. 결전기 한 걸음은 적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아군을 비켜가는 것이라는 뜻이지요.”
초대 결전기 강림 파일럿 한준영 — 가공의 제3 연합 결전기 배치단 — 외계 침공 넷째 해 초 배치된 인류 측 첫 결전기 파일럿 — 의 한 일화는 결전기 배치단 야사 단골 이야기다.
한준영은 결전기 천룡(天龍, 인류 측 최초 결전급 메카)을 처음 출격시키던 날, 아군 대피 완료 신호 한 줄을 받은 뒤에도 단독으로 전선 진입을 한 시간 더 미뤘다. 본부에서 출격 독촉 신호 세 번이 왔지만, 그는 메카 전술 참모 윤재현의 작전 도면을 직접 통신으로 요청해 후퇴선 한 줄이 안전한지 재확인했다. 그 한 시간 안에 주변 골목 세 곳에 잔류 인원 열일곱 명이 추가로 대피했고, 천룡이 그 골목 앞을 지나가는 순간 한 명도 남아 있지 않았다. 한준영은 결전 후 본부에 "대피 확인 두 번은 너무 적습니다. 세 번을 기준으로 삼겠습니다"라는 한 줄을 올렸으며, 이 세 번 확인은 결전기 출격 결재 공식 규정이 되었다.
천룡의 콕핏 통신 녹취는 지금도 결전기 배치단 훈련소 첫 수업 교재로 쓰이며, 한준영의 한 시간 대기 결정을 두고 "결전기의 진짜 무기는 기다림"이라는 격언이 전해진다.
동맹사관(同盟士官)
동맹 연락 사관
동맹 연락을 맡은 사관
“우리 편대와 저쪽 편대가 같은 하늘에 있습니다. 말이 안 통하면 둘 다 격추됩니다.”
동맹 연락 사관은 외계 침공에 맞서 협력하는 다른 국가·부대와의 합동 출격 시, 전술 언어·암호 체계·출격 신호를 실시간 통역·조율하는 현장 사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갈색 합동 사령부 정복, 어깨에 동맹 문양 두 개, 가슴팍에 이중 무전기, 허리에 암호 키 케이스가 표준이다. 본인은 동맹 부대 세 곳 이상의 출격 신호·암호 패턴·전술 용어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메카 전술 참모(앞서 760008)가 도면 위 후퇴선을 굵게 긋는다면, 연락 사관은 그 후퇴선을 동맹 부대의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 동시에 전달한다. 한 연락 사관의 통역 한 박자 오류가 두 편대 전체를 아군 오사 직전까지 몰았다는 야사가 있어, 연락 사관 훈련은 메카 조종 훈련과 같은 등급으로 취급된다. 가장 무거운 통역은 큰 작전 신호가 아니라, 동맹 파일럿이 공황 상태에서 보낸 한 줄 무전을 정확히 해석해 전달하는 그 순간이다.
“우리 연락 사관들이 출격 전 동맹 무전기 주파수를 두 번 확인하는 건 이유가 있소. 주파수 한 칸 차이가 메카 한 편대를 고아로 만든다는 뜻이지요.”
동맹 연락 사관 권상호 — 가공의 제3·제5 연합 합동 출격 조율반 — 외계 침공 셋째 해 신설된 합동 조율반 — 사대 사관이자 동맹 부대 다섯 곳의 전술 언어를 단독으로 중계한 자 — 의 한 일화는 합동 출격 조율반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라크네 회랑 셋째 결전(외계 함대 셋째 돌파선 결전) — 당일 새벽, 동맹 부대 비행단의 출격 신호 패턴이 야간 사이 암호 갱신으로 한 단계 이동해 있었다. 권상호는 정식 갱신 시간 전에 혼자 동맹 측 암호 패턴 변화를 잡아냈고, 전선 통신 암호병 윤세찬 — 암호조 셋째 암호병 — 에게 즉시 갱신 협조를 요청했다. 두 사람의 협조가 결전 개시 삼 분 전에 완료됐고, 그 삼 분 차이로 합동 편대 셋이 아군 오사 없이 동시 출격에 성공했다. 권상호는 결전 후 "삼 분은 표준이 아닙니다. 다음부터 삼십 분은 확보합니다"라는 한 줄을 합동 조율반 내부 결재로 올렸고, 합동 출격 암호 갱신 사전 확인은 정식 양식 항목이 되었다.
그의 이중 무전기는 지금도 합동 조율반 수석 사관 책상 위에 정중히 놓여 있으며, 후대 연락 사관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주파수 확인 버튼을 한 번 눌러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연료보급병(燃料補給兵)
메카 연료 보급 기술병
메카 연료를 보급하는 기술병
“출격 삼십 분 전부터 연료 주입은 이미 늦습니다. 저는 두 시간 전부터 시작해요.”
메카 연료 보급 기술병은 출격 전 거대 메카 동력로에 고압 에너지 연료를 주입·점검하고 잔량 라인을 조율하는 기술직이다. 외형은 두꺼운 방폭 작업복, 어깨에 연료 보급조 문양, 가슴팍에 연료 잔량 측정기, 양손에 고압 주입 호스 제어 핀이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의 동력로 타입·옛 분기 연료 결재·금기 과충전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동력로 정비 기술관(앞서 760012)이 동력로 본체를 다듬는다면, 그는 그 동력로에 정확히 맞는 연료 비율을 맞춰 넣는다. 에이스 편대장 박종현이 출격 전 시계를 맞출 때, 연료 보급 기술병은 이미 편대 세 기의 잔량 라인이 동일하게 채워졌는지 세 번을 확인해 두었다. 가장 무거운 주입은 큰 결전기 연료가 아니라, 신참 파일럿의 첫 출격 기체에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정확히 넣는 한 호흡이다.
“우리 연료 보급 기술병들이 신참 첫 기체 연료를 세 번 더 확인하는 건 이유가 있소. 연료 한 줄 어긋나면 신참은 돌아오는 길에 계산을 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연료 보급 기술병 홍성길 — 가공의 제5 연합 본부 격납고 연료 보급조 — 외계 침공 둘째 해 신설된 전담 보급조 — 셋째 기술병이자 한 번도 연료 과부족 없이 출격을 보낸 자 — 의 한 일화는 보급조 야사 단골 이야기다.
함재 메카 비행대장 송하균 — 천경함 위 갑판 비행대장 — 의 신참 함재 파일럿 첫 출격 날, 홍성길은 정식 결재 기준 95% 주입이 완료된 기체의 연료 라인에서 한 자리 미세 기포를 잡아냈다. 결재 라인은 "95% 이상 적합"이었지만, 그는 야간 두 시간 동안 기포를 제거하고 97.3%로 다시 맞췄다. 그 신참 파일럿은 복귀 시 잔량 2.1%로 갑판에 내려앉았으며, 홍성길의 미세 기포 제거가 없었다면 갑판 진입 전 동력 차단이었다. 송하균은 그날 이후 신참 첫 출격 연료 결재에 "기포 확인 한 줄"을 추가 항목으로 정식 요청했으며, 홍성길의 연료 주입기는 지금도 보급조 가장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기술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주입기를 한 번 손끝으로 쥐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카운트관제병(count管制兵)
출격 카운트다운 관제병
출격 카운트다운을 관제하는 병사
“셋, 둘, 하나. 그 셋 안에 격납고 전체가 숨을 멈춥니다. 저는 그걸 알면서 셉니다.”
출격 카운트다운 관제병은 출격 직전 격납고 전관 방송으로 "셋, 둘, 하나" 카운트다운을 정확히 전달해 메카·정비조·관제실의 출격 타이밍을 일치시키는 통신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관제 정복, 어깨에 관제실 문양, 가슴팍에 방송용 마이크 거치, 한 손에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표준이다. 본인은 역대 모든 출격 시간·옛 분기 카운트 결재·편대별 최적 출격 간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출격 관제 통신병(앞서 760013)이 출격 신호 전반을 관리한다면, 카운트다운 관제병은 그 신호의 마지막 세 박자를 정확히 전달하는 전담직이다. 격납고 안 모든 사람이 그 세 박자에 맞춰 최후 동작을 일치시키기에, 카운트다운이 한 박자 어긋나면 출격이 사슬처럼 어긋난다. 가장 무거운 카운트다운은 큰 결전 카운트가 아니라, 신참 파일럿이 처음 출격을 받는 날 아침 그 세 박자를 한 줄 더 차분하게 세는 자세 위에 있다.
“우리 카운트다운 관제병들이 신참 첫 출격 날 하나를 한 박자 길게 읽는 건 이유가 있소. 그 한 박자가 신참의 손이 조종간을 제대로 잡는 시간이라는 뜻이지요.”
카운트다운 관제병 배준형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격납고 관제실 — 둘째 카운트 전담 관제병이자 평생 단 한 박자도 어긋나지 않게 카운트한 자 — 의 한 일화는 관제실 야사 단골 이야기다.
소년 영웅 파일럿 류해성 — 비상 출격 결재로 출격한 소년 (760021 일화의 그 파일럿) — 의 첫 출격 날, 배준형은 카운트다운 "하나"를 정식보다 0.7초 길게 읽었다. 출격 관제 통신병이 "카운트 오버"라고 보고했지만, 류해성은 그 0.7초 안에 조종간을 완전히 잡았고 격납고를 정각에 나섰다. 배준형은 "신참 첫 출격의 하나는 0.7초 길어야 합니다"라는 한 줄을 결재함에 올렸고, 그 한 줄은 신참 첫 출격 카운트다운의 내부 기준으로 굳어졌다. 류해성은 훗날 에이스로 복귀하고 나서도 매 출격 전 그 0.7초를 손목으로 기억한다고 전해진다.
배준형의 타이머는 지금도 관제실 첫 번째 자리 서랍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관제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타이머를 한 번 손끝으로 쥐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수석교관(首席敎官)
훈련소 수석 교관
훈련소의 수석 교관
“훈련은 메카를 가르치는 게 아닙니다. 파일럿이 메카 없이도 살아 돌아오는 방법을 가르치는 겁니다.”
훈련소 수석 교관은 신참 파일럿 후보생 전체의 기초 훈련·실기 평가·탈락 결재를 총괄하는 훈련소 최고위 지휘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교관 정복, 어깨에 훈련소 독수리 문양, 가슴팍에 수석 교관 인장 펜던트, 한 손에 교관용 평가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훈련소를 거쳐 간 모든 파일럿의 훈련 성적·첫 동조 박자·금기 동작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시뮬레이터 교관(앞서 760018)과 콕핏 동조 교관(앞서 760031)이 개별 훈련을 담당한다면, 수석 교관은 그 모든 훈련 결과를 보고받고 최종 출격 허가를 결재하는 자리다. 탈락 결재도 그의 서명이 있어야 하는데, 훈련소 야사에 따르면 그는 탈락 결재를 할 때마다 탈락 후보생의 가장 잘했던 훈련 한 줄을 결재문 옆에 함께 적는다. 가장 무거운 결재는 출격 허가가 아니라, 탈락 한 줄 옆에 한 줄 잘 한 것을 정중히 적는 그 자세이다.
“우리 수석 교관들이 탈락 결재 옆에 잘 한 것을 꼭 한 줄 적는 건 이유가 있소. 그 한 줄이 탈락한 사람의 다음 도전 한 호흡이 된다는 뜻이지요.”
훈련소 수석 교관 이준석 — 가공의 제3 연합 훈련소 — 외계 침공 첫째 해 개교한 인류 측 첫 정식 파일럿 훈련소 — 오대 수석 교관이자 탈락 결재 이백 장 모두에 잘 한 것 한 줄을 적은 자 — 의 한 일화는 훈련소 야사 단골 이야기다.
훈련 탈락 후 보급 부대에 배치된 한 후보생이 실전에서 동력 케이블 가설병 김영호 — 첫째 해 가설조 둘째 가설병 — 의 야간 점검을 도와 케이블 균열 한 자리를 추가로 잡아냈다. 그 후보생이 자기 탈락 결재문을 들고 찾아와 "여기 적힌 잘 한 것 한 줄 덕분에 이걸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이준석에게 보고했다. 이준석은 그 탈락 결재문 뒷면에 "잘 했다"는 두 글자를 추가로 적고, 그 문서를 훈련소 안쪽 벽면에 정중히 게시했다. 그날 이후 훈련소 신참들이 첫 입소 날 그 문서를 한 번 읽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이준석의 교관용 평가 명부는 지금도 훈련소 수석 교관실 책상 위에 보관되어 있다.
탈락 결재에 잘 한 것 한 줄을 적는 관례는 그날 이후 정식 훈련소 규정이 되었다.
전력기사(電力技士)
격납고 전력 배분 기사
격납고 전력 배분 기사
“조명 끄는 게 아닙니다. 저쪽 세 기 충전 중이라 이쪽 통로 불을 30% 줄이는 겁니다.”
격납고 전력 배분 기사는 격납고 안 조명·충전·동력 케이블 전력 소비를 분기별로 최적 배분하는 전문 기사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기술 정복, 어깨에 배전반 문양, 가슴팍에 전력 모니터 단말, 한 손에 배분 조정 키패드가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전체 전력 소비 라인·옛 분기 배분 결재·금기 동시 과부하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격납고 새벽 점등병(앞서 760029)이 등을 켜는 쪽이라면, 그는 그 등이 다른 장비의 전력을 빼앗지 않도록 계산하는 쪽이다. 최고 결전기 세 기가 동시 충전에 들어가면 격납고 전체 전력이 12%까지 낮아지는데, 그 12% 안에서 점등·통신·정비 기계가 모두 굴러가야 한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배전반 갱신이 아니라, 새벽 세 시 신참 파일럿 훈련실 불 한 줄을 결전기 충전이 끝날 때까지 꺼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계산 한 자리이다.
“우리 배분 기사들이 밤새 배전반 앞을 못 떠나는 건 이유가 있소. 격납고 전력은 자는 동안에도 계속 움직인다는 뜻이지요.”
격납고 전력 배분 기사 임수철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격납고 배전반실 — 외계 침공 둘째 해 부설된 배전반 전담 기사직 — 셋째 기사이자 단 한 번의 전력 차단도 없이 세 기 결전 충전을 굴러가게 한 자 — 의 한 일화는 배전반실 야사 단골이다.
큰 결전 — 흔히 케르베스 결전(외계 함대 셋이 합류한 단일 최대 격납고 폭격) — 전야, 결전기 셋이 동시 충전에 들어갔고 격납고 전력이 11.2%까지 낮아졌다. 격납고 긴급 소화반장 유동혁 — 사대 소화반장 — 의 소화기 두 대가 그 11.2% 안에서 대기 충전 상태여야 했고, 임수철은 조명 세 구역을 20% 줄이면서 소화기 충전 라인만 온전히 남겼다. 결전기 셋이 충전을 마치고 전력이 복구됐을 때, 소화기 두 대는 100% 충전 완료였다. 본부에서는 그 배분 계획을 정식 대형 충전 결재 표본으로 채택했으며, 임수철의 배분 조정 키패드는 지금도 배전반실 첫 책상 위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배분 기사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키패드를 한 번 손끝으로 쥐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잔해회수장(殘骸回收將)
메카 잔해 회수 반장
메카 잔해를 회수하는 반장
“격추된 기체를 가져오는 게 아닙니다. 파일럿이 마지막으로 손댄 자리를 가져오는 겁니다.”
메카 잔해 회수 반장은 전선에서 격추된 메카 잔해를 회수반원과 함께 수거·분류·귀환시키는 중급 지휘직이다. 외형은 두꺼운 방탄 작업복, 어깨에 회수반 문양, 가슴팍에 무전기와 잔해 분류 카드, 한 손에 회수 크레인 신호기가 표준이다. 본인은 역대 격추 기체 전체의 회수 이력·옛 분기 회수 결재·금기 추가 손상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전선 회수반 메카 운용병(앞서 760014)이 회수 메카를 직접 모는 쪽이라면, 반장은 그 운용병이 어느 잔해를 먼저 가져올지 결재하는 쪽이다. 격납고 정비 반장 도지환(앞서 760003 일화의 그 반장)이 한일자를 새기지 못한 볼트를 회수반장이 잔해 속에서 찾아온 것이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기록은 없다. 가장 무거운 회수는 큰 잔해 덩어리가 아니라, 파일럿이 마지막으로 손댄 콕핏 한 자리를 흠집 없이 가져오는 그 호흡이다.
“우리 회수반 신참들이 잔해 분류 첫날 볼트 한 자루부터 분류하는 건 이유가 있소. 볼트 한 자루가 한 자루 메카의 마지막 한 줄을 기억한다는 뜻이지요.”
메카 잔해 회수 반장 강성원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회수반 — 외계 침공 둘째 해 편성된 전담 회수반 — 사대 반장이자 격추 기체 잔해에서 파일럿 마지막 접촉 부품을 한 번도 빠짐없이 회수해 온 자 — 의 한 일화는 회수반 야사 단골 이야기다.
강습 메카 돌격대장 임건후 — 흑랑일식 파일럿 (760009 일화의 그 대장) — 의 기체 잔해 회수 현장에서 강성원은 잔해 더미 속에 임건후가 마지막으로 손댄 사출 핀 한 자루가 제위치에서 0.3미터 어긋나 있는 것을 잡아냈다. 회수 양식상 "콕핏 주요 부품" 리스트에 없는 항목이었지만, 강성원은 그 사출 핀 한 자루를 별도 보관함에 정중히 담아 왔다. 임건후가 의식을 회복한 뒤 "내가 마지막으로 당긴 게 그 핀이오"라고 말했고, 그 핀은 지금도 강습대 본부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회수반 내부에는 "콕핏 사출 핀은 회수 1순위"라는 한 줄이 강성원의 보고서 이후 공식 항목이 되었다.
후대 반장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보고서를 한 번 읽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잔해 분류 첫날 볼트 분류가 신참 첫 과제가 된 것도 그 무렵이다.
이중조종사(二重操縱士)
이중 조종 연계 파일럿
이중 조종 연계 파일럿
“내 왼팔은 내 팔이 아닙니다. 저쪽 콕핏에 있는 분 것입니다.”
이중 조종 연계 파일럿은 한 기의 거대 메카를 두 명의 파일럿이 각기 상·하체를 분담해 공동 조종하는 고난도 연계 전투 전문직이다. 외형은 연계 파트너와 동일한 짙은 연계 슈트, 어깨에 이중 조종 문양, 가슴팍에 파트너 바이오신호 모니터, 허리에 비상 분리 핀이 표준이다. 본인은 파트너의 반응 박자·호흡 패턴·전투 중 고개 방향까지 자기 손목처럼 외우고 있다.
에이스 편대장 박종현(앞서 760007 일화의 그 편대장)이 편대원 둘의 호흡을 외운다면, 이중 조종 연계 파일럿은 파트너 한 명의 심장 박자까지 외운다. 파트너 중 한 명이 공황 상태에 들어가면 메카 전체가 오작동하기에, 연계 파일럿 선발 기준은 전투 능력보다 호흡 동기화율이 더 높다. 가장 강한 이중 조종 메카는 두 파일럿이 각자 가장 센 쪽이 아니라, 둘이 가장 오래 같은 박자를 유지하는 쪽이다.
“우리 연계 파일럿들이 출격 전 악수를 먼저 하는 건 이유가 있소. 악수 한 번에 오늘 파트너 손이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다는 뜻이지요.”
이중 조종 연계 파일럿 쌍 한태성·이정수 — 가공의 제2 연합 이중 조종 전담 편대 — 외계 침공 셋째 해 편성된 이중 조종 실전 배치 첫 쌍 — 의 한 일화는 이중 조종 편대 야사 단골이다.
한태성은 상체, 이정수는 하체를 맡아 큰 결전 — 흔히 셋째 해 카르타 산맥 강습 — 에 투입됐다. 결전 중 이정수의 하체 콕핏이 충격으로 통신이 끊겼고, 한태성은 이정수의 평소 호흡 패턴을 기억해 통신 없이 하체 동작을 4분간 예측 지휘했다. 메카 전술 참모 윤재현 — 셋째 해 카르타 결전 작전 도면 담당 — 이 나중에 그 4분 분량의 조종 로그를 분석하고 "통신보다 더 정확하다"는 한 줄을 결재서에 적었다. 그 4분 예측 조종 기록은 이중 조종 편대 훈련 교재 첫 장이 되었으며, 한태성과 이정수의 연계 슈트 한 쌍은 이중 조종 편대 본부에 정중히 전시되어 있다.
후대 연계 파일럿 쌍들이 첫 동기화 훈련 날 그 슈트 앞에서 악수를 나누는 의식이 굳어졌다.
정비기록병(整備記錄兵)
시뮬레이터 정비 기록병
시뮬레이터 정비를 기록하는 병사
“시뮬레이터가 고장 나는 건 파일럿이 아니라 기록이 안 된 오류 때문입니다. 오늘도 한 줄 더 적겠습니다.”
시뮬레이터 정비 기록병은 훈련소 시뮬레이터의 오류 로그·부품 교체 이력·훈련생 반응 데이터를 수동으로 기록·분류하는 평민 출신 기록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회색 사무복, 어깨에 훈련소 문양, 가슴팍에 데이터 펜 거치, 한 손에 분류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역대 시뮬레이터 오류 패턴·옛 분기 기록 결재·금기 데이터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시뮬레이터 교관(앞서 760018)이 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그는 그 훈련에서 시뮬레이터가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한 줄씩 적는다. 훈련소 수석 교관 이준석 — 오대 수석 교관 — 이 신참 평가 명부를 채우는 기준 중 절반은 이 기록병의 시뮬레이터 반응 로그에서 나온다는 것이 교관들 사이의 공공연한 이야기다. 가장 무거운 기록은 큰 오류 로그가 아니라,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날 시뮬레이터 반응이 평소보다 0.2초 느린 것을 기록한 한 줄이다.
“우리 기록병들이 정상 작동하는 시뮬레이터 로그도 빠짐없이 적는 건 이유가 있소. 고장은 늘 정상 기록 마지막 줄 다음에 온다는 뜻이지요.”
시뮬레이터 정비 기록병 한상진 — 가공의 제3 연합 훈련소 시뮬레이터 정비반 — 외계 침공 둘째 해 훈련소와 함께 배치된 기록직 — 의 한 일화는 훈련소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어느 날 시뮬레이터 세 대의 정상 반응 로그에서 "같은 시각 세 대 동시 반응 지연 0.2초"를 기록했다. 정비 결재 라인은 "정상 범위 내"로 처리했지만, 한상진은 그 0.2초 지연이 사흘 연속 동일 시각에 반복됐다는 추가 기록 한 줄을 수석 교관 이준석에게 직접 전달했다. 점검 결과 격납고 전력 배분 기사 임수철 — 셋째 배전반 기사 — 이 야간 충전 배분 중 훈련소 전력을 매일 같은 시각 임시 저감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시뮬레이터 반응 지연이 그 저감과 정확히 일치했다. 그 한 줄 기록이 훈련소 전력 배분 별도 라인 설치로 이어졌으며, 한상진의 분류 명부는 지금도 시뮬레이터 정비반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기록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명부를 한 번 펼쳐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지상유도원(地上誘導員)
출격대 지면 유도원
출격대를 지상에서 유도하는 자
“메카가 출격 활주로를 모른다면 그건 제 책임입니다. 이 신호기, 한 번 더 흔들겠습니다.”
출격대 지면 유도원은 격납고 출구부터 출격 활주로 진입 지점까지 거대 메카를 신호기 한 자루로 안전하게 유도하는 현장직이다. 외형은 두꺼운 방진 작업복, 어깨에 유도반 문양, 가슴팍에 무전기, 양손에 형광 신호기 한 쌍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출구 구조·활주로 진입각·옛 분기 유도 결재·메카별 회전 반경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함재 메카 비행대장 송하균(앞서 760010 일화의 그 비행대장)이 갑판 위 간격을 맞춘다면, 지면 유도원은 격납고에서 나오는 메카의 첫 한 걸음을 지상에서 맞춘다. 결전기 강림 파일럿 한준영이 천룡을 처음 출격시킬 때 지면 유도원이 신호기를 잘못 흔들어 천룡의 오른 어깨가 격납고 출구를 긁은 사고가 있었는데, 그 이후 결전기 유도는 전담 수석 유도원만 한다는 내부 규정이 생겼다. 가장 무거운 신호기는 큰 결전기 유도가 아니라, 신참 파일럿 첫 출격 메카가 활주로로 나설 때 그 정면에서 조용히 신호기를 드는 한 자세이다.
“우리 유도원들이 신참 첫 출격 메카 앞에서 신호기를 왼손으로 드는 건 이유가 있소. 오른손이 흔들리는 날 왼손이 남아 있다는 뜻이지요.”
지면 유도원 조민혁 — 가공의 제5 연합 본부 격납고 유도반 — 외계 침공 둘째 해 신설된 전담 유도반 — 셋째 유도원이자 결전기 포함 사백 기 유도를 단 한 건의 접촉 사고 없이 마친 자 — 의 한 일화는 유도반 야사 단골 이야기다.
전설의 결전기 강림 파일럿 한준영 — 초대 결전기 파일럿 — 이 천룡 첫 출격 날, 조민혁은 신호기를 왼손으로만 들고 천룡의 진입 경로 정 가운데 서 있었다. 천룡의 왼 어깨가 출구 위를 0.3미터 여유로 지나갔고, 한준영은 복귀 후 "신호기 정면 한 자루만 봤습니다"라는 한 줄을 남겼다. 조민혁은 그날 이후 결전기 유도 한 달 전부터 출구 여유 라인을 직접 분필로 표시해 두었고, 그 분필 라인은 지금도 매 분기 유도반 신참이 첫날 직접 다시 긋는 관례가 되었다.
후대 유도원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분필 라인을 한 번 정중히 손으로 짚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총사령군주(總司令君主)
메카 군단 총사령관
메카 군단 총사령관의 군주
“이 군단, 한 명의 영웅이 아닌 수천 명의 한 줄이 굴러가는 곳입니다. 제 결재는 마지막 줄만 찍습니다.”
메카 군단 총사령관은 한 시대 인류 측 모든 메카 부대를 통합 지휘하는 최정점 군사 지도자다. 외형은 최고 품질 짙은 남색 총사령관 정복, 어깨에 전 연합 통합 문양, 가슴팍에 금빛 총사령관 인장, 허리에 단도 한 자루가 표준이다. 본인은 전 연합 모든 부대의 전력·연료 잔량·결전기 가동 가능 시간·동맹 연락 주파수를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메카 사령관(앞서 760001 한경식 일화의 부대 사령관)이 한 부대를 이끈다면, 총사령관은 그 사령관들 전부를 한 표로 내려다보며 마지막 결재 한 줄을 찍는 자리다. 그래서 총사령관은 정작 본인의 가장 무거운 결재가 "출격 허가"가 아니라 "출격 허가 거부"라는 것을 취임 첫 날 깨닫는다. 가장 무거운 총사령관은 가장 많은 메카를 가진 자가 아니라, 가장 많은 출격 거부 결재를 가장 조용히 찍은 자이다.
“우리 총사령관들이 부임 첫 날 출격 거부 결재함부터 여는 건 이유가 있소. 그 서랍이 가장 두터운 자리가 가장 오래 살아 있는 군단이라는 뜻이지요.”
초대 메카 군단 총사령관 백진호 — 가공의 전 연합 메카 군단 — 외계 침공 다섯째 해 전 연합 메카 부대 통합 직후 임명된 첫 총사령관 — 의 한 일화는 전 연합 야사 단골 이야기다.
그는 취임 첫 날 가장 먼저 한 일이 전 연합 부대의 출격 거부 결재 사본을 수집해 한 권으로 묶은 것이었다. 그 한 권 안에는 메카 사령관 한경식 — 삼대 메카 사령관 — 의 빈 의자 결재와 전술 참모 윤재현의 후퇴선 14킬로 결재가 나란히 들어 있었다. 백진호는 그 한 권을 총사령관실 첫 서랍에 넣고, "이 안에 우리 군단의 역사가 있소"라는 한 줄을 표지에 적었다. 그 후 그는 매 큰 결전 전야 그 한 권을 한 번씩 펼쳐 보았으며, 한 번도 출격 명령을 먼저 내린 적이 없었다. 그 대신 항상 마지막 한 줄 "출격, 단 반드시 살아 돌아올 것"을 총사령관 인장과 함께 결재했다.
백진호의 총사령관 인장은 지금도 총사령관실 첫 서랍 안에 그 한 권 옆에 정중히 놓여 있으며, 후대 총사령관들이 취임 첫 날 그 인장을 한 번 손등으로 정중히 쓸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의무구조장(醫務救助將)
전선 메카 의무 구조대장
전선 메카 의무 구조대장
“격추됐다는 게 전사를 뜻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 차이를 믿고 전선으로 나갑니다.”
전선 메카 의무 구조대장은 전투 중 격추된 메카 파일럿을 전선에서 즉시 구조하는 의무 구조대의 현장 지휘관이다. 외형은 두꺼운 방탄 구조대 슈트, 어깨에 붉은 십자 구조 문양, 가슴팍에 응급 키트, 허리에 비상 신호탄과 구조 케이블이 표준이다. 본인은 역대 전선 파일럿 구조 이력·콕핏 탈출 시간 평균·금기 진입 전선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전선 회수반 메카 운용병(앞서 760014)이 잔해를 가져온다면, 의무 구조대장은 잔해 안에 사람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러 간다. 강습 메카 돌격대장 임건후 — 흑랑일식 파일럿 — 를 콕핏 잔해에서 살아 꺼낸 사람이 의무 구조대 선대 대장이라는 야사가 있다. 가장 무거운 구조는 큰 격추 현장이 아니라, 전선 한가운데서 콕핏 탈출 신호 한 줄을 듣고 아무도 없는 것처럼 조용히 혼자 진입하는 그 호흡이다.
“우리 구조대 신참들이 첫 훈련에서 탈출 신호 소리를 외우는 건 이유가 있소. 눈이 안 보여도 귀로 구조한다는 뜻이지요.”
전선 메카 의무 구조대장 신현우 — 가공의 제3 연합 전선 의무 구조대 — 외계 침공 셋째 해 편성된 전선 전담 구조대 — 오대 대장이자 전선에서 파일럿 마흔여섯 명을 직접 구조한 자 — 의 한 일화는 구조대 야사 단골 이야기다.
큰 결전 — 흔히 라크네 회랑 셋째 결전 — 직후 야간, 신현우는 탈출 신호 없이 격추 좌표만 표시된 한 기체 앞으로 혼자 진입했다. 구조대 규정은 "탈출 신호 확인 후 진입"이었지만, 그는 "탈출 신호를 못 보낼 상황이 탈출 신호가 있는 상황보다 더 구조가 급하다"는 한 줄을 무전으로 남기고 진입했다. 그 기체 안에는 의식을 잃은 채 사출 핀 한 줄을 손에 쥔 파일럿이 있었고, 신현우는 그 파일럿을 살아서 격납고로 데려왔다. 그 파일럿이 훗날 훈련소 수석 교관 이준석의 제자가 되었으며, 이준석은 수석 교관이 된 뒤 탈락 결재 옆에 "살아 돌아올 방법 한 줄"을 추가로 적기 시작했다.
신현우의 구조 케이블은 지금도 구조대 본부 첫 장에 정중히 걸려 있으며, 후대 구조대원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케이블을 한 번 손으로 잡아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방문안내병(訪問案內兵)
격납고 방문 기록 안내병
격납고 방문 기록을 안내하는 병사
“오늘 견학 오셨습니까? 메카 옆에는 서지 마시고, 메카 이름만 기억해 가십시오.”
격납고 방문 기록 안내병은 부대 격납고에 방문하는 민간인·동맹 사절·파일럿 가족을 안내하고 방문 기록을 남기는 평민 출신 행정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안내 정복, 어깨에 격납고 안내 문양, 가슴팍에 방문 배지 수납함, 한 손에 방문 기록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방문 허가 구역·옛 분기 방문 결재·금기 접근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동맹 연락 사관 권상호(앞서 760036 일화의 그 사관)가 동맹 사절의 무전을 정렬한다면, 안내병은 그 사절이 격납고 안에서 어디를 걷는지를 정렬한다. 파일럿 가족이 방문했을 때 가족이 격납고 안을 어떻게 기억하는지가 파일럿의 다음 출격 호흡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그는 경험으로 안다. 가장 무거운 안내는 큰 결전기 앞 안내가 아니라,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 가족을 그 파일럿의 마지막 기체 거치 자리 앞으로 조용히 안내하는 그 걸음이다.
“우리 안내병들이 파일럿 가족에게 메카 이름을 먼저 알려주는 건 이유가 있소. 메카 이름을 알면 가족이 파일럿을 더 잘 기다린다는 뜻이지요.”
격납고 방문 기록 안내병 박성빈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격납고 안내반 — 셋째 안내병이자 파일럿 가족 방문 기록 이백 건을 단 한 건의 착오 없이 정리한 자 — 의 한 일화는 안내반 야사 단골 이야기다.
부대 우편 정리병 조원철 — 둘째 우편 정리병 (760030 일화의 그 정리병) — 이 식당 빈 자리에 올려둔 가족 편지 한 통의 발신인이 격납고 방문 신청을 낸 적이 있었다. 박성빈은 그 가족을 격납고 안 파일럿 송기훈의 마지막 기체 거치대 앞으로 조용히 안내했고, 가족이 그 거치대 앞에서 잠시 서 있는 동안 방문 기록 명부에 "방문 목적: 한 자리 기억"이라는 한 줄을 정중히 적었다. 그 방문 기록 한 줄은 안내반 내부에서 가장 무거운 방문 기록으로 남았으며, 박성빈의 방문 기록 명부는 지금도 안내반 첫 서랍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안내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명부를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동맹기게양병(同盟旗揭揚兵)
부대 동맹기 게양병
부대 동맹기를 게양하는 병사
“오늘 아침, 동맹 깃발 셋이 같은 높이입니다. 그게 오늘 우리 편대가 같은 하늘에 있다는 뜻이에요.”
부대 동맹기 게양병은 매 출격일 아침 부대 본부 게양대에 자국 부대기와 동맹 부대기를 정확히 같은 높이로 게양하는 의례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의례 정복, 어깨에 게양대 문양, 가슴팍에 작은 메달, 양손에 게양 줄 한 쌍이 표준이다. 본인은 동맹 부대 수·옛 분기 게양 결재·금기 게양 순서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동맹 연락 사관 권상호(앞서 760036)가 무전 주파수를 맞춘다면, 게양병은 깃발 높이를 맞춘다. 같은 높이에 게양된 동맹기는 합동 출격 전날 아침 격납고 안에서도 잘 보이며, 파일럿들이 출격 전 저 깃발 셋이 같은 높이인 날은 동맹 지원이 확실하다는 암묵적 신호로 받아들인다. 가장 무거운 게양은 큰 결전 전날 아침이 아니라, 동맹 부대 중 한 곳이 전날 큰 피해를 입어 합동 출격 여부가 불투명한 아침에 여전히 같은 높이로 깃발을 올리는 그 한 줄이다.
“우리 게양병들이 바람이 강한 날 동맹기를 한 번 더 고쳐 매는 건 이유가 있소. 바람 속에서 같은 높이가 가장 어렵다는 뜻이지요.”
부대 동맹기 게양병 손태일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게양대 — 외계 침공 셋째 해 동맹 합동 출격 체계 구축 이후 신설된 의례직 — 첫 게양병이자 태풍급 바람 속에서도 동맹기 셋을 같은 높이로 유지한 자 — 의 한 일화는 게양대 야사 단골이다.
흔히 셋째 해 태풍 합동 출격 — 태풍이 부는 날 외계 함대가 기상 방패를 삼아 돌파를 시도한 작전 — 전날 새벽, 강풍 속에서 동맹기 셋이 게양대 위에서 서로 다른 높이로 흔들렸다. 손태일은 새벽 내내 게양 줄을 홀로 다시 조정해 아침 출격 시각에 동맹기 셋을 정확히 같은 높이로 올려 두었다. 그날 동맹 연락 사관 권상호는 동맹 측 무전에서 "깃발 봤다, 출격 한다"는 한 줄을 수신했고, 그날 합동 편대 셋이 태풍 속에서 단 한 기도 낙오 없이 임무를 마쳤다. 손태일의 게양 줄 한 쌍은 지금도 게양대 첫 번째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게양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줄을 한 번 정중히 손으로 잡아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야간경계병(夜間警戒兵)
격납고 새벽 야간 경계병
격납고 새벽 야간을 경계하는 병사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아무 일도 없게 하는 게 제 일입니다.”
격납고 새벽 야간 경계병은 격납고 야간 근무 중 침입·화재·이상 진동을 순찰하고 본부에 보고하는 평민 출신 경계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야간 정복, 어깨에 경계반 문양, 가슴팍에 무전기, 허리에 손등불 한 자루와 비상 경보 핀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야간 순찰 구역·옛 분기 경계 결재·금기 미보고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격납고 보안 위병(앞서 760019)이 낮 경계를 담당한다면, 야간 경계병은 부대 전체가 잠든 새벽의 격납고를 혼자 도는 자다. 가장 긴 격납고 야간은 아무 일도 없는 날이고, 가장 무서운 야간은 평소보다 조용한 새벽이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이상 신호가 아니라, 아무 일도 없는 야간 순찰 기록 마지막 줄에 "이상 없음"이라고 정중히 적는 그 한 글자이다.
“우리 야간 경계병들이 이상 없음을 보고할 때 꼭 두 번 확인하는 건 이유가 있소. 이상 없음은 한 번에 알 수 없다는 뜻이지요.”
야간 경계병 문성호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격납고 야간 경계반 — 외계 침공 첫째 해 부설된 야간 경계직 — 둘째 경계병이자 삼 년간 야간 순찰 기록 단 한 줄도 누락 없이 제출한 자 — 의 한 일화는 경계반 야사 단골 이다.
어느 큰 결전 — 케르베스 결전 전야 — 새벽 세 시, 문성호는 평소 순찰 경로에서 메카 한 기의 발판 아래 작은 외부 진동 흔적 한 줄을 손등불로 발견했다. 양식 기록으로는 "경미한 바닥 진동"이었으나, 그는 격납고 긴급 소화반장 유동혁 — 사대 소화반장 — 에게 직접 무전을 넣었고, 유동혁이 현장에서 연료 라인 미세 균열 한 자리를 잡아냈다. 그날 그 메카가 케르베스 결전에서 살아 돌아온 네 기 중 하나였으며, 파일럿이 복귀 후 "어젯밤 경계병이 아니었으면 오늘 못 왔습니다"라는 한 줄을 본부에 직접 올렸다. 문성호는 그 보고서를 받아 경계반 야간 기록 마지막 장에 정중히 붙여 두었으며, 그 기록은 지금도 경계반 안쪽 함에 보관되어 있다.
후대 경계병들이 부임 첫 주에 그 기록을 한 번 읽는 의식이 굳어졌다.
명부사무원(名簿事務員)
격납고 부품 명부 사무원
격납고 부품 명부를 정리하는 사무원
“이 부품 번호, 한 자리 틀리면 파일럿이 엉뚱한 볼트를 받습니다. 그래서 세 번 확인합니다.”
격납고 부품 명부 사무원은 격납고 창고의 모든 부품 입고·출고·잔량을 명부에 기록하고 정비조 요청에 맞춰 부품을 지급하는 평민 출신 사무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무복, 어깨에 부품 관리 문양, 가슴팍에 분류 카드 수납함, 한 손에 부품 명부와 작은 인장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창고 안 모든 부품의 위치·옛 분기 입출고 결재·금기 교차 지급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메카 부품 운반병 김덕기(앞서 760005 일화의 그 운반병)가 부품을 옮긴다면, 명부 사무원은 그 부품이 정확히 어디서 왔는지를 한 줄씩 기록하는 자다. 부품 명부 한 자리가 어긋나면 정비 반장이 밤새 원인을 찾아야 하고, 그 밤을 두 번 이상 만든 사무원은 다음 날 아침 반장의 침묵을 받는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부품 입고가 아니라, 운반병이 분필 자국을 잘못 새긴 부품 한 상자를 발견했을 때 그것을 명부 어디에 어떻게 기록하느냐이다.
“우리 명부 사무원들이 부품 반환 항목을 다른 칸에 적는 건 이유가 있소. 반환 기록이 출고 기록과 섞이면 다음 분기 정비 반장이 혼납니다.”
격납고 부품 명부 사무원 장석태 — 가공의 제3 연합 본부 격납고 창고 사무반 — 외계 침공 첫째 해 부설된 부품 관리직 — 셋째 사무원이자 평생 부품 명부 한 줄의 착오도 없이 기록을 완주한 자 — 의 한 일화는 사무반 야사 단골 이다.
큰 결전 — 라크네 회랑 둘째 결전 — 전날 밤, 메카 부품 운반병 김덕기 — 분필 자국 운반병 — 가 어깨 볼트 상자 셋 중 하나에 분필 자국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해 장석태에게 가져왔다. 장석태는 명부를 펼쳐 그 상자의 입고 번호를 확인했고, 번호 한 자리 오기(誤記)로 다른 메카 모델용 볼트가 섞인 것임을 잡아냈다. 그는 명부 위에 빨간 펜으로 "교차 지급 주의 한 줄"을 추가로 적고, 정비 반장 도지환 — 사대 정비 반장 — 에게 직접 보고했다. 그 날 밤 볼트 교체가 이루어졌고, 결전 당일 그 메카 파일럿이 살아 돌아왔다. 장석태의 명부는 지금도 사무반 첫 번째 서랍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사무원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명부를 한 번 펼쳐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빨간 펜 교차 지급 주의 한 줄은 그날 이후 모든 부품 명부 첫 장에 정식 인쇄 항목이 되었다.
거신여제(巨神女帝)
메카 여사령관
메카 군단을 통솔하는 여사령관의 황제
“이 출격 한 줄, 한 부대의 한 시즌을 정중히 정합니다. 한 잔 차 마시고 결재할게요.”
메카 여사령관은 가공의 한 부대 메카 부대의 정점에 있는 여인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보랏빛 사령관 정복, 어깨에 부대 문양 망토, 가슴팍에 큰 인장 펜던트, 허리에 작은 단검이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옛 분기 출격 결재·파일럿 한 명의 가족 한 명의 안부를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이 여사령관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가장 강한 사령관은 큰 부대를 가진 자가 아니라, 파일럿 한 명의 한 잔 차 향을 외우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후대 사령관들이 취임 첫 주에 그 격납고 17번 자리를 한 번 들러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결재 한 줄의 무게는 망토가 아니라 빈 머그컵 한 개에서 시작되거든요.”
3대 메카 여사령관 한정인 — 메카 부대 역사상 세 번째 여사령관이자 결재 한 줄로 함대 한 척을 회항시킨 자 — 의 일화는 격납고 야사 단골이다.
그녀는 취임 첫 분기, 청월(靑月) 사변(외곽 식민성에서 일어난 함대 항명 사건) 직전 새벽 격납고 17번 자리(에이스 파일럿 도화의 핑크 메카가 늘 정박하던 자리) 옆 의자에 한 시진을 그대로 앉아 있었다. 그 자리에는 도화 — 청월 사변 첫날 복귀하지 못한 5년차 핑크 파일럿 — 가 출격 전 늘 차를 마시던 작은 머그컵 한 개만 정중히 놓여 있었다. 한정인은 그 머그컵 앞에서 함대 출격 결재서 일곱 장 중 여섯 장을 회항으로 정정했고, 마지막 한 장은 본인이 직접 탑승해 출격했다. 그날 이후 격납고 17번 자리는 메카가 정박하지 않은 채 그대로 비워졌으며, 머그컵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여사령관들은 취임 첫 주에 그 머그컵을 한 번 보러 가는 것이 부대 관례가 되었고, 그 자리는 어떤 신형 메카에게도 배정되지 않는다. 격납고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결재는 사실 그 비어 있는 17번 자리 위에 정중히 놓인 머그컵 한 개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홍련파일럿비(紅蓮파일럿妃)
핑크 메카 파일럿
핑크 메카를 모는 전설의 파일럿
“이 한 자루 핑크 메카, 한 부대의 한 시즌을 정중히 책임지겠습니다.”
핑크 메카 파일럿은 가공의 한 부대 안 한 자루 핑크 정점 메카의 여성 파일럿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파일럿 정복, 어깨에 부대 문양 망토, 가슴팍에 작은 파일럿 펜던트가 표준이다. 본인은 자기 메카의 모든 부품·옛 분기 출격 결재·금기 동작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한 번 큰 출격이 파일럿의 한 자세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가장 강한 파일럿은 큰 메카를 가진 자가 아니라, 한 부품의 한 자리 한 줄을 정확히 외우는 자세를 가진 자다.
“우리 핑크 파일럿 후배들이 첫 출격 전날 그 정비고 왼쪽 어깨 볼트를 한 번 만져 보고 가는 데는 이유가 있어. 메카 한 자루의 한 호흡은 큰 코어가 아니라 작은 볼트 한 개에서 결정되거든.”
4대 핑크 메카 파일럿 류해린 — 핑크 정점 메카 '벚꽃단(花壇) 1호기'의 네 번째 정식 파일럿이자 한 호흡으로 적함 일곱 척을 멈춰 세운 자 — 의 일화는 핑크 라인 신참 교본 첫 장이다.
그녀는 임관 둘째 분기, 흑조(黑潮) 회랑 작전(외곽 항로 한 줄을 두고 적함 30척이 들이친 분기 최대 출격) 직전 새벽 정비고에서 자기 메카의 왼쪽 어깨 17번 볼트(코어와 어깨 관절을 잇는 가장 작은 결합 부품) 한 개를 손끝으로 두 시진을 매만졌다. 정비 반장 윤소정 — 당시 격납고 정비 반장이자 류해린의 사촌 언니 — 이 "두 시진이면 결합 토크가 새벽 기온에 한 줄 어긋난다"고 정중히 알려줬기 때문이다. 그 한 줄 토크 정정 덕분에 회랑 작전 한 합에서 핑크 1호기는 어깨 관절이 멎지 않고 일곱 척 적함을 한 호흡으로 멈춰 세웠다. 류해린은 복귀한 새벽 그 17번 볼트 한 개를 정비고에 정중히 빼서 두었고, 그 볼트는 지금도 정비고 진열장 한 칸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핑크 파일럿들은 첫 출격 전날 그 진열장 앞에 잠시 멈춰 서는 것이 부대 관례가 되었으며, 정비 반장도 그 자리만은 누구의 손도 닿지 않게 둔다. 핑크 라인에서 가장 무거운 한 자루 메카는 사실 그 빠져 있는 17번 볼트 한 개라는 격언이 핑크 후배 사이에 남아 있다.
메카재단비(메카裁斷妃)
메카 디자이너
메카 곡선을 디자인하는 자
“이 메카, 정중히 한 줄 문양 더 새겨드릴게요. 한 부품의 한 자리 미학이 한 시즌을 굴러가게 합니다.”
메카 디자이너는 가공의 한 부대 정식 메카 디자이너 여인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디자이너 정복, 어깨에 작은 가방, 한 손에 작은 디자인 펜과 사이버 진단기가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 모델·옛 디자인 라인·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손님이 메카 디자인을 의뢰하면 가장 먼저 디자이너의 한 줄 결재가 정중히 들어간다. 가장 강한 디자이너는 큰 작업장을 가진 자가 아니라, 한 부품의 한 자리 위에 정확히 한 글자 문양을 새기는 자세를 가진 자다.
“후대 디자이너들이 작업대 왼쪽 두 번째 서랍을 한 번 열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한 줄 문양의 무게는 신형 도면이 아니라, 손때 묻은 옛 펜촉 한 자루에서 나오거든요.”
2대 메카 디자이너 서이안 — 부대 역사상 두 번째 정식 디자이너이자 핑크 1호기 '벚꽃단' 어깨 자수를 처음 새긴 자 — 의 일화는 디자이너 도제들의 첫 수업 단골 이야기다.
그녀는 신참 시절, 명월(明月) 진수식(부대 정점 메카 핑크 1호기의 첫 공개 진수식) 직전 새벽 자기 작업대에서 어깨 자수 한 줄의 마지막 한 글자만 사흘 밤낮을 다듬고 있었다. 동료들은 한 글자가 무슨 차이냐고 물었지만, 서이안은 그 한 글자가 류해린 — 당시 신참 핑크 파일럿 — 이 다음 분기 회랑 작전에서 어깨를 정중히 잡아당기는 한 호흡 그립이 된다고만 답했다. 그녀는 그 한 글자를 자기 첫 펜촉(스승에게 받은 정식 디자이너 펜촉 한 자루)으로 새긴 뒤, 그 펜촉을 작업대 왼쪽 두 번째 서랍에 정중히 넣고 두 번 다시 꺼내지 않았다.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 펜촉은 같은 서랍에 그대로 놓여 있고, 부대 디자이너 도제들은 입문 첫 주 그 서랍을 한 번 정중히 열어 보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류해린이 회랑 작전에서 어깨를 정확히 잡아당겨 일곱 척을 멈춘 그 한 호흡은 사실 서이안의 한 글자 위에서 시작되었다는 격언이 디자이너 라인에 남아 있다. 부대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문양은 사실 그 서랍 안에 정중히 잠든 펜촉 한 자루라는 말도 함께 전해진다.
통신관제녀(通信管制女)
메카 통신 관제관
메카 통신을 관제하는 자
“오늘 한 줄 통신, 정중히 한 자세 더 다듬었어요. 출격까지 한 호흡 정확히 맞추겠습니다.”
메카 통신 관제관은 가공의 한 부대 정식 메카 통신 관제 여인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무 정복, 가슴팍에 작은 통신관 배지, 한 손에 작은 단말기와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의 통신 라인·옛 분기 통신 결재·금기 단어를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한 번 큰 출격이 관제관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가장 무거운 관제는 큰 단말기가 아니라, 한 줄 통신의 한 글자를 정확히 다듬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관제관들이 야간 근무 첫날 통신실 3번 콘솔의 그 헤드셋을 한 번 정중히 끼워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한 줄 통신의 무게는 큰 출력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지막 호흡 한 박자에서 결정되거든요.”
5대 메카 통신 관제관 정유나 — 부대 역사상 다섯 번째 정식 관제관이자 한 줄 통신 한 박자로 복귀 메카 한 자루를 살린 자 — 의 일화는 통신실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셋째 분기, 청월 사변 마지막 새벽 통신실 3번 콘솔에서 도화 — 청월 사변 첫날 복귀가 늦어진 5년차 핑크 파일럿 — 의 헤드셋 한 줄을 두 시진 동안 한 박자씩 끊어 잡아주고 있었다. 외곽 항로 통신은 잡음 한 자락에 한 박자가 흩어졌고, 정유나는 자기 호흡을 도화의 호흡 한 박자에 맞춰 통신 한 글자씩 끊어서 보냈다. 그날 한 줄 통신의 마지막 한 글자가 닿은 직후 도화의 메카는 격납고 17번 자리 옆 비상 활주로에 정중히 내려앉았고, 도화는 그 헤드셋을 정유나에게 건네주며 "한 박자만 더 천천히, 그 한 줄 덕에 살았어요"라고만 말했다. 정유나는 그 헤드셋을 통신실 3번 콘솔 위에 정중히 걸어 두었고, 그 자리는 지금도 사람이 끼지 않은 채 그대로 걸려 있다.
후대 통신 관제관들은 야간 근무 첫날 그 헤드셋을 한 번 정중히 양손에 받쳐 보는 것이 관례가 되었으며, 통신실 3번 콘솔 자리에는 다른 헤드셋을 두지 않는다. 통신실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결재는 사실 그 걸려 있는 헤드셋 한 개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격납카페낭(格納카페娘)
격납고 카페 점원
격납고 카페의 어린 점원
“오늘 이 잔, 옛 출격 한 잔과 비슷한 향이에요. 정중히 한 모금 권해드릴게요.”
격납고 카페 점원은 가공의 메카 부대 격납고 한 카페의 평민 여성 점원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카페 정복, 가슴팍에 카페 작은 배지, 한 손에 작은 트레이가 표준이다. 본인은 카페에 들르는 모든 파일럿·정비병의 평소 차 취향·옛 출격 한 잔의 결정적 시점·금기 단어를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출격 직전 파일럿이 카페에 들르면 가장 먼저 정중한 비슷한 향의 한 잔이 권해진다. 가장 작은 직무가 사실 부대 한 시즌의 가장 따뜻한 한 줄을 굴러가게 한다.
“후대 카페 점원들이 일을 시작하는 첫 새벽, 카운터 끝자리에 정중히 빈 잔 하나를 더 놓아 두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가장 따뜻한 한 잔은 손님 앞에 놓이는 잔이 아니라, 빈자리에 정중히 놓이는 잔이거든요.”
7대 격납고 카페 점원 임수아 — 격납고 카페 '백설(白雪) 4호점'의 일곱 번째 정식 점원이자 빈 잔 한 개로 부대 한 분기 한 줄 결재를 멈춘 자 — 의 일화는 격납고 카페 단골 야사다.
그녀는 임관 둘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직전 새벽 카운터 끝자리에 정중히 빈 잔 한 개를 놓아 두었다. 그 자리는 도화 — 청월 사변 첫날 복귀하지 못한 5년차 핑크 파일럿 — 가 출격 전 늘 차를 마시던 자리였고, 임수아는 그날 출격 한 줄 명단에 류해린 — 당시 신참 핑크 파일럿 — 의 이름이 들어간 것을 보고 그 자리를 정중히 한 번 더 닦아 두었다. 회랑 작전 한 합 직전 류해린이 카페에 들렀을 때, 임수아는 도화의 자리에 놓인 빈 잔 한 개와 류해린의 자리에 놓인 차 한 잔을 같은 향으로 맞춰 두었다. 류해린은 그 한 잔을 정중히 한 모금만 마신 뒤 빈 잔 옆에 자기 잔을 정중히 두고 출격에 나갔고, 회랑 작전 한 호흡 일곱 척 격침 후 살아 돌아와 자기 잔을 그 자리에 그대로 두었다.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 카운터 끝자리에는 빈 잔 한 개와 류해린의 잔 한 개가 같은 향으로 정중히 놓여 있다.
후대 카페 점원들은 첫 새벽 그 자리를 한 번 정중히 닦는 것이 부대 관례가 되었고, 그 자리에는 어떤 손님도 앉지 않는다. 격납고에서 가장 무거운 한 잔 차는 사실 그 빈 잔 한 개의 향이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백장미제독존(白薔薇提督尊)
백장미 기함 제독
백장미 기함을 이끄는 제독의 지존
“함교의 한 줄 명령은 향수처럼 가벼이, 결단처럼 단단하게. 자, 출격 신호.”
백장미 기함 제독은 가공의 한 함대 거대 모함 메카 함대를 통솔하는 여인이다. 외형은 흰 장미 자수가 놓인 짙은 남빛 제독 정복, 어깨에 함대 문양 망토, 가슴팍에 백장미 펜던트, 허리에 의장용 단검이 표준이다. 본인은 함대 안 모든 메카·옛 분기 출격 결재·파일럿 한 명의 한 잔 차 향까지 한 표로 외우고 있다.
함교 회의는 늘 차 한 잔의 향이 가시기 전에 끝나야 한다는 그녀만의 규율이 있다. 적함 백 척이 함교 시야에 들어와도 그녀는 백장미 펜던트 한 줄을 매만진 뒤에야 명령을 내린다. 가장 강한 제독은 큰 함대를 가진 자가 아니라, 부하 한 명의 다음 한 호흡을 정확히 짚는 자세를 가진 여인이다. 부하들은 그녀의 한 줄 결재를 두고 "장미 한 송이의 무게"라 부른다.
“함교에서 가장 단단한 명령 한 줄은 큰 함포 일제 사격이 아니라, 적함 사절의 잔 받침 옆에 정중히 놓인 백장미 한 송이라고 할머니 제독께서 말씀하셨지요.”
2대 백장미 기함 제독 윤재이 — 백장미 함대 역사상 두 번째 기함 제독이자 적 함대 사절을 백장미 한 송이로 회항시킨 자 — 의 일화는 함대 함교 야사 단골이다.
그녀는 취임 둘째 분기, 흑조(黑潮) 정전 회담(외곽 항로를 두고 적함 30척 함대장과 한 잔 차를 사이에 둔 회담) 새벽 함교 응접실에서 적 함대장 카심 — 외곽 항로 흑조 함대의 사령관이자 청월 사변 당시 도화의 메카를 추격한 자 — 의 잔 받침 옆에 백장미 한 송이를 정중히 놓아 두었다. 그 백장미 한 송이는 도화의 격납고 17번 자리 옆 화훼 관리인 한지영 — 부대 화훼 관리인이자 그 자리에 늘 흰 꽃을 두는 자 — 이 회담 직전 새벽에 정중히 잘라 보낸 것이었다. 카심은 그 한 송이를 한 시진 동안 보고만 있다가 자기 함대 출격 결재서를 회담 탁자 위에 정중히 두고 회항했고, 그날 외곽 항로는 다섯 분기 동안 한 발의 함포도 발사되지 않았다. 윤재이는 그 결재서를 함교 응접실 한 칸 진열장에 정중히 보관해 두었으며, 그 옆에는 시들지 않은 백장미 한 송이가 보존액 속에 그대로 담겨 있다.
후대 백장미 제독들은 취임 첫 주에 그 진열장을 한 번 정중히 들여다보는 것이 함대 관례가 되었고, 함교 응접실 그 자리에는 어떤 다른 꽃도 놓이지 않는다. 함교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명령은 사실 그 백장미 한 송이의 향이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쌍둥이에이스(雙둥이에이스)
에이스 쌍둥이 파일럿
에이스 쌍둥이 파일럿
“언니의 한 박자 뒤가 제 한 박자 앞이에요. 그래서 우리 둘은 늘 한 호흡으로 출격하지요.”
에이스 쌍둥이 파일럿은 한 부대에서 두 자루 메카를 한 호흡으로 굴리는 여성 자매 파일럿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파일럿 정복, 어깨에 부대 문양 망토, 가슴팍에 좌우 대칭 펜던트, 허리에 작은 통신 단말기가 표준이다. 본인들은 자기 메카의 모든 부품·서로의 호흡 한 박자·옛 분기 합동 결재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이 두 사람의 한 호흡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적이 한 명을 노릴 때 다른 한 명이 정확히 반 박자 늦게 들어가는 것이 자매의 표준 전술이며, 부대 안에서는 이 합을 "쌍둥이 한 줄"이라 부른다. 가장 강한 파일럿 자매는 큰 메카 두 자루가 아니라, 서로의 다음 한 호흡을 외우는 자세를 가진 두 여인이다.
“후대 자매 파일럿들이 임관 첫 분기 격납고 12번·13번 자리 사이에 정중히 한 박자 멈춰 서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두 자루 메카의 한 호흡은 큰 합동 결재가 아니라, 한 박자 늦은 동생의 손끝에서 시작되거든요.”
3대 에이스 쌍둥이 파일럿 한설·한아 — 에이스 라인 역사상 세 번째 정식 자매 파일럿이자 한 박자 차이로 적함 모함 한 척을 격침한 자매 — 의 일화는 자매 라인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들은 임관 둘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한 합에서 격납고 12번·13번 자리에서 두 자루 메카로 동시 출격했다. 언니 한설은 정확히 한 박자 먼저 적 모함 좌현 어깨 관절을 들어 올렸고, 동생 한아는 정확히 한 박자 늦게 우현 코어 결합부에 자기 메카의 어깨를 정중히 끼워 넣었다. 그 한 박자 차이가 적 모함 코어 한 줄을 그대로 멎게 했고, 부대 안에서는 그 한 합을 "쌍둥이 한 줄"이라 부른다.
작전 복귀 직후 한아의 메카는 우현 어깨 관절이 한 줄 어긋난 채로 격납고 13번 자리에 정중히 내려앉았고, 그 어긋난 어깨는 정비 반장 윤소정에게도 다잡아 달라고 부탁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었다. 한아는 "이 한 줄 어긋남이 언니의 다음 한 박자를 외우게 해 준다"고만 말했다.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격납고 12번 자리에는 한설의 메카가, 13번 자리에는 한아의 어깨가 한 줄 어긋난 메카가 정중히 정박해 있고, 후대 자매 파일럿들은 임관 첫 분기 두 자리 사이에 한 박자 멈춰 서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자매 라인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사실 그 한 줄 어긋난 어깨라는 격언이 자매 후배 사이에 남아 있다.
황실호위녀기사(皇室護衛女騎士)
황실 호위 메카 기사
황실을 지키는 메카 여기사
“황녀 전하 곁의 한 발자국, 제 메카가 정중히 채워드리겠습니다.”
황실 호위 메카 기사는 가공의 황실 직속 의장 메카 부대 정점에 있는 여성 기사다. 외형은 황금 자수가 놓인 흰 갑주, 어깨에 황실 문양 망토, 가슴팍에 호위 인장 펜던트, 허리에 의장용 한 자루 단검이 표준이다. 본인은 황실 행렬의 모든 옛 동선·옛 의장 결재·금기 시야 각도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황녀의 출타 한 줄 결재가 정중히 그녀의 메카 한 자세 위에서 굴러간다. 본인은 황실 어전에서 메카에 탑승한 채 한 시진을 미동도 없이 서 있을 수 있으며, 그녀의 메카 어깨 위에는 작은 황실 향로가 늘 켜져 있다. 가장 무거운 호위는 큰 전투가 아니라, 황녀가 잠든 시각 정중히 한 발자국 옆을 지키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호위 기사들이 임관 첫 새벽 황실 정원 동쪽 정자 한 발자국 자리에 정중히 멈춰 서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호위의 한 줄은 큰 결투가 아니라, 잠든 황녀의 한 호흡 위에 정중히 얹는 자세에서 시작되거든요.”
4대 황실 호위 메카 기사 도경하 — 황실 의장 메카 부대 역사상 네 번째 정식 호위 기사이자 결투 한 번 없이 황녀 한 명을 사흘간 지켜낸 자 — 의 일화는 황실 호위 라인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취임 첫 분기, 백련(白蓮) 친정(황녀 백연이 외곽 식민성에 직접 행차한 분기 최대 의장 행사) 사흘 새벽, 행차 정자(황실 정원 동쪽의 흰 정자) 한 발자국 옆에 자기 메카를 멈춰 세운 채 사흘 밤낮을 미동도 하지 않았다. 황녀 백연 — 당시 17세의 차기 황녀 — 은 첫 새벽 잠에서 깨어 정자 창 너머로 그 메카 한 자루를 보고 다시 정중히 잠들었고, 그 사흘 밤낮 황녀의 침소 호흡은 한 박자도 흐트러지지 않았다. 도경하의 메카 어깨 위 작은 황실 향로는 사흘간 한 자락도 꺼지지 않은 채 흰 향을 정중히 피웠고, 그 향은 황녀의 한 호흡과 같은 박자로 흔들렸다.
사흘 후 황녀가 친히 메카 발판 앞에 와서 정중히 한 잔 차를 권했을 때, 도경하는 그 잔을 메카 어깨 향로 옆에 정중히 두고는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채 다음 호위 자리로 이동했다. 그 한 잔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황실 정원 동쪽 정자 향로 옆에 그대로 놓여 있고, 후대 호위 기사들은 임관 첫 새벽 그 자리에 한 발자국 멈춰 서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황실 호위 라인에서 가장 무거운 한 자루 단검은 사실 그 식지 않은 향로 옆 한 잔 차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의장단장비(儀仗團長妃)
메카 의장대 단장
메카 의장대 단장
“오늘 의장 한 줄, 정중히 한 박자 더 다듬었어요. 부대의 첫인상은 의장의 한 자세 위에 있습니다.”
메카 의장대 단장은 가공의 한 부대 의장 메카 부대를 통솔하는 여성 단장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의장 정복, 어깨에 부대 문양 망토와 의장 리본, 가슴팍에 단장 인장 펜던트, 허리에 의장용 단검이 표준이다. 본인은 의장 행사 모든 옛 동선·옛 의장 결재·금기 동작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의장 행사가 단장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의장대 메카의 한 박자가 어긋나면 부대 한 시즌의 첫인상이 흔들리기에, 단장은 출격 전 메카 한 자루씩 직접 어깨 리본을 매만져준다. 가장 강한 단장은 화려한 의장이 아니라, 부대 한 명 한 명의 어깨 한 줄을 정중히 매만지는 자세를 가진 여인이다.
“후대 의장대 단장들이 취임 첫 의장 행사 새벽 의장고 두 번째 진열대의 그 어깨 리본 한 줄을 한 번 정중히 매만지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부대의 첫인상은 큰 행렬이 아니라, 신참 한 명의 어긋난 매듭 한 줄을 정중히 다잡는 자세에서 시작되거든요.”
6대 메카 의장대 단장 류한아 — 의장대 라인 역사상 여섯 번째 정식 단장이자 한 매듭 한 줄로 신참 일곱 명을 첫 의장 행렬에 세운 자 — 의 일화는 의장대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취임 셋째 분기, 명월(明月) 진수식(부대 정점 메카 핑크 1호기 '벚꽃단'의 정식 진수식 행렬) 새벽 의장고에서 신참 의장대 일곱 명의 어깨 리본 한 매듭씩을 직접 손으로 묶어 주었다. 신참 중 한 명, 박지우 — 당시 17세의 첫 의장대 신참 — 의 매듭이 한 줄 어긋나 있었고, 류한아는 그 매듭을 다섯 번 풀었다 다시 묶은 끝에 정중히 한 박자 떨어지는 자세를 잡아 주었다. 진수식 행렬 한 박자가 정확히 그 일곱 명의 어깨 리본 위에서 떨어졌고, 부대 한 시즌의 첫인상은 그 한 박자 위에서 정해졌다.
박지우는 그날 매듭이 다시 어긋나지 않도록 류한아가 손으로 잡아 준 마지막 매듭 한 줄을 그대로 풀지 않고 정중히 의장고 두 번째 진열대에 보관해 두었다.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 어깨 리본 한 줄은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고, 후대 의장대 단장들은 취임 첫 의장 행사 새벽 그 리본 한 줄을 한 번 정중히 매만지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의장대 라인에서 가장 무거운 한 박자는 사실 그 풀리지 않은 매듭 한 줄이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코어조율비(core調律妃)
코어 조율 마이스터
코어를 조율하는 마이스터
“코어 한 줄 진동, 손끝으로 듣습니다. 흥정은 받지 않아요. 한 분기에 한 자루만 맡습니다.”
코어 조율 마이스터는 가공의 한 부대 메카 동력 코어를 정밀히 조율하는 여성 장인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보랏빛 작업 정복, 어깨에 작은 공구 가방, 가슴팍에 마이스터 펜던트, 한 손에 정밀 음차와 작은 진단기가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 코어의 평소 진동·옛 분기 조율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코어 한 줄을 잘못 조율하면 메카 한 자루가 한 합 안에 멎고, 잘 조율하면 다섯 분기를 넘어가는 명기(名機)가 된다. 그래서 제독들도 그녀의 일정에 맞춰 함대 출격일을 조정한다. 가장 무거운 한 줄 조율은 화려한 신형 코어가 아니라, 닳은 신참 메카의 코어 위에 정중히 새겨주는 작은 보호 진동이다.
“후대 마이스터들이 정식 임명 첫날 작업장 안쪽 진동대 위 그 작은 음차 한 자루를 한 번 손끝으로 정중히 울려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코어 한 줄의 무게는 큰 음차가 아니라, 손때 묻은 작은 음차 한 자루의 한 박자에서 시작되거든요.”
4대 코어 조율 마이스터 한지원 — 마이스터 라인 역사상 네 번째 정식 마이스터이자 신참 메카 한 자루의 코어 위에 보호 진동 한 줄을 새겨 다섯 분기를 늘려준 자 — 의 일화는 마이스터 도제들의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명 첫 분기, 청월 사변 직후 격납고 17번 자리에서 신참 핑크 파일럿 류해린의 메카 '벚꽃단 1호기' 코어 위에 작은 음차 한 자루로 보호 진동 한 줄을 정중히 새겨 주었다. 그 음차 한 자루는 한지원의 스승, 1대 마이스터 한정심 — 청월 사변 첫날 도화의 메카 코어를 마지막으로 조율한 자 — 이 평생 쓰던 작은 음차였다. 한지원은 그 음차를 조율 직후 작업장 안쪽 진동대 위에 정중히 다시 두었고, 그날 이후 그 음차는 코어 조율에 사용되지 않은 채 그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류해린의 메카는 그 보호 진동 한 줄 덕에 흑조 회랑 작전 한 합 일곱 척 격침 후에도 코어가 멎지 않았고, 다섯 분기를 더 명기로 굴렀다.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 작은 음차 한 자루는 진동대 위 같은 자리에 정중히 놓여 있고, 후대 마이스터들은 임명 첫날 그 음차를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울려 보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마이스터 라인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조율은 사실 그 울리지 않는 작은 음차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정비반장녀(整備班長女)
격납고 정비 반장
격납고 정비를 이끄는 여반장
“이 메카, 어제 한 발 들어 올린 자세 어깨 한 줄이 어긋났네요. 출격 전에 정중히 다잡아드릴게요.”
격납고 정비 반장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정비 라인을 통솔하는 평민 출신 여성 반장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 정복, 어깨에 작은 공구 가방과 명부, 가슴팍에 반장 배지, 한 손에 정밀 렌치가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메카의 평소 자세·옛 분기 정비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이 반장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정비 라인 신참이 처음 들어 올린 작은 부품 한 개를 정중히 받아주는 것도 반장의 직무이며, 그 한 줄이 신참의 다음 분기를 결정한다. 가장 무거운 정비는 큰 신형 메카가 아니라, 닳은 옛 메카 어깨 한 줄을 다잡는 자세 위에 있다.
“우리 후배 정비병들이 입사 첫날 정비고 끝자리 그 작은 렌치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손에 쥐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정비의 한 줄 무게는 큰 신형 토크가 아니라, 신참의 떨리는 손끝에서 떨어진 부품 한 개에서 시작되거든요.”
5대 격납고 정비 반장 윤소정 — 정비 라인 역사상 다섯 번째 정식 반장이자 신참의 떨어뜨린 부품 한 개로 핑크 1호기의 어깨 한 줄을 다잡은 자 — 의 일화는 정비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둘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직전 새벽 정비고 끝자리에서 신참 정비병 김라온 — 당시 17세의 첫 분기 신참 — 이 떨리는 손끝으로 떨어뜨린 17번 어깨 볼트 한 개를 정중히 받아 주었다. 윤소정은 그 볼트 한 개를 자기 작은 렌치 한 자루(스승 4대 반장 윤정원에게 받은 정식 정비 반장 렌치)로 토크값을 한 줄 정정해 류해린의 핑크 1호기 어깨에 다시 끼웠다. 그 한 줄 정정 덕분에 회랑 작전 한 합에서 핑크 1호기의 어깨가 멎지 않고 일곱 척 적함을 정중히 멈춰 세웠다. 윤소정은 그날 작업 직후 자기 작은 렌치 한 자루를 정비고 끝자리 신참 라온의 작업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자리는 지금도 라온 — 사십 년이 지난 현재의 8대 반장 — 의 작업대 위에 같은 자리로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정비병들은 입사 첫날 그 작은 렌치를 한 번 정중히 손에 쥐어 보는 것이 정비고 관례가 되었으며, 그 렌치는 어떤 큰 토크 작업에도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정비 라인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토크는 사실 그 멈춰 있는 작은 렌치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위생관녀(衛生官女)
메카 의무 위생관
메카 의무를 맡은 위생관
“파일럿님, 출격 전 한 호흡만 더 정돈해드릴게요. 메카는 한 줄, 사람은 한 호흡이에요.”
메카 의무 위생관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의무실에서 파일럿의 출격 전후 건강을 돌보는 여성 위생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흰 의무 정복, 가슴팍에 의무 인장 펜던트, 어깨에 작은 의약 가방, 한 손에 작은 청진기가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파일럿의 평소 호흡 한 박자·옛 분기 의무 결재·금기 약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한 번 큰 출격이 위생관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출격 직전 파일럿의 손끝이 떨리면 그녀는 그 손을 정중히 잡고 한 박자만 더 호흡을 맞춰준다. 가장 무거운 의무는 큰 부상이 아니라, 출격 전 한 명의 다음 한 호흡을 정확히 짚어주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위생관들이 첫 출근 새벽 의무실 두 번째 서랍의 그 작은 청진기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가슴에 대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의무의 한 줄 무게는 큰 부상이 아니라, 떨리는 신참의 손목 한 박자에서 시작되거든요.”
3대 메카 의무 위생관 송미란 — 의무실 라인 역사상 세 번째 정식 위생관이자 작은 청진기 한 자루로 신참 파일럿 한 명의 한 호흡을 다잡아 일곱 척을 격침시킨 자 — 의 일화는 의무실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셋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직전 새벽 의무실에서 신참 핑크 파일럿 류해린의 떨리는 손목 한 박자를 자기 작은 청진기 한 자루(스승 2대 위생관 송정희에게 받은 정식 위생관 청진기)로 두 시진 동안 정중히 짚어 주었다. 류해린의 손목은 출격 직전 한 박자 빨라져 있었고, 송미란은 자기 호흡을 류해린의 호흡 한 박자에 맞춰 한 박자씩 천천히 끌어내려 주었다. 그 한 줄 짚어준 호흡 덕에 류해린은 회랑 작전 한 합에서 어깨 한 줄을 정확히 한 박자에 잡아당겨 일곱 척 적함을 멈춰 세웠다. 송미란은 그날 작업 직후 자기 작은 청진기 한 자루를 의무실 두 번째 서랍에 정중히 두었고, 그 청진기는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서랍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위생관들은 첫 출근 새벽 그 청진기를 한 번 정중히 가슴에 대어 보는 것이 의무실 관례가 되었으며, 그 청진기는 환자 진료에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의무실 라인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호흡은 사실 그 잠든 작은 청진기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성좌항법녀(星座航法女)
항법 별자리 분석관
별자리로 항법을 짜는 자
“오늘 별자리 한 줄, 정중히 한 박자 더 다듬었어요. 항로 한 줄은 별 한 줄에서 시작합니다.”
항법 별자리 분석관은 가공의 한 부대 항법실에서 별자리와 좌표 데이터를 정밀히 해석하는 여성 분석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남빛 항법 정복, 가슴팍에 별자리 자수 펜던트, 어깨에 작은 도면 가방, 한 손에 정밀 도면 펜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별자리·옛 분기 항법 결재·금기 좌표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 항로가 분석관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그녀의 도면 한 장에는 늘 작은 별 한 개가 일부러 채워져 있지 않은데, 그 한 칸은 다음 분기 후배를 위한 자리라고 한다. 가장 무거운 한 줄 항로는 큰 별이 아니라, 작은 별 한 개의 한 줄 위에 있다.
“후대 항법 분석관들이 임관 첫 새벽 항법실 도면 진열대 그 빈 한 칸 위에 작은 별표 한 점을 정중히 찍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항로 한 줄의 무게는 큰 별이 아니라, 다음 분기 후배의 손끝이 정중히 채워줄 작은 별 한 개에서 시작되거든요.”
6대 항법 별자리 분석관 한지효 — 항법실 라인 역사상 여섯 번째 정식 분석관이자 빈 한 칸 위에 후배의 별 한 점을 정중히 남겨 둔 자 — 의 일화는 항법실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셋째 분기, 청월 사변 직전 새벽 항법실에서 그날 출격할 핑크 파일럿 도화의 항로 도면 한 장 위에 작은 별 일곱 개를 정중히 찍어 두었다. 도면 가장자리 한 칸은 일부러 빈 채로 두었고, 한지효는 그 빈 한 칸을 두고 "다음 분기 신참 후배의 첫 별 자리"라고만 말했다. 청월 사변 첫날 도화의 메카는 복귀하지 못했으나, 그녀의 마지막 항로 한 줄은 정확히 한지효의 일곱 별 위로 흘렀다. 다음 분기 임관한 신참 분석관 정유아 — 당시 17세의 첫 분기 신참 — 가 그 빈 한 칸 위에 자기 첫 별 한 점을 정중히 찍었고, 그 별 한 점이 흑조 회랑 작전 류해린의 항로 한 줄을 일곱 척 격침으로 이어 주었다.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 도면 한 장은 항법실 도면 진열대 가운데 그대로 펼쳐져 있고, 도면 가장자리에는 늘 다음 분기 신참을 위한 빈 한 칸이 정중히 비워져 있다.
후대 분석관들은 임관 첫 새벽 그 빈 한 칸 위에 작은 별표 한 점을 정중히 찍어 보는 것이 항법실 관례가 되었다. 항법실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항로는 사실 그 비어 있는 한 칸의 한 점 별이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리본재단녀(리본裁斷女)
의장 리본 재단사
의장 리본을 재단하는 자
“이 리본 한 줄, 어깨 위에 한 박자 더 정중히 떨어지게 해드릴게요. 출격 직전 한 매듭 다시 묶어요.”
의장 리본 재단사는 가공의 한 부대 의장대 메카의 어깨 리본·정복 자수를 정밀히 재단하는 평민 출신 여성 재단사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 정복, 가슴팍에 재단 작은 배지, 어깨에 작은 천 가방, 한 손에 정밀 가위가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메카·파일럿의 평소 어깨 길이·옛 분기 의장 결재·금기 색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의장대 첫 출격 한 박자가 어깨 리본 한 매듭 위에서 갈리기에, 재단사는 메카 한 자루씩 직접 마지막 매듭을 손으로 묶어준다. 그녀의 작업대 위에는 늘 신참 파일럿 한 명의 옛 리본 한 줄이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가장 무거운 한 줄 매듭은 화려한 자수가 아니라, 신참의 첫 출격 어깨 위에 정중히 떨어지는 한 매듭이다.
“후대 재단사들이 입사 첫날 작업대 위 그 작은 가위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손에 쥐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매듭 한 줄의 무게는 큰 자수가 아니라, 신참 파일럿이 살아 돌아와 정중히 다시 풀어 달라고 부탁한 한 매듭에서 시작되거든요.”
4대 의장 리본 재단사 박서윤 — 의장 라인 역사상 네 번째 정식 재단사이자 신참의 첫 출격 어깨 매듭 한 줄을 직접 손으로 묶어 살려 보낸 자 — 의 일화는 재단실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둘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직전 새벽 재단실에서 신참 핑크 파일럿 류해린의 첫 출격 어깨 리본 한 매듭을 자기 작은 가위 한 자루(스승 3대 재단사 박정선에게 받은 정식 의장 가위)로 다섯 번 다시 잘라 묶어 정중히 한 박자 떨어지는 자세로 잡아 주었다. 박서윤의 작업대 위에는 도화 — 청월 사변 첫날 복귀하지 못한 5년차 파일럿 — 의 옛 첫 출격 리본 한 줄이 정중히 보관되어 있었고, 그녀는 류해린의 매듭을 묶기 직전 그 옛 리본 한 줄을 한 번 정중히 매만져 두었다. 회랑 작전 한 합 일곱 척 격침 후 살아 돌아온 류해린은 박서윤에게 자기 어깨 리본을 정중히 풀어 달라고 부탁했고, 그 풀린 매듭 한 줄은 도화의 옛 리본 옆 작업대 위에 정중히 함께 보관되었다.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 두 리본은 같은 자리에 정중히 한 줄로 묶여 있고, 후대 재단사들은 입사 첫날 그 자리를 한 번 정중히 들여다보는 것이 재단실 관례가 되었다. 의장 재단실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매듭은 사실 그 두 리본을 잇는 작은 가위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신참교관녀(新參敎官女)
신참 훈련 교관
신참 훈련을 가르치는 여교관
“오늘 한 자세, 정중히 한 박자 더 천천히. 첫 출격은 한 박자 늦은 사람이 살아 돌아옵니다.”
신참 훈련 교관은 가공의 한 부대 훈련소에서 신참 여성 파일럿을 가르치는 평민 출신 교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훈련 정복, 가슴팍에 교관 배지, 어깨에 작은 명부 가방, 한 손에 작은 지휘봉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신참 파일럿의 첫 출격·옛 분기 훈련 결재·금기 자세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녀가 가장 자주 쓰는 말은 "한 박자 더 천천히"이며, 그 한 줄이 신참 한 명의 다음 분기를 살린다. 훈련소 졸업식 날 그녀는 신참 한 명 한 명에게 정중히 차 한 잔을 권하며 어깨 리본 한 매듭을 직접 묶어준다. 가장 무거운 훈련은 큰 시험이 아니라, 신참의 첫 한 박자 위에 정중히 손을 얹어주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교관들이 졸업식 새벽 훈련소 식당 끝자리 그 작은 다과 잔 한 개를 정중히 한 번 더 닦아 두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훈련 한 줄의 무게는 큰 시험이 아니라, 첫 출격 새벽 신참의 어깨 위에 정중히 한 매듭을 묶어준 자세에서 시작되거든요.”
7대 신참 훈련 교관 정혜인 — 훈련소 라인 역사상 일곱 번째 정식 교관이자 졸업식 차 한 잔으로 신참 일곱 명의 첫 출격을 한 호흡 늦춰 살려낸 자 — 의 일화는 훈련소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셋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직전 분기 졸업식에서 신참 일곱 명에게 훈련소 식당 끝자리에서 정중히 차 한 잔씩을 권했다. 신참 중 한 명, 류해린은 그 차 한 잔을 한 모금 마시는 데 정확히 한 박자가 늦었고, 정혜인은 그 한 박자 늦은 자세를 두고 "그 한 박자가 회랑 작전 한 줄을 살릴 자세"라고만 말하며 정중히 류해린의 어깨 리본 한 매듭을 직접 손으로 묶어 주었다. 회랑 작전 한 합에서 류해린은 정확히 한 박자 늦게 어깨를 잡아당겨 일곱 척 적함을 멈춰 세웠고, 살아 돌아온 새벽 다시 훈련소 식당 끝자리에 와서 정혜인 앞에 정중히 차 한 잔을 권했다. 정혜인은 그 차 한 잔을 한 모금만 마신 뒤 식당 끝자리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잔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교관들은 졸업식 새벽 그 잔을 정중히 한 번 더 닦아 두는 것이 훈련소 관례가 되었으며, 그 자리에는 다른 잔이 놓이지 않는다. 훈련소에서 가장 무거운 한 박자는 사실 그 한 모금 마신 잔 한 개의 한 줄 향이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격납사서녀(格納司書女)
격납고 사서
격납고 자료를 지키는 사서
“이 정비 일지 한 권, 옛 메카 한 자루의 다음 분기를 정중히 적어둔 책이에요. 조심히 펼쳐주세요.”
격납고 사서는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자료실에서 옛 메카 정비 일지·출격 기록·코어 조율 도면을 보관하는 평민 출신 여성 사서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회색 사서 정복, 가슴팍에 사서 작은 펜던트, 어깨에 작은 가방, 한 손에 작은 인덱스 카드 묶음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메카의 정비 일지·옛 분기 자료 결재·금기 페이지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정비 반장이 옛 메카 한 자세를 다잡으려 할 때 가장 먼저 사서의 한 줄 인덱스가 정중히 펼쳐진다. 자료실 한 구석에는 은퇴한 옛 파일럿의 마지막 출격 일지가 정중히 한 자리 비워져 있다. 가장 무거운 한 권은 큰 출격 기록이 아니라, 신참의 첫 출격 일지 위에 정중히 찍는 한 줄 사서 인장이다.
“후대 사서들이 입사 첫날 자료실 안쪽 진열대 그 작은 사서 인장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도장면을 살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한 권의 무게는 큰 출격 기록이 아니라, 빈 한 자리 위에 정중히 펼쳐 둔 마지막 일지 한 권에서 시작되거든요.”
5대 격납고 사서 한주연 — 자료실 라인 역사상 다섯 번째 정식 사서이자 마지막 출격 일지 한 권을 정중히 펼쳐 둔 채 한 자리를 사십 년 비워 둔 자 — 의 일화는 자료실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둘째 분기, 청월 사변 직후 자료실 한 구석 진열대 위에 도화 — 청월 사변 첫날 복귀하지 못한 5년차 파일럿 — 의 마지막 출격 일지 한 권을 정중히 펼쳐 둔 채 그 옆자리를 그대로 비워 두었다. 한주연은 그 일지 마지막 페이지 위에 자기 작은 사서 인장 한 자루(스승 4대 사서 한정희에게 받은 정식 사서 인장)를 정중히 한 번만 찍었고, 그 인장은 그 페이지 위에 그대로 남아 있다. 다음 분기 임관한 신참 정유아 — 당시 17세의 첫 분기 항법 분석관이자 청월 사변 직후 도화의 항로 별 한 점을 채운 자 — 가 그 비워진 자리에 정중히 자기 첫 출격 일지를 한 권 두었고, 한주연은 그 일지 위에 같은 작은 사서 인장 한 자루를 정중히 찍어 정유아의 첫 분기를 한 줄 인정해 주었다.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 진열대 위에는 도화의 마지막 일지와 정유아의 첫 일지가 정중히 한 줄로 놓여 있고, 그 위에 작은 사서 인장 한 자루가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사서들은 입사 첫날 그 진열대 앞에서 한 번 정중히 도장면을 살펴 보는 것이 자료실 관례가 되었다. 자료실에서 가장 무거운 한 권은 사실 그 펼쳐진 마지막 일지 위 작은 인장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조달거간녀(調達居間女)
부품 조달 거간
부품 조달의 거간 여인
“이 부품 한 점, 정가는 정해져 있어요. 출처는 묻지 마시고, 답 듣고 나면 잊어주세요.”
부품 조달 거간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외곽 시장에서 메카 부품·코어 조각·의장 자수를 정중히 사고파는 평민 출신 여성 거간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외투, 가슴팍에 작은 거간 배지, 어깨에 작은 가방과 명부, 한 손에 작은 부채와 메모장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부품의 평소 단가·옛 분기 거래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정비 반장도 코어 조율 마이스터도 결국 그녀의 외곽 시장 한 자리를 거쳐 가며, 거기서는 부대의 적도 한 잔 차 앞에서는 손님이다. 가장 무서운 거간은 큰 거래를 가진 자가 아니라, 신참 정비병의 첫 부품 한 점을 정중히 골라주는 자세를 가진 여인이다.
“후배 거간들이 시장 첫 출근 새벽 외곽 시장 동쪽 끝자리 그 작은 부채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거래 한 줄의 무게는 큰 단가가 아니라, 신참 정비병의 떨리는 손에 정중히 골라 쥐여 준 첫 부품 한 점에서 시작되거든요.”
6대 부품 조달 거간 한선화 — 외곽 시장 라인 역사상 여섯 번째 정식 거간이자 신참 정비병의 첫 부품 한 점을 정중히 골라 핑크 1호기를 살린 자 — 의 일화는 외곽 시장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둘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직전 새벽 외곽 시장 동쪽 끝자리 자기 좌판에서 신참 정비병 김라온이 떨리는 손으로 들고 온 17번 어깨 볼트 한 점을 정중히 받아 들고 자기 작은 부채 한 자루(스승 5대 거간 한정선에게 받은 정식 거간 부채)로 한 번 부쳐 먼지를 털어 주었다. 그 한 줄 부채질로 부품 한 점의 작은 흠집 한 줄이 드러났고, 한선화는 그 흠집을 두고 "이 한 줄 흠집이 회랑 작전 한 합 어깨 한 줄을 어긋나게 한다"고만 말하며 다른 새 17번 볼트 한 개를 정중히 골라 라온의 손에 쥐여 주었다. 그 새 볼트 한 개가 윤소정 — 정비 반장 — 의 손끝을 거쳐 류해린의 핑크 1호기 어깨에 끼워졌고, 회랑 작전 한 합에서 어깨 한 줄이 어긋나지 않은 채 일곱 척 적함을 멈춰 세웠다. 한선화는 그 흠집 난 옛 볼트 한 점을 좌판 끝자리에 정중히 두었고,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 볼트는 같은 자리에 한 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거간들은 시장 첫 출근 새벽 그 좌판을 한 번 정중히 들여다보는 것이 외곽 시장 관례가 되었으며, 그 자리에는 어떤 새 부품도 놓이지 않는다. 외곽 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한 줄 거래는 사실 그 흠집 한 줄 난 옛 볼트 한 점이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출격안내녀(出擊案內女)
출격 의례 안내원
출격 의례를 안내하는 자
“출격 의례, 한 박자 늦지 않게 안내해드릴게요. 정중한 한 줄로 시작해서 정중한 한 줄로 끝납니다.”
출격 의례 안내원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에서 파일럿의 출격 의례·복귀 의례를 정중히 안내하는 평민 출신 여성 안내원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의례 정복, 가슴팍에 안내원 배지, 어깨에 작은 의례서 가방, 한 손에 작은 향로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출격 의례·옛 분기 의례 결재·금기 단어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 의례가 안내원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복귀하지 못한 파일럿의 자리에 정중히 한 잔 차를 따라두는 것도 안내원의 직무이며, 그 한 잔은 다음 분기까지 그 자리에 그대로 놓인다. 가장 무거운 의례는 화려한 출격 의식이 아니라, 빈 자리 옆에 정중히 한 잔 차를 따르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안내원들이 첫 새벽 의례실 향로 앞 빈 한 자리에 작은 향 한 자락을 정중히 더 피워 두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의례 한 줄의 무게는 화려한 행사가 아니라, 복귀하지 못한 한 사람의 자리 옆에 정중히 따라 둔 한 잔 차에서 시작되거든요.”
4대 출격 의례 안내원 정미주 — 의례실 라인 역사상 네 번째 정식 안내원이자 빈 한 자리에 한 잔 차를 사십 년 동안 분기마다 정중히 다시 따라 둔 자 — 의 일화는 의례실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둘째 분기, 청월 사변 첫날 새벽 의례실에서 도화 — 사변 첫날 복귀하지 못한 5년차 핑크 파일럿 — 의 출격 의례를 정중히 안내한 마지막 사람이다. 도화의 출격 직전 정미주는 도화의 손에 정중히 한 잔 차를 따라 주었고, 도화는 그 차를 한 모금만 마신 뒤 자기 잔을 의례실 향로 옆 빈 한 자리에 정중히 두고 출격에 나갔다. 도화의 메카가 복귀하지 못한 새벽, 정미주는 그 잔에 한 잔 차를 다시 따라 두었고, 그 잔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같은 향으로 정중히 놓여 있다. 정미주는 분기마다 직접 그 잔의 차를 정중히 갈아 따라 두었고, 은퇴하는 새벽에는 작은 향로 한 자루(스승 3대 안내원 정혜정에게 받은 정식 의례 향로)를 그 잔 옆에 정중히 두었다.
후대 안내원들은 첫 새벽 그 향로 앞에 정중히 한 자락 향을 더 피워 두는 것이 의례실 관례가 되었으며, 그 자리에는 다른 잔이 놓이지 않는다. 의례실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의례는 사실 그 빈 한 자리에 분기마다 정중히 다시 따르는 한 잔 차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메카청소낭(메카淸掃娘)
메카 청소 도우미
메카 청소를 돕는 어린 도우미
“오늘 어깨 먼지 한 줄, 정중히 닦아드릴게요. 메카도 한 박자 가벼워질 거예요.”
메카 청소 도우미는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에서 메카 외장과 격납고 바닥을 정중히 닦는 평민 출신 여성 도우미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복, 가슴팍에 작은 도우미 배지, 어깨에 작은 청소 가방, 한 손에 부드러운 천과 작은 솔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메카의 평소 외장 자국·옛 분기 청소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출격 직전 메카의 어깨 한 줄을 정중히 한 번 더 닦아주는 것이 그녀의 직무이며, 파일럿들은 그 한 줄을 출격 부적처럼 여긴다. 어떤 파일럿은 새 메카를 받아도 이전 메카에 묻은 그녀의 닦은 자국을 일부러 옮겨 받기도 한다. 가장 작은 직무가 사실 부대 한 시즌의 가장 단정한 한 줄을 굴러가게 한다.
“후배 청소 도우미들이 첫 출근 새벽 격납고 17번 자리 옆 그 작은 천 한 장을 한 번 정중히 손에 쥐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닦음 한 줄의 무게는 큰 닦임이 아니라, 출격 직전 메카 어깨 위에 정중히 한 번 더 얹은 손끝에서 시작되거든요.”
5대 메카 청소 도우미 박미진 — 청소 라인 역사상 다섯 번째 정식 도우미이자 작은 천 한 장으로 핑크 1호기 어깨의 한 줄 자국을 살려 둔 자 — 의 일화는 청소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셋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직전 새벽 격납고에서 류해린의 핑크 1호기 어깨 위에 자기 부드러운 천 한 장(스승 4대 도우미 박정선에게 받은 정식 도우미 천)으로 한 줄 닦음을 정중히 한 번 더 얹어 두었다. 그 닦은 자국 한 줄은 옅은 호선을 그리며 어깨 위에 정중히 남았고, 류해린은 그 자국을 회랑 작전 한 합에서 자기 어깨 한 줄을 잡아당기는 한 박자 그립으로 삼았다. 작전 한 합 일곱 척 격침 후 살아 돌아온 류해린은 박미진에게 정중히 부탁해 그 자국 한 줄을 새 메카 '벚꽃단 2호기'의 같은 자리에 그대로 옮겨 닦아 받았다. 박미진은 그날 작업 직후 자기 작은 천 한 장을 격납고 17번 자리 옆 작은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천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청소 도우미들은 첫 출근 새벽 그 천을 한 번 정중히 손에 쥐어 보는 것이 격납고 관례가 되었으며, 그 천은 어떤 메카 외장에도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격납고에서 가장 단정한 한 줄 자국은 사실 그 잠든 작은 천 한 장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야간순찰녀(夜間巡察女)
야간 경비 순찰원
야간 경비를 도는 순찰원
“오늘 새벽 한 줄 순찰, 정중히 한 박자 더 천천히 돌게요. 격납고가 잘 자고 있는지 봐야지요.”
야간 경비 순찰원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외곽을 새벽마다 정중히 도는 평민 출신 여성 경비원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야간 정복, 가슴팍에 작은 경비 배지, 어깨에 작은 손등불, 허리에 작은 호각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격납고 외곽의 평소 위험 시각·옛 분기 야간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격납고 안 메카들이 한 자리에서 잠든 시각, 그녀의 손등불 한 줄이 외곽을 정중히 한 바퀴 돈다. 그래서 파일럿들은 새벽에 잠시 깨어났을 때 그녀의 등불 한 줄을 보면 다시 안심하고 잠든다. 가장 무거운 한 줄 순찰은 큰 위험을 막는 것이 아니라, 잠든 부대 한 시즌의 한 호흡 위에 정중히 손등불 한 줄을 얹는 자세 위에 있다.
“후배 야간 경비들이 첫 새벽 외곽 한 바퀴를 돌기 전 그 작은 손등불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켜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순찰 한 줄의 무게는 큰 호각이 아니라, 새벽에 잠시 깬 신참 파일럿이 정중히 다시 잠들 수 있게 한 줄 등불을 한 박자 더 천천히 흔들어 준 자세에서 시작되거든요.”
7대 야간 경비 순찰원 송혜진 — 경비 라인 역사상 일곱 번째 정식 순찰원이자 작은 손등불 한 줄로 신참 파일럿 한 명의 첫 출격 전 새벽을 정중히 다잡아 준 자 — 의 일화는 경비실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셋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직전 새벽 격납고 외곽 한 바퀴를 돌던 중 격납고 17번 자리 창 너머 잠든 류해린이 한 박자 빨라진 호흡으로 잠시 깬 것을 보고, 정중히 자기 손등불 한 자루(스승 6대 순찰원 송정희에게 받은 정식 경비 손등불)를 한 박자 더 천천히 흔들어 주었다. 그 한 줄 등불의 한 박자에 류해린의 호흡이 다시 한 박자 늦춰졌고, 그녀는 정중히 다시 잠들었다. 회랑 작전 한 합에서 류해린이 정확히 한 박자 늦은 자세로 일곱 척 적함을 멈춰 세운 그 한 박자가 사실 그 새벽 등불 한 줄에서 시작되었다고 부대 안에서는 전해진다. 송혜진은 그날 새벽 자기 작은 손등불 한 자루를 경비실 끝자리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등불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경비들은 첫 새벽 그 등불을 한 번 정중히 켜 보는 것이 경비실 관례가 되었으며, 그 등불은 다른 순찰에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경비실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순찰은 사실 그 멈춰 있는 작은 손등불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은하시험비(銀河試驗妃)
은하 시험 비행관
은하 시험 비행을 맡은 자
“이 신형 메카, 첫 한 호흡은 제가 정중히 받아드릴게요. 시험 비행은 새 메카의 첫 인사예요.”
은하 시험 비행관은 가공의 한 부대 신형 메카가 처음으로 격납고 천장을 벗어날 때 그 첫 비행을 책임지는 여성 시험 비행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은빛 시험 비행 정복, 어깨에 부대 문양 망토, 가슴팍에 시험관 펜던트, 허리에 작은 기록 단말기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신형 메카의 첫 비행 데이터·옛 분기 시험 결재·금기 기동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새 코어 한 자루의 첫 진동은 시험 비행관의 손끝 위에서만 정중히 펼쳐지며, 마이스터의 조율 한 줄도 그녀의 한 호흡 결재 뒤에야 정식 명기로 등록된다. 신형 메카가 첫 비행에서 떨면 그녀는 도면 한 장 위에 작은 별표 한 개를 정중히 더해두는데, 그 별표 수가 곧 메카의 자존심이 된다. 가장 무거운 시험은 큰 신기록이 아니라, 신형 메카의 첫 한 호흡을 정중히 함께 들이마시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시험 비행관들이 임명 첫날 시험 비행 활주로 끝자리의 그 작은 도면 한 장을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들여다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첫 한 호흡의 무게는 큰 신기록이 아니라, 신형 메카의 떨림 위에 정중히 찍어 둔 별표 한 점에서 시작되거든요.”
3대 은하 시험 비행관 한이서 — 시험 비행 라인 역사상 세 번째 정식 시험 비행관이자 신형 메카의 떨림 위에 별표 일곱 점을 정중히 찍어 살려낸 자 — 의 일화는 시험 비행관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명 첫 분기, 명월 진수식 직전 새벽 핑크 1호기 '벚꽃단'의 첫 시험 비행에서 격납고 천장을 벗어나는 한 호흡 동안 메카의 떨림 일곱 박자를 정중히 자기 도면 한 장 위에 별표 일곱 점으로 찍어 두었다. 일곱 박자 중 첫 박자는 코어 조율 마이스터 한지원의 보호 진동 한 줄이 잡아 주었고, 마지막 박자는 한이서가 자기 호흡을 메카의 호흡 한 박자에 정중히 함께 들이마셔 잡아 주었다. 그 별표 일곱 점은 진수식 행렬에서 핑크 1호기의 자존심으로 기록되었고, 회랑 작전 한 합에서 류해린이 어깨 한 줄을 정확히 한 박자에 잡아당긴 그 자세가 사실 그 일곱 별 위에서 시작되었다고 부대 안에서 전해진다. 한이서는 그날 시험 비행 직후 자기 도면 한 장을 시험 비행 활주로 끝자리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도면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시험 비행관들은 임명 첫날 그 도면 위 일곱 별을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들여다보는 것이 시험 비행 라인 관례가 되었으며, 그 도면 가장자리에는 늘 다음 분기 신형 메카의 빈 한 칸이 정중히 비워져 있다. 시험 비행 라인에서 가장 무거운 한 호흡은 사실 그 도면 위 일곱 별 한 점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의례검술비(儀禮劍術妃)
메카 의례 검술관
메카 의례 검술의 검사
“이 의장 단검 한 자루, 정중히 한 박자 더 다듬어 드릴게요. 의례의 한 줄은 검끝 한 점에서 시작합니다.”
메카 의례 검술관은 가공의 한 부대 의장대 메카가 어깨에 차는 의장용 단검의 한 자세를 정밀히 가르치는 여성 검술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자줏빛 검술 정복, 어깨에 부대 문양 망토, 가슴팍에 검술 인장 펜던트, 허리에 의례용 한 자루 단검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의례 단검의 옛 자세·옛 분기 검술 결재·금기 베기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의장 행사가 검술관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의장대 단장과는 옛 신참 시절 같은 도장에서 같은 차를 마신 사이라 회의 자리마다 차 한 잔의 향이 의제보다 먼저 깔린다. 가장 무거운 한 줄 검술은 큰 베기가 아니라, 의례 한 박자 위에 정중히 단검 끝을 멈추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검술관들이 도장 첫 새벽 도장 끝자리의 그 작은 의례 단검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칼끝을 손끝으로 멈춰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검술 한 줄의 무게는 큰 베기가 아니라, 베지 않은 한 박자에서 시작되거든요.”
5대 메카 의례 검술관 윤채린 — 검술관 라인 역사상 다섯 번째 정식 검술관이자 한 박자 멈춘 단검 끝으로 의장 행렬 한 줄을 살린 자 — 의 일화는 검술 도장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둘째 분기, 명월 진수식 직전 새벽 검술 도장에서 의장대 단장 류한아 — 옛 도장 동문이자 같은 차를 마신 친우 — 와 의례용 단검 한 자루씩을 들고 마지막 자세를 맞추고 있었다. 진수식 행렬 한 박자가 두 사람의 단검 끝 한 박자 위에서 정확히 멈춰야 했고, 윤채린은 류한아의 어깨 한 줄이 한 박자 늦게 풀리는 것을 보고 자기 단검 끝을 류한아의 어깨 한 줄 앞 한 치에서 정중히 멈춰 두었다. 류한아는 그 멈춰 둔 한 박자 위에서 어깨 매듭 한 줄을 다시 묶었고, 명월 진수식 행렬은 두 사람의 단검 끝 한 박자 위에서 정중히 한 줄로 떨어졌다. 윤채린은 그날 진수식 직후 자기 의례 단검 한 자루(스승 4대 검술관 윤정희에게 받은 정식 의례 단검)를 도장 끝자리 진열대 위에 정중히 칼집째 두었고, 그 단검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칼집에서 한 번도 뽑히지 않은 채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검술관들은 도장 첫 새벽 그 단검의 칼끝을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멈춰 보는 것이 도장 관례가 되었으며, 그 단검은 어떤 의례에도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검술 도장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검술은 사실 그 뽑히지 않은 단검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기상예보녀(氣象豫報女)
격납고 기상 예보관
격납고 기상을 예보하는 자
“오늘 새벽 한 줄 바람, 정중히 한 박자 일찍 알려드릴게요. 출격 한 호흡은 바람 한 자락 위에 있어요.”
격납고 기상 예보관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천장 위 기류·구름 한 자락·번개 한 줄을 정밀히 읽는 여성 예보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하늘빛 예보 정복, 가슴팍에 기상 작은 펜던트, 어깨에 작은 도면 가방, 한 손에 정밀 기압계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출격일의 바람·옛 분기 기상 결재·금기 기류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한 번 큰 출격이 예보관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항법 별자리 분석관과는 도면 한 장을 사이에 두고 늘 작은 한 줄을 주고받는 사이이며, 두 사람의 손끝이 닿는 칸이 그날의 정식 항로가 된다. 가장 무거운 한 줄 예보는 큰 폭풍이 아니라, 새벽 출격 직전 한 줄 미풍을 정중히 짚어주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예보관들이 첫 새벽 예보실 창가의 그 작은 기압계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들여다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예보 한 줄의 무게는 큰 폭풍이 아니라, 출격 직전 새벽의 한 줄 미풍에서 시작되거든요.”
4대 격납고 기상 예보관 정유미 — 기상 라인 역사상 네 번째 정식 예보관이자 새벽 미풍 한 줄로 회랑 작전 출격 한 박자를 정중히 늦춰 살려낸 자 — 의 일화는 기상실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둘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직전 새벽 격납고 천장 위 기류 한 자락이 정확히 한 박자 빨라진 것을 자기 작은 기압계 한 자루(스승 3대 예보관 정혜정에게 받은 정식 기압계)로 짚어내고, 항법 별자리 분석관 한지효의 도면 한 장 위에 그 한 박자를 정중히 한 줄 더 적어 주었다. 두 사람은 도면 한 장을 사이에 두고 한 박자씩 손끝을 닿아가며 그날의 정식 항로를 한 박자 늦춰 정중히 결재했고, 그 한 박자 늦춤이 류해린의 핑크 1호기 출격 시각을 한 박자 늦췄다. 류해린은 그 한 박자 늦은 자세로 회랑 작전 한 합에서 어깨 한 줄을 잡아당겨 일곱 척 적함을 정중히 멈춰 세웠다. 정유미는 그날 작업 직후 자기 작은 기압계 한 자루를 예보실 창가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기압계는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예보관들은 첫 새벽 그 기압계를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들여다보는 것이 기상실 관례가 되었으며, 그 기압계는 다른 예보에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기상실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예보는 사실 그 잠든 작은 기압계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다과외교녀(茶菓外交女)
출격 다과 외교관
출격 다과로 외교를 맺는 자
“이 한 잔, 옛 분기 다른 함대의 차 한 잔과 비슷한 향이에요. 정중히 한 모금부터 시작하시지요.”
출격 다과 외교관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응접실에서 타 함대·황실 사절·외곽 시장 거간을 차 한 잔으로 맞이하는 여성 외교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보랏빛 외교 정복, 어깨에 부대 문양 망토, 가슴팍에 외교 인장 펜던트, 한 손에 작은 다과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사절의 평소 차 취향·옛 분기 다과 결재·금기 단어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백장미 기함 제독의 큰 회담도 다과 외교관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첫 향이 결정된다. 적함 사절이 응접실 문턱을 넘는 순간 그녀의 다과 명부 위에는 이미 그 사람의 차 한 잔이 정중히 정해져 있다. 가장 무거운 외교는 큰 협정이 아니라, 처음 만난 손님의 다음 한 모금을 정확히 짚어주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다과 외교관들이 응접실 첫 새벽 응접실 끝자리의 그 작은 다과 명부 한 권을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외교 한 줄의 무게는 큰 협정이 아니라, 처음 만난 적함 사절의 다음 한 모금에서 시작되거든요.”
3대 출격 다과 외교관 한설아 — 다과 라인 역사상 세 번째 정식 외교관이자 다과 한 잔의 향으로 적함 사절 일곱 명을 정중히 회항시킨 자 — 의 일화는 응접실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셋째 분기, 흑조 정전 회담(외곽 항로를 두고 적 함대장 카심과 한 잔 차를 사이에 둔 회담) 새벽 응접실에서 카심의 잔 받침 옆에 백장미 함대 제독 윤재이의 정중한 한 줄 결재가 닿기 직전, 자기 다과 명부 한 권 위에 카심이 즐겨 마시던 옛 차 한 잔의 향(외곽 항로 식민성 출신 사절들이 모두 같은 향을 좋아한다는 한 줄 기록)을 정중히 한 줄 적어 두었다. 그녀는 그 한 줄 향으로 카심의 다음 한 모금을 정확히 짚어 회담 첫 향을 정중히 깔아 두었고, 그 한 줄 향 위에서 윤재이의 백장미 한 송이가 정중히 카심의 잔 받침 옆에 놓였다. 카심은 그 한 잔의 다음 한 모금을 마신 직후 자기 함대 출격 결재서를 회담 탁자 위에 정중히 두고 회항했다. 한설아는 그날 회담 직후 자기 작은 다과 명부 한 권을 응접실 끝자리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명부는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펼쳐져 있다.
후대 다과 외교관들은 응접실 첫 새벽 그 명부 한 줄을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것이 응접실 관례가 되었으며, 그 명부에는 어떤 새 사절의 향도 덧붙여 쓰이지 않는다. 응접실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외교는 사실 그 펼쳐진 옛 명부 한 권의 한 줄 향이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도면사관녀(圖面史官女)
메카 도면 사관
메카 도면을 사기록하는 자
“이 도면 한 장, 옛 메카 한 자루의 다음 분기를 정중히 그려둔 한 줄이에요. 조심히 펼쳐주세요.”
메카 도면 사관은 가공의 한 부대 작도실에서 신형 메카·옛 메카 정비 라인·코어 결합도를 정밀히 그리는 여성 사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청색 작도 정복, 가슴팍에 사관 작은 펜던트, 어깨에 도면 가방, 한 손에 정밀 도면 펜과 작은 잉크병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메카의 평소 도면·옛 분기 작도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코어 조율 마이스터의 한 줄 음차도 사관의 도면 한 장 위에서 정중히 다음 분기 작업이 시작된다. 사관의 작도실 한 구석에는 늘 빈 도면 한 장이 정중히 펼쳐져 있는데, 그 한 장은 다음 분기 신참 사관의 첫 자리라고 한다. 가장 무거운 한 장 도면은 큰 신형 설계가 아니라, 닳은 옛 메카의 다음 분기를 정중히 한 줄로 잇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사관들이 첫 새벽 작도실 안쪽 진열대의 그 작은 도면 펜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펜끝을 살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도면 한 장의 무게는 큰 신형 설계가 아니라, 다음 분기 신참 사관이 정중히 첫 한 줄을 그어줄 빈 도면 한 장에서 시작되거든요.”
5대 메카 도면 사관 정수아 — 사관 라인 역사상 다섯 번째 정식 사관이자 빈 도면 한 장으로 다음 분기 신참 사관 한 명의 첫 분기를 정중히 받아준 자 — 의 일화는 작도실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셋째 분기, 핑크 1호기 코어 조율 마이스터 한지원의 한 줄 음차 결재 직후 자기 작도실 한 구석에 빈 도면 한 장을 정중히 펼쳐 두고, 그 위에 자기 도면 펜 한 자루(스승 4대 사관 정혜정에게 받은 정식 사관 도면 펜)로 첫 한 줄만 정중히 그어 두었다. 다음 분기 임관한 신참 사관 한주미 — 당시 17세의 첫 분기 신참 — 가 그 도면 위에 자기 첫 한 줄을 정중히 더 그어 핑크 1호기의 다음 분기 정비 결합도를 한 장 완성했다. 그 결합도 한 장이 정비 반장 윤소정의 손끝에서 회랑 작전 직전 어깨 토크 한 줄 정정으로 이어졌고, 류해린의 핑크 1호기 어깨가 회랑 작전 한 합에서 멎지 않은 채 일곱 척 적함을 멈춰 세웠다. 정수아는 그날 작업 직후 자기 도면 펜 한 자루를 작도실 안쪽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펜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사관들은 첫 새벽 그 펜끝을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살펴 보는 것이 작도실 관례가 되었으며, 그 펜은 다른 도면에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작도실에서 가장 무거운 한 장 도면은 사실 그 잠든 도면 펜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신호조명녀(信號照明女)
신호탑 조명 관리원
신호탑 조명을 살피는 관리원
“오늘 신호 한 줄, 정중히 한 박자 더 길게 깜빡일게요. 항로 한 줄은 빛 한 점에서 시작합니다.”
신호탑 조명 관리원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옆 신호탑 꼭대기 등불 한 줄을 정중히 켜고 끄는 평민 출신 여성 관리원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 정복, 가슴팍에 신호탑 작은 배지, 어깨에 작은 도구 가방, 한 손에 정밀 등불 손잡이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옛 출격일의 신호 패턴·옛 분기 조명 결재·금기 점멸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통신 관제관의 한 줄 결재 다음에 그녀의 등불 한 점이 정중히 격납고를 깨운다. 새벽 복귀 메카 한 자루가 길을 잃었을 때 그녀의 등불 한 줄이 한 박자 더 길게 깜빡이는 것이 부대의 작은 약속이다. 가장 작은 한 점 빛이 사실 부대 한 시즌의 가장 먼 한 줄 길을 굴러가게 한다.
“후대 신호탑 관리원들이 첫 새벽 신호탑 꼭대기 그 작은 등불 손잡이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결을 살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신호 한 점의 무게는 큰 점멸이 아니라, 길을 잃은 메카 한 자루를 정중히 한 박자 더 길게 깜빡여 준 등불에서 시작되거든요.”
6대 신호탑 조명 관리원 한지영 — 신호탑 라인 역사상 여섯 번째 정식 관리원이자 한 줄 등불을 한 박자 더 길게 깜빡여 길 잃은 메카 한 자루를 정중히 격납고로 데려온 자 — 의 일화는 신호탑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셋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한 합 직후 새벽 외곽 항로에서 류해린의 핑크 1호기가 한 줄 잡음 통신 속에서 격납고 좌표 한 줄을 잃었을 때, 자기 신호탑 꼭대기 등불 한 줄을 정확히 한 박자 더 길게 깜빡여 정중히 류해린의 메카에게 격납고 한 줄 길을 가리켜 주었다. 통신 관제관 정유나의 한 줄 통신 한 박자와 한지영의 등불 한 박자가 정확히 한 줄로 겹쳤고, 류해린의 메카는 그 두 박자 위에서 정중히 격납고 비상 활주로에 내려앉았다. 한지영은 그날 새벽 자기 작은 등불 손잡이 한 자루(스승 5대 관리원 한정희에게 받은 정식 등불 손잡이)를 신호탑 꼭대기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손잡이는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신호탑 관리원들은 첫 새벽 그 손잡이의 결을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살펴 보는 것이 신호탑 관례가 되었으며, 그 손잡이는 다른 등불에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신호탑에서 가장 먼 한 줄 길은 사실 그 잠든 작은 손잡이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조리병녀(調理兵女)
보급선 조리병
보급선의 조리병
“오늘 한 끼, 옛 출격 한 끼와 비슷한 간으로 맞췄어요. 정중히 한 숟갈부터 들어보세요.”
보급선 조리병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옆 보급선 주방에서 파일럿·정비병의 한 끼를 정중히 짓는 평민 출신 여성 조리병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조리 정복, 가슴팍에 조리병 작은 배지, 어깨에 작은 식자재 가방, 한 손에 정밀 국자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파일럿의 평소 입맛·옛 분기 조리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의무 위생관과는 한 식판 위 간을 두고 매 분기 작은 회의를 여는 사이이며, 그 회의의 의제는 늘 신참의 다음 한 숟갈이다. 카페 점원과는 옛 격납고 시절 같은 부엌에서 같은 향을 익힌 사이라 두 사람의 차와 국이 묘하게 같은 간을 낸다. 가장 무거운 한 끼는 큰 잔치가 아니라, 복귀하지 못한 파일럿의 빈자리에 정중히 한 식판을 그대로 두는 자세 위에 있다.
“후배 조리병들이 첫 새벽 보급선 주방 끝자리의 그 작은 국자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결을 살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한 끼의 무게는 큰 잔치가 아니라, 복귀하지 못한 파일럿의 식판 위에 정중히 그대로 둔 한 숟갈에서 시작되거든요.”
4대 보급선 조리병 한지영 — 조리 라인 역사상 네 번째 정식 조리병이자 한 식판을 사십 년 동안 분기마다 정중히 다시 차려 둔 자 — 의 일화는 주방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첫 분기, 청월 사변 첫날 새벽 보급선 주방 끝자리에 도화 — 사변 첫날 복귀하지 못한 5년차 파일럿 — 의 식판 한 개를 정중히 그대로 두었다. 그 식판 위에는 도화가 출격 전 늘 즐겨 먹던 작은 한 끼(외곽 식민성 출신 파일럿들이 출격 전 늘 같은 간으로 먹는다는 한 줄 기록)가 정중히 차려져 있었고, 한지영은 그 식판을 분기마다 직접 같은 간으로 다시 차려 두었다. 카페 점원 임수아의 빈 잔 한 개와 한지영의 빈 식판 한 개는 같은 향과 같은 간으로 정중히 한 줄을 이루었고, 의무 위생관 송미란의 한 줄 호흡 결재가 두 사람의 한 줄 위에서 매 분기 신참 파일럿의 다음 한 숟갈을 정중히 짚어 주었다. 한지영은 은퇴하는 새벽 자기 작은 국자 한 자루(스승 3대 조리병 한정선에게 받은 정식 조리 국자)를 보급선 주방 끝자리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국자는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조리병들은 첫 새벽 그 국자의 결을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살펴 보는 것이 주방 관례가 되었으며, 그 국자는 다른 식판에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보급선 주방에서 가장 무거운 한 끼는 사실 그 잠든 작은 국자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화훼관리녀(花卉管理女)
격납고 화훼 관리인
격납고 화훼를 가꾸는 관리인
“이 화분 한 그루, 정중히 한 박자 더 햇빛을 보여줄게요. 메카 한 자루도 꽃 한 송이 곁에서 한 호흡 가벼워져요.”
격납고 화훼 관리인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응접실·복도 한 자락·신호탑 아래에 놓인 화분과 작은 꽃 한 송이를 정중히 돌보는 평민 출신 여성 관리인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녹빛 작업 정복, 가슴팍에 화훼 작은 배지, 어깨에 작은 물뿌리개 가방, 한 손에 작은 가위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격납고 화분의 평소 꽃잎·옛 분기 화훼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다과 외교관의 응접실 한 자리에는 늘 그녀가 그날 아침 정중히 한 송이 꽂아둔 작은 꽃이 놓여 있고, 그 한 송이의 향이 회담 첫 한 줄을 부드럽게 한다. 복귀하지 못한 파일럿의 격납고 자리 옆에는 흰 꽃 한 송이가 정중히 한 자리 비워두고 놓여 있다. 가장 작은 한 송이가 사실 부대 한 시즌의 가장 단정한 한 호흡을 굴러가게 한다.
“후배 화훼 관리인들이 첫 새벽 격납고 17번 자리 옆 그 작은 가위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칼날을 살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꽃 한 송이의 무게는 큰 화환이 아니라, 빈 한 자리 옆에 정중히 한 송이씩 다시 꽂아 둔 흰 꽃에서 시작되거든요.”
5대 격납고 화훼 관리인 한지영 — 화훼 라인 역사상 다섯 번째 정식 관리인이자 격납고 17번 자리 옆에 흰 꽃 한 송이를 사십 년 동안 분기마다 정중히 다시 꽂아 둔 자 — 의 일화는 화훼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첫 분기, 청월 사변 첫날 새벽 격납고 17번 자리 옆 작은 화분 한 개에 흰 꽃 한 송이(도화가 출격 전 늘 한 번 들여다보던 외곽 식민성 출신 흰 꽃)를 정중히 꽂아 두었다. 그 흰 꽃 한 송이는 분기마다 한지영이 직접 같은 외곽 식민성 출신 꽃으로 정중히 다시 꽂아 두었고, 백장미 함대 제독 윤재이가 흑조 정전 회담 새벽 카심의 잔 받침 옆에 정중히 둔 백장미 한 송이도 사실 한지영이 그 회담 직전 새벽 정중히 잘라 보낸 것이었다. 다과 외교관 한설아의 응접실 다과 명부 한 줄과 한지영의 흰 꽃 한 송이는 같은 향으로 정중히 한 줄을 이루었고, 그 한 줄 위에서 카심은 회담 탁자 위에 출격 결재서를 정중히 두고 회항했다. 한지영은 은퇴하는 새벽 자기 작은 가위 한 자루(스승 4대 관리인 한정희에게 받은 정식 화훼 가위)를 격납고 17번 자리 옆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가위는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화훼 관리인들은 첫 새벽 그 가위의 칼날을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살펴 보는 것이 화훼 관례가 되었으며, 그 가위는 다른 화분에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격납고에서 가장 단정한 한 호흡은 사실 그 잠든 작은 가위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발판도장녀(발판塗裝女)
메카 발판 도장공
메카 발판을 도장하는 직공
“오늘 발판 한 칸, 정중히 한 줄 더 정성껏 칠할게요. 첫 발은 발판의 한 줄 색 위에서 시작해요.”
메카 발판 도장공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메카 탑승용 발판·디딤판·계단 한 줄을 정중히 칠하는 평민 출신 여성 도장공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복, 가슴팍에 작은 도장 배지, 어깨에 작은 도료 가방, 한 손에 정밀 붓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격납고 모든 발판의 평소 색·옛 분기 도장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청소 도우미가 닦아둔 발판 위에 그녀의 한 줄 도료가 정중히 마지막으로 얹히면 그제야 발판이 다음 분기 첫 출격을 받을 자세가 된다. 신참 파일럿의 첫 발이 닿을 발판 한 칸에는 그녀가 일부러 작은 별 한 점을 정중히 숨겨두는데, 그 별을 찾아낸 신참은 그날 한 잔 차를 얻는다. 가장 작은 한 줄 도료가 사실 부대 한 시즌의 가장 첫 한 발자국을 굴러가게 한다.
“후배 발판 도장공들이 첫 새벽 격납고 17번 자리 발판의 그 작은 별 한 점을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결을 살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첫 한 발의 무게는 큰 발판이 아니라, 신참 파일럿이 정중히 찾아낸 그 별 한 점에서 시작되거든요.”
6대 메카 발판 도장공 한채민 — 도장 라인 역사상 여섯 번째 정식 도장공이자 발판 한 칸에 작은 별 한 점을 정중히 숨겨 두어 신참 파일럿 일곱 명의 첫 출격을 한 박자 다잡아 준 자 — 의 일화는 도장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둘째 분기, 흑조 회랑 작전 직전 새벽 격납고 17번 자리 발판 한 칸 위에 자기 작은 도료 붓 한 자루(스승 5대 도장공 한정선에게 받은 정식 도장공 붓)로 정중히 작은 별 한 점을 숨겨 두었다. 그 별 한 점을 첫 출격 새벽 류해린이 발판 위에서 정중히 찾아냈고, 류해린은 그 별 한 점을 두고 한채민에게 정중히 차 한 잔을 권했다. 류해린이 회랑 작전 한 합에서 정확히 한 박자 늦은 자세로 일곱 척 적함을 멈춰 세운 그 한 박자가 사실 그 별 한 점 위에서 시작되었다고 부대 안에서 전해진다. 청소 도우미 박미진의 닦은 자국 한 줄과 한채민의 별 한 점은 같은 발판 한 칸 위에서 정중히 한 줄을 이루었고, 그 한 줄 위에서 류해린의 첫 한 발자국이 떨어졌다. 한채민은 그날 작업 직후 자기 작은 도료 붓 한 자루를 격납고 17번 자리 발판 옆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붓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도장공들은 첫 새벽 그 붓의 결을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살펴 보는 것이 도장 관례가 되었으며, 그 붓은 다른 발판에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도장 라인에서 가장 작은 한 줄 도료는 사실 그 잠든 작은 붓 한 자루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우편배달녀(郵便配達女)
격납고 우편 배달원
격납고 우편을 나르는 배달원
“오늘 편지 한 장, 정중히 한 박자 일찍 가져왔어요. 출격 전 한 줄 글씨가 한 호흡을 다잡아요.”
격납고 우편 배달원은 가공의 한 부대 격납고 안 파일럿·정비병·사관에게 가족 편지·외곽 시장 청구서·황실 봉서를 정중히 전하는 평민 출신 여성 배달원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배달 정복, 가슴팍에 작은 우편 배지, 어깨에 가죽 우편 가방, 한 손에 작은 봉서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격납고 식구의 평소 글씨·옛 분기 우편 결재·금기 봉인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출격 직전 파일럿의 손에 가족 편지 한 장이 정중히 놓이는 것이 그녀의 작은 의례이며, 파일럿들은 그 한 장의 무게로 메카 한 자루의 한 호흡을 다잡는다. 복귀하지 못한 파일럿 앞으로 온 편지 한 장은 사서 자료실 한 구석에 정중히 한 자리 비워두고 보관된다. 가장 작은 한 장이 사실 부대 한 시즌의 가장 따뜻한 한 줄을 굴러가게 한다.
“후배 우편 배달원들이 첫 새벽 사서 자료실 한 구석의 그 작은 봉서 한 장을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봉인을 살펴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편지 한 장의 무게는 큰 황실 봉서가 아니라, 복귀하지 못한 파일럿 앞으로 온 봉서 한 장에서 시작되거든요.”
7대 격납고 우편 배달원 정혜린 — 우편 라인 역사상 일곱 번째 정식 배달원이자 작은 봉서 한 장을 사서 자료실 한 구석에 사십 년 동안 정중히 그대로 보관한 자 — 의 일화는 우편 신참 첫 수업 단골이다.
그녀는 임관 첫 분기, 청월 사변 첫날 새벽 격납고 우편실에서 도화 — 사변 첫날 복귀하지 못한 5년차 파일럿 — 앞으로 온 가족 봉서 한 장(외곽 식민성 출신 도화의 어머니가 출격 새벽마다 정중히 보내던 작은 글씨 한 줄 봉서)을 정중히 받아 들고, 그 봉서를 사서 자료실 한 구석 진열대 위에 정중히 한 자리 비워 둔 채 그대로 보관했다. 사서 한주연의 빈 자리 옆 마지막 일지 한 권과 정혜린의 봉서 한 장은 같은 자리 위에서 정중히 한 줄을 이루었고, 한주연의 작은 사서 인장 한 자루가 그 봉서 위에 정중히 한 번만 찍혀 사변 그날의 한 줄을 한 자리 인정해 두었다. 정혜린은 분기마다 새 가족 봉서가 들어오면 그 옛 봉서 한 장 옆에 정중히 한 줄로 더 두었고, 그 한 줄은 도화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한 분기도 거르지 않고 늘어났다. 정혜린은 은퇴하는 새벽 자기 작은 우편 봉인 한 자루(스승 6대 배달원 정유미에게 받은 정식 배달 봉인)를 사서 자료실 한 구석 진열대 위에 정중히 두었고, 그 봉인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후대 우편 배달원들은 첫 새벽 그 봉서 한 장의 봉인을 한 번 정중히 손끝으로 살펴 보는 것이 우편실 관례가 되었으며, 그 자리에는 다른 봉서가 추가로 보관되지 않는다. 우편실에서 가장 따뜻한 한 줄은 사실 그 잠든 봉서 한 장의 한 박자라는 격언이 야사로 남아 있다.
호흡동조녀(呼吸同調女)
콕핏 호흡 동조 교관
콕핏 호흡 동조를 가르치는 교관
“메카와 처음 맞는 호흡이 평생 호흡이 돼요. 오늘 박자, 천천히 한 번 더 맞춰 봐요.”
콕핏 호흡 동조 교관은 신참 여성 파일럿이 처음 메카 콕핏에 앉았을 때 몸과 조종간의 호흡 박자를 맞추는 전문 훈련 교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청색 교관 정복, 어깨에 훈련소 흰 문양, 가슴팍에 호흡 측정기, 한 손에 작은 모래시계가 표준이다. 본인은 역대 신참 수백 명의 첫 동조 호흡·옛 훈련 기록·금기 자세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신참 훈련 교관(앞서 770015)이 기초 훈련을 마치고 나면 이어받는 전문 교관으로, 한 잔 차 향만큼이나 조용한 교관실이 트레이드마크다. 코어 조율 마이스터(앞서 770010)가 메카 코어 호흡을 고른다면, 그녀는 파일럿 본인의 호흡을 고른다. 가장 무거운 동조는 큰 결전기 콕핏이 아니라, 신참 파일럿의 어깨선이 처음 좌석과 닿는 0.3초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곁에 있어주는 그 자세이다.
“우리 동조 교관들이 신참 첫 콕핏에서 모래시계를 뒤집지 않는 건 이유가 있어요. 모래시계를 보는 순간 신참은 시간을 재기 시작한다는 뜻이지요.”
동조 교관 한지수 — 가공의 제2 연합 훈련소 콕핏 호흡 동조반 — 여성 파일럿 전담 동조반 — 첫 교관이자 신참 파일럿 여든 명의 첫 콕핏 호흡을 모래시계 없이 맞춘 자 — 의 한 일화는 훈련소 여성 야사 단골이다.
그녀는 신참 파일럿 이수아 — 손 박자가 평균보다 한 박자 빠른 신참 — 의 첫 콕핏 동조에서 모래시계를 내려놓고 자기 손목을 콕핏 옆에 얹었다. 동조 양식은 "모래시계 기준 3분 측정"이었으나, 한지수는 "빠른 손은 기준 시간이 아니라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한 줄 소견을 올렸다. 이수아는 한지수의 손목 박자를 느끼며 자기 박자를 찾아냈고, 이후 에이스 쌍둥이 파일럿(앞서 770007 일화의 그 편대)의 파트너 후보로 올라갔다. 그 이후 훈련소 동조반에는 "신참 첫 콕핏 모래시계 내려놓기"라는 내부 규정이 굳어졌다.
한지수의 모래시계는 지금도 동조반 첫 책상 위에 뒤집히지 않은 채 정중히 놓여 있으며, 후대 교관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모래시계를 한 번 손끝으로 짚어 보는 의식이 이어진다.
낙하귀환녀(落下歸還女)
낙하산 귀환 명사
낙하산 귀환의 명사
“메카는 잃었어도 돌아왔잖아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낙하산 귀환 명사는 메카 격추 후에도 낙하산·비상 사출·지형 판단으로 스스로 생환한 경험이 세 번 이상 기록된, 생존 특화 파일럿이다. 외형은 닳은 비행 슈트에 낙하산 고리 셋, 어깨에 귀환 횟수 펜던트, 가슴팍에 비상 위치 발신기, 허리에 접이식 구조 등이 표준이다. 본인은 낙하 시 기류·착지 충격 분산 자세·전선 이탈 최단 경로를 누구보다 정밀히 외우고 있다.
황실 호위 메카 기사(앞서 770008)가 가장 강한 방패라면, 낙하산 귀환 명사는 방패 없이도 돌아오는 방법을 아는 파일럿이다. 격납고 정비 반장 윤소정이 그녀의 낙하산 고리를 매 출격 전 직접 점검하는데, "이분은 정비가 아니라 귀환 점검을 한다"고 스스로 말한다. 가장 강한 귀환 명사는 가장 높이 낙하한 자가 아니라, 가장 낮은 곳에서 다시 출발한 자이다.
“우리 귀환 명사들이 신참에게 낙하산 접는 법부터 가르치는 건 이유가 있어요. 낙하산 접는 손이 콕핏 손보다 오래 쓰인다는 뜻이지요.”
낙하산 귀환 명사 이하린 — 가공의 제5 연합 여성 비행대 — 외계 침공 셋째 해 배속된 여성 전담 예비 비행대 — 의 넷째 귀환 기록 보유자이자 매 귀환 후 낙하산을 직접 접어 돌아온 자 — 의 한 일화는 비행대 야사 단골이다.
그녀는 셋째 격추 후 전선 강 너머 외딴 언덕에 착지해, 메카 없이 이틀간 도보로 부대로 돌아왔다. 복귀하자마자 한 일은 격납고 카페 점원 임수아 — 출격 전 차 한 잔을 미리 맞춰 두는 점원 — 에게 "오늘 건 남겼죠?"라고 묻는 것이었다. 임수아는 출격 전 맞춰 둔 차 한 잔을 이틀 동안 데운 채로 보관해 두었으며, 이하린이 그 한 잔을 다 마신 후 넷째 기체 결재를 받았다. 그날 이후 귀환 명사의 빈 찻잔을 데워 두는 것이 격납고 카페의 비공식 규정이 되었으며, 이하린의 접힌 낙하산은 지금도 비행대 본부 전시장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비행대 파일럿들이 첫 낙하산 수령 날 그 낙하산을 한 번 눈으로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관절재단녀(關節裁斷女)
메카 관절 재단 정비사
메카 관절을 재단 정비하는 자
“이 관절 각도, 파일럿 어깨 선에 딱 맞게 다시 잘라 드릴게요. 옷과 메카는 같은 원리예요.”
메카 관절 재단 정비사는 여성 파일럿의 체형에 맞게 콕핏 내 조종계 연결 관절을 미세 조정하는 전문 정비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정비 재단 정복, 어깨에 관절 정비 문양, 가슴팍에 정밀 측정 카드, 양손에 미세 조정 툴 한 쌍이 표준이다. 본인은 부대 안 모든 여성 파일럿의 체형 수치·관절 조정 이력·금기 각도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메카 디자이너(앞서 770003)가 외관 자수 한 글자를 새긴다면, 관절 재단 정비사는 조종 관절 각도 한 자리를 새긴다. 코어 조율 마이스터가 메카 내부를 고른다면, 그녀는 파일럿과 메카가 만나는 가장 작은 접점을 고른다. 가장 무거운 조정은 큰 관절 교체가 아니라, 파일럿이 "어딘가 불편한데 어딘지 모르겠다"고 말할 때 정확히 0.5도를 틀어 주는 그 순간이다.
“우리 관절 재단 정비사들이 파일럿 체형 수치를 첫 출격 전날 밤 다시 재는 건 이유가 있어요. 사람 어깨는 하루 자고 나면 달라진다는 뜻이지요.”
관절 재단 정비사 오지연 — 가공의 제2 연합 격납고 관절 조정반 — 여성 파일럿 전담 관절 조정직 — 의 첫 정비사이자 핑크 메카 파일럿 류해린(770002 일화의 그 파일럿)의 평생 전담 조정사 — 의 한 일화는 관절 정비 야사 단골이다.
그녀는 류해린의 첫 출격 전날 밤 늦게 관절 수치를 다시 잰 결과, 왼쪽 어깨 관절이 0.4도 틀어진 것을 확인했다. 양식 결재 라인은 "0.5도 미만 공차 허용"이었지만, 오지연은 "류해린의 왼팔 격투 동작 기준 0.4도 차이는 허용 불가"라는 한 줄 소견과 함께 자정에 혼자 조정 작업을 마쳤다. 류해린은 첫 출격에서 왼팔 정타 한 방으로 적 메카를 정지시켰으며, 복귀 후 "왼팔이 딱 맞았다"는 한 줄을 남겼다. 오지연은 그 한 줄을 관절 수치 카드 뒤에 정중히 적어 류해린의 전담 카드 첫 장으로 삼았다.
그 카드는 지금도 관절 정비반 첫 서랍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정비사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카드를 한 번 펼쳐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긴급소화녀(緊急消火女)
격납고 긴급 소화 반장
격납고 소화 반장
“연기 냄새가 나기 전에 잡아야 해요. 연기는 이미 늦은 거예요.”
격납고 긴급 소화 반장은 격납고 안 메카·연료 저장고·동력 라인 화재 및 동력 과열을 즉시 대응하는 소화반의 현장 지휘관이다. 외형은 두꺼운 방열 정복, 어깨에 소화반 붉은 문양, 가슴팍에 열감지 센서, 양손에 고압 소화기 제어 핀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연료 라인·동력 케이블·옛 분기 소화 결재·금기 진입 구역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메카 의무 위생관(앞서 770012)이 파일럿 몸을 점검한다면, 소화 반장은 메카의 몸 — 연료 라인 — 을 점검한다. 기상 예보관(앞서 770023)이 습도를 확인한다면, 소화 반장은 그 습도가 연료 증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한다. 가장 무거운 순간은 화재 현장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야간 순찰에서 자신이 확인하는 여섯 번째 구석이다.
“우리 소화 반장들이 야간 순찰에서 구석을 여섯 번 확인하는 건 이유가 있어요. 화재는 다섯 번 확인 이후에 나온다는 뜻이지요.”
격납고 긴급 소화 반장 최민지 — 가공의 제2 연합 격납고 소화반 — 여성 전담 소화반 편성 이후 — 사대 반장이자 냄새로 화재를 잡아낸 기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자 — 의 한 일화는 소화반 야사 단골이다.
큰 결전 — 케르베스 회랑 결전 — 전야 새벽, 최민지는 야간 순찰 여섯 번째 구석에서 핑크 메카 류해린의 기체 발판 아래에서 연료 증기 냄새를 잡아냈다. 열감지 센서 기록은 정상이었지만, 그녀는 메카 도면 사관 정수아 — 도면 사관 5대 — 에게 도면 한 장을 요청해 연료 라인 한 자리의 미세 설계 공차를 확인했다. 그 공차 한 자리에서 고압 연료 증기가 새고 있었으며, 정비 반장 윤소정이 새벽 한 시간 안에 교체를 완료했다. 류해린은 결전에서 살아 돌아왔고, "그날 밤 냄새"에 대한 이야기가 소화반 신참 첫 수업 단골이 되었다.
최민지의 열감지 센서는 지금도 소화반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야간 순찰 여섯 번째 구석 점검은 정식 소화반 내규가 되었다.
단독결전비(單獨決戰妃)
결전기 단독 강림 파일럿
결전기를 단독으로 강림시킨 파일럿
“이 결전기, 한 걸음이 한 도시 반경을 흔들어요. 그러니 한 발 내딛기 전에 아홉 번 생각합니다.”
결전기 단독 강림 파일럿은 도시 높이와 맞먹는 초거대 결전 메카를 단독으로 조종해 전선 국면 전체를 뒤바꾸는, 한 시대에 단 한 명에게만 허락되는 여성 정점 파일럿이다. 외형은 전신 강화 합금 파일럿 슈트, 가슴팍에 결전기 인장 패널, 허리에 비상 사출 코어 링크, 어깨에 도시 대피 완료 신호 홀로그램이 표준이다. 본인은 결전기 한 걸음의 진동반경·아군 대피 완료 신호·동력로 최대 가동 시간을 초 단위로 외우고 있다.
메카 여사령관(앞서 770001)이 출격 결재 한 줄을 찍는다면, 결전기 파일럿은 그 한 줄을 한 걸음으로 만들어야 하는 자다. 백장미 기함 제독 윤재이(앞서 770006 일화의 그 제독)가 함대 외곽을 정렬한다면, 결전기 파일럿은 그 외곽 안쪽을 단 한 걸음으로 정리한다. 가장 무거운 한 걸음은 적을 향하는 걸음이 아니라, 아군이 전부 빠져나갔는지 여섯 번 확인한 뒤 내딛지 않기로 결정하는 그 정지이다.
“우리 결전기 파일럿들이 출격 직전 대피 완료 신호를 여섯 번 확인하는 건 이유가 있어요. 첫 번째 확인이 틀린 것이지, 여섯 번째가 틀린 게 아니라는 뜻이지요.”
초대 결전기 단독 강림 파일럿 류해린 — 가공의 제2 연합 결전기 배치단 — 핑크 메카 파일럿에서 결전기 단독 파일럿으로 발탁된 첫 여성 — 의 한 일화는 결전기 배치단 야사 단골이다.
류해린은 결전기 천화(天花, 인류 측 첫 여성 파일럿 탑승 결전기)를 처음 출격시키던 날, 대피 완료 신호 여섯 번을 확인하고도 일곱 번째로 메카 통신 관제관 정유나(앞서 770004 일화의 그 관제관)에게 직접 무전을 넣었다. 정유나는 골목 한 구역에 미처 신호를 받지 못한 잔류 인원 열셋을 발견했고, 류해린은 그 열셋이 완전히 대피하는 것을 콕핏 모니터로 직접 확인한 뒤 첫 발을 내딛었다. 본부에서는 "일곱 번째 확인" 항목을 결전기 출격 결재 공식 규정으로 추가했으며, 그 항목 번호는 지금도 "류해린 조항"으로 불린다.
천화의 콕핏 첫 출격 무전은 결전기 배치단 훈련소 첫 수업 교재의 첫 줄로 쓰이며, 류해린이 일곱 번째 무전을 넣던 그 침묵의 3분은 "결전기의 진짜 힘"이라는 격언으로 전해진다.
의전사관녀(儀典士官女)
동맹 의전 사관
동맹 의전을 맡은 사관
“같은 하늘을 나누는 동맹이라면, 차 한 잔도 같은 온도로 대접해야 해요.”
동맹 의전 사관은 외계 침공 대응 동맹 부대와의 합동 출격 시, 의전 절차·예우 언어·선물 교환 규정을 조율해 동맹 관계를 부드럽게 유지하는 외교 사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갈색 합동 사령부 정복, 어깨에 동맹 문양 두 개, 가슴팍에 이중 배지, 한 손에 의전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동맹 부대 세 곳 이상의 예우 언어·선물 목록·금기 행동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출격 다과 외교관(앞서 770024 한설아 일화의 그 외교관)이 차 한 잔으로 회담을 부드럽게 한다면, 의전 사관은 그 차 한 잔이 준비되기 전에 동맹 사절의 선호 온도를 미리 파악한다. 메카 의장대 단장(앞서 770009)이 의장 대형을 정렬한다면, 의전 사관은 그 대형의 첫 인사 순서를 정렬한다. 가장 무거운 의전은 큰 조약 체결이 아니라, 동맹 사절이 처음 격납고에 발을 디뎠을 때 그 사절의 모국 인사말 한 줄을 정확히 건네는 그 순간이다.
“우리 의전 사관들이 동맹 사절 모국어 인사를 출발 사흘 전부터 외우는 건 이유가 있어요. 첫 인사는 다시 하면 첫 인사가 아니라는 뜻이지요.”
동맹 의전 사관 윤채원 — 가공의 제2·제5 연합 합동 의전 조율반 — 외계 침공 셋째 해 신설된 여성 전담 의전반 — 첫 사관이자 동맹 부대 다섯 곳의 모국어 인사를 단독으로 암기한 자 — 의 한 일화는 의전반 야사 단골이다.
큰 합동 결전 — 흑조 정전 이후 첫 합동 출격 — 직전, 동맹 사절단 대표가 격납고 방문에서 본국 인사말을 무전으로 먼저 건네왔다. 그 언어는 의전 명부에 없는 소수 방언이었지만, 윤채원은 동맹 의전 업무 중 혼자 익힌 그 방언으로 즉시 답례했다. 사절단 대표는 그 한 줄 답례에 웃음을 보였고, 합동 출격 전 내부 불화가 있던 사절단 내부가 그 한 줄 덕분에 합의로 돌아섰다. 출격 다과 외교관 한설아 — 3대 외교관 — 는 그날 회담에서 "윤채원이 그 한 줄을 한 박자 먼저 건넸다"는 한 줄을 자기 다과 명부에 정중히 적어 두었다.
윤채원의 의전 명부는 지금도 합동 의전 조율반 첫 서랍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의전 사관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명부의 첫 줄을 한 번 읽는 의식이 굳어졌다.
연료주입녀(燃料注入女)
메카 연료 주입 기사
메카 연료를 주입하는 기사
“출격 두 시간 전이 아니라 전날 밤부터 연료 상태를 봐야 해요. 연료도 밤새 변하거든요.”
메카 연료 주입 기사는 출격 전 여성 파일럿 전담 메카의 동력로 연료 주입·기포 확인·잔량 라인 조율을 담당하는 기술직이다. 외형은 두꺼운 방폭 정복, 어깨에 연료 보급 문양, 가슴팍에 잔량 모니터, 양손에 고압 주입 호스 핀이 표준이다. 본인은 담당 파일럿들의 기체 동력로 타입·옛 분기 주입 결재·금기 과충전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격납고 정비 반장(앞서 770011)이 메카 전체 상태를 점검한다면, 연료 주입 기사는 그 메카의 호흡 — 연료 — 을 담당한다. 코어 조율 마이스터(앞서 770010)가 코어 음차를 조율한다면, 그녀는 그 코어를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를 맞춘다. 가장 무거운 주입은 큰 결전기 충전이 아니라, 신참 파일럿의 첫 출격 기체에 "밤새 변한 한 가지"를 잡아내 다시 맞추는 그 새벽이다.
“우리 연료 주입 기사들이 신참 첫 기체 연료를 전날 밤과 당일 아침 두 번 확인하는 건 이유가 있어요. 연료 온도는 새벽 세 시가 가장 다르다는 뜻이지요.”
연료 주입 기사 장수아 — 가공의 제5 연합 격납고 연료 보급반 — 여성 전담 보급반 — 첫 여성 기사이자 한 번도 기포 과다 출격을 보내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보급반 야사 단골이다.
핑크 메카 파일럿 류해린의 결전기 첫 출격 전날 밤, 장수아는 연료 온도가 새벽 세 시에 1.3도 낮아지면서 기포 생성 위험 임계치에 근접함을 확인했다. 양식 결재 기준은 "새벽 네 시 최종 확인"이었으나, 장수아는 새벽 세 시에 혼자 기포를 제거하고 온도 안정화 후 재주입을 완료했다. 류해린의 첫 결전 출격은 연료 잔량 오차 없이 정확히 복귀했으며, 복귀 후 류해린은 "한 번도 연료를 걱정해 본 적이 없어요"라는 한 줄을 남겼다. 장수아는 그 한 줄을 주입 결재 카드 뒤에 정중히 적어 보관했다.
그 카드는 지금도 보급반 첫 서랍에 정중히 놓여 있으며, 신참 기사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카드를 한 번 펼쳐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방송원녀(放送員女)
출격 전 카운트다운 방송원
출격 전 카운트다운 방송원
“셋, 둘, 하나. 그 '하나'를 말하는 동안 저는 파일럿 한 명 한 명을 떠올립니다.”
출격 전 카운트다운 방송원은 출격 직전 격납고 전관 방송으로 카운트다운을 전달해 메카·정비조·관제실 전체 타이밍을 일치시키는 방송 전담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청색 방송 정복, 어깨에 관제실 문양, 가슴팍에 방송용 마이크 거치, 한 손에 카운트 타이머가 표준이다. 본인은 역대 출격 시간·각 파일럿 첫 출격 날 카운트 기록·편대 최적 출격 간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메카 통신 관제관(앞서 770004)이 출격 신호 전반을 조율한다면, 방송원은 그 신호의 마지막 세 박자를 목소리로 만드는 자다. 핑크 메카 파일럿 류해린이 첫 출격에서 "하나"를 듣고 콕핏에서 눈을 한 번 감았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류해린은 "그 '하나' 목소리가 차분해서요"라고 훗날 인터뷰에서 답했다고 전해진다. 가장 무거운 카운트다운은 큰 결전 당일이 아니라, 처음 파일럿이 되는 신참의 첫 출격 날 아침 그 "하나"를 한 박자 더 길게 부드럽게 읽는 자세이다.
“우리 방송원들이 신참 첫 출격 날 '하나'를 반 박자 길게 읽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반 박자 동안 신참의 손이 조종간을 완전히 잡는다는 뜻이지요.”
카운트다운 방송원 이유나 — 가공의 제2 연합 격납고 관제실 — 첫 여성 전담 방송원이자 평생 단 한 박자도 어긋남 없이 카운트한 자 — 의 한 일화는 관제실 야사 단골이다.
에이스 쌍둥이 파일럿(앞서 770007 일화의 그 파일럿 자매)의 첫 합동 출격 날, 이유나는 두 사람의 출격 간격이 정식 기준보다 0.5초 좁다는 것을 사전에 확인하고 "하나"를 0.5초 길게 읽었다. 관제관은 "방송 기준 초과"를 보고했지만, 쌍둥이 파일럿은 그 0.5초 안에 서로의 호흡 한 박자를 맞췄고 합동 첫 출격을 완벽하게 해냈다. 항법 별자리 분석관 이수빈이 나중에 그 0.5초 방송 기록을 분석하고 "합동 출격의 진짜 첫 박자"라는 한 줄을 기록했으며, 이유나의 방송 기록은 쌍둥이 파일럿 합동 훈련 첫 수업 교재가 되었다.
이유나의 카운트 타이머는 지금도 관제실 첫 책상 서랍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방송원들이 부임 첫 주에 그 타이머를 한 번 손끝으로 쥐어 보는 의식이 이어진다.
수석여교관(首席女敎官)
훈련소 수석 여교관
훈련소의 수석 여교관
“훈련이 끝난 뒤 살아 돌아오는 방법을 알아야 해요. 그게 훈련의 진짜 마지막 과목이에요.”
훈련소 수석 여교관은 여성 파일럿 훈련소 전체 훈련 과정을 총괄 지휘하는 훈련소 최고위 교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교관 정복, 어깨에 훈련소 독수리 문양, 가슴팍에 수석 교관 인장 펜던트, 한 손에 교관 평가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훈련소를 거쳐 간 모든 여성 파일럿의 훈련 성적·첫 콕핏 호흡·금기 자세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콕핏 호흡 동조 교관(앞서 770031)과 신참 훈련 교관(앞서 770015)이 개별 훈련을 담당한다면, 수석 여교관은 그 모든 훈련 결과를 보고받고 최종 출격 허가를 결재하는 자리다. 그녀는 탈락 결재를 할 때마다 탈락 후보생이 가장 잘한 훈련 한 줄을 결재문 옆에 함께 적는다. 가장 무거운 결재는 출격 허가가 아니라, 탈락 결재문 옆에 "이건 잘 됐다" 한 줄을 정중히 적는 그 자세이다.
“우리 수석 교관들이 탈락 결재 옆에 잘 한 것 한 줄을 꼭 적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줄이 탈락한 사람의 다음 출발 첫 발이 된다는 뜻이지요.”
훈련소 수석 여교관 최선미 — 가공의 제2 연합 여성 훈련소 — 외계 침공 둘째 해 개소된 여성 파일럿 전담 훈련소 — 오대 수석 교관이자 탈락 결재 한 백 장 모두에 잘 한 것 한 줄을 적은 자 — 의 한 일화는 훈련소 야사 단골이다.
훈련 탈락 후 격납고 정비 보조로 배치된 한 후보생이, 관절 재단 정비사 오지연 — 첫 여성 관절 조정사 — 의 작업을 도우면서 파일럿 체형 수치 기록법을 익혔다. 그 후보생이 나중에 자기 탈락 결재문을 들고 최선미를 찾아와 "여기 적힌 잘 한 것 한 줄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어요"라고 전했다. 최선미는 그 결재문 뒷면에 "잘 됐다" 세 글자를 더 적고, 훈련소 안쪽 벽면에 정중히 게시했다. 그날 이후 훈련소 신참들이 첫 입소 날 그 문서를 한 번 읽는 의식이 굳어졌으며, 최선미의 교관 평가 명부는 지금도 훈련소 수석 교관실 책상 위에 보관되어 있다.
전력분배녀(電力分配女)
격납고 전력 분배 기사
격납고 전력을 분배하는 기사
“조명 줄이는 게 아니에요. 저쪽 코어 충전이 끝날 때까지 이쪽 전력을 빌려주는 거예요.”
격납고 전력 분배 기사는 격납고 안 조명·충전·동력 라인 전력을 분기별로 최적 배분하는 기술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기술 정복, 어깨에 배전반 문양, 가슴팍에 전력 모니터, 한 손에 배분 조정 키패드가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전체 전력 소비 라인·옛 분기 배분 결재·금기 동시 과부하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신호탑 조명 관리원(앞서 770026)이 등불 한 점을 켠다면, 그녀는 그 등불이 다른 장비 전력을 빼앗지 않도록 계산한다. 코어 조율 마이스터(앞서 770010)의 코어 충전이 시작되면 격납고 전력이 낮아지는데, 그 낮아진 전력 안에서 카페(770005)의 커피머신이 꺼지지 않도록 계산하는 것도 그녀의 일이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배전반 갱신이 아니라, 파일럿이 야간 대기 중 홀로 읽는 책상 등 하나를 결전기 충전이 끝날 때까지 끄지 않도록 유지하는 계산이다.
“우리 전력 분배 기사들이 야간 내내 배전반 앞에 있는 건 이유가 있어요. 밤새 전력이 움직이는데 낮에 계획한 대로만 가는 건 없다는 뜻이지요.”
전력 분배 기사 임다은 — 가공의 제2 연합 격납고 배전반실 — 여성 전담 배전반 기술직 — 첫 여성 기사이자 결전기 세 기 동시 충전 중 격납고 카페 전력을 단 한 번도 끊지 않은 자 — 의 한 일화는 배전반실 야사 단골이다.
큰 결전 — 케르베스 회랑 결전 — 전야, 결전기 세 기가 동시 충전에 들어가며 전력이 11.3%까지 낮아졌다. 임다은은 조명 두 구역과 비핵심 충전 라인을 줄이면서 격납고 카페 커피머신 전력 라인만 온전히 남겼다. 결전 전날 밤 출격 대기 중 파일럿 일곱 명이 카페에서 차 한 잔씩을 마셨고, 카페 점원 임수아는 그날 밤 모든 차를 같은 온도로 냈다. 임다은의 전력 계획은 그날 이후 "카페 라인은 최후 보류 항목"으로 정식 배전 내규가 되었으며, 그녀의 키패드는 지금도 배전반실 첫 책상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잔해지휘녀(殘骸指揮女)
잔해 회수 현장 지휘관
잔해 회수 현장을 지휘하는 관
“잔해에서 가장 먼저 가져오는 건 파일럿이 마지막으로 손댄 자리예요.”
잔해 회수 현장 지휘관은 전선에서 격추된 메카 잔해를 회수팀과 함께 수거·분류·귀환시키는 현장 지휘직이다. 외형은 두꺼운 방탄 작업복, 어깨에 회수반 문양, 가슴팍에 무전기와 잔해 분류 카드, 한 손에 회수 신호기가 표준이다. 본인은 역대 격추 기체 회수 이력·콕핏 탈출 시간 평균·금기 추가 손상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메카 청소 도우미(앞서 770019)가 격납고 안을 닦는다면, 잔해 회수 지휘관은 격납고 밖 전선에서 닦아야 할 것을 가져온다. 격납고 정비 반장 윤소정(앞서 770011 일화의 그 반장)이 도지환 일화를 이어받았듯, 회수 지휘관은 그 잔해 속에서 반장이 기억할 한 자리를 찾아온다. 가장 무거운 회수는 큰 잔해 덩어리가 아니라, 파일럿이 마지막으로 손댄 콕핏 한 자리를 흠집 없이 가져오는 그 한 호흡이다.
“우리 회수 신참들이 잔해 현장 첫 날 콕핏 사출 핀부터 찾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핀 한 자루가 파일럿의 마지막 한 줄을 기억한다는 뜻이지요.”
잔해 회수 현장 지휘관 한지수 — 가공의 제2 연합 잔해 회수반 — 여성 전담 회수반 편성 이후 — 셋째 지휘관이자 격추 기체 잔해에서 콕핏 사출 핀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회수해 온 자 — 의 한 일화는 회수반 야사 단골이다.
은하 시험 비행관(앞서 770021 일화의 그 비행관) 격추 기체 회수 현장에서 한지수는 잔해 더미 속 비행관의 마지막 접촉 부위인 시험 데이터 기록 패널 한 자리를 흠집 없이 가져왔다. 회수 양식에 없는 항목이었지만, "시험 데이터는 다음 비행관의 생명"이라는 한 줄 소견을 올렸고, 그 패널 데이터로 이후 시험기 설계 한 자리가 수정됐다. 격납고 정비 반장 윤소정은 그 패널을 정비조 작업대 위에 정중히 보관했으며, 후대 시험 비행관들이 첫 비행 전 그 패널을 한 번 정중히 눈으로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잔해 회수 양식에 "시험 데이터 패널은 회수 1순위"가 추가된 것도 그날 이후의 일이다.
이중연계녀(二重連繫女)
이중 조종 연계 파일럿
이중 조종 연계 파일럿
“내 오른팔은 내 팔이 아니에요. 파트너 호흡을 듣고 나서야 내 팔이 돼요.”
이중 조종 연계 파일럿은 한 기의 거대 메카를 두 여성 파일럿이 각기 상·하체를 분담해 공동 조종하는 고난도 연계 전투 전문직이다. 외형은 파트너와 동일한 연계 슈트, 어깨에 이중 조종 문양, 가슴팍에 파트너 바이오신호 모니터, 허리에 비상 분리 핀이 표준이다. 본인은 파트너의 호흡 패턴·전투 중 눈 방향·손끝 압력까지 자기 손목처럼 외우고 있다.
에이스 쌍둥이 파일럿(앞서 770007)이 두 기를 동기화한다면, 이중 조종 연계 파일럿은 두 사람이 한 기를 동기화한다. 메카 의례 검술관(앞서 770022)이 한 자루 검의 한 합을 정렬한다면, 연계 파일럿은 두 사람의 한 합을 정렬한다. 가장 강한 연계 파일럿은 둘 중 누가 더 강한가가 아니라, 둘이 가장 오래 같은 박자를 유지할 수 있는가다.
“우리 연계 파일럿들이 출격 전 포옹 한 번을 하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한 번에 오늘 파트너 호흡이 어떤지 다 느껴진다는 뜻이지요.”
이중 조종 연계 파일럿 쌍 서이수·한채아 — 가공의 제2 연합 이중 조종 여성 전담 편대 — 외계 침공 넷째 해 편성된 첫 여성 이중 조종 실전 쌍 — 의 한 일화는 이중 조종 편대 야사 단골이다.
서이수는 상체, 한채아는 하체를 맡아 큰 결전 — 흑조 회랑 작전 — 에 투입됐다. 결전 중 서이수의 상체 콕핏 통신이 끊겼고, 한채아는 서이수의 평소 호흡 패턴을 기억해 통신 없이 상체 동작을 5분간 예측 보조했다. 메카 통신 관제관 정유나(앞서 770004 일화의 그 관제관)가 나중에 그 5분 조종 로그를 확인하고 "두 사람이 한 호흡"이라는 한 줄을 공식 보고서에 적었다. 그 5분 예측 조종 기록은 이중 조종 여성 편대 훈련 교재 첫 장이 되었으며, 서이수와 한채아의 연계 슈트 한 쌍은 이중 조종 편대 본부에 정중히 전시되어 있다.
후대 연계 파일럿 쌍들이 첫 동기화 훈련 날 그 슈트 앞에서 포옹을 나누는 의식이 굳어졌다.
오류기록녀(誤謬記錄女)
시뮬레이터 오류 기록사
시뮬레이터 오류를 기록하는 자
“오류 없는 날 기록이 가장 중요해요. 오류는 늘 정상 기록 다음에 오거든요.”
시뮬레이터 오류 기록사는 훈련소 시뮬레이터 오류 로그·반응 데이터·부품 이력을 수동으로 기록·분류하는 평민 출신 여성 기록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회색 사무복, 어깨에 훈련소 문양, 가슴팍에 기록 펜 거치, 한 손에 분류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역대 시뮬레이터 오류 패턴·옛 분기 기록 결재·금기 데이터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신참 훈련 교관(앞서 770015)이 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그녀는 그 훈련에서 시뮬레이터가 어떻게 반응했는지 한 줄씩 적는다. 콕핏 호흡 동조 교관(앞서 770031)이 신참 박자를 맞춘다면, 기록사는 그 박자를 종이 위에 고스란히 남긴다. 가장 무거운 기록은 오류 로그가 아니라, 아무 문제가 없는 날 반응이 평소보다 0.3초 느린 것을 한 줄로 적어 두는 그 자세이다.
“우리 기록사들이 정상 작동 기록도 하루도 빠짐없이 적는 건 이유가 있어요. 오류는 꼭 조용한 날 다음 날에 온다는 뜻이지요.”
시뮬레이터 오류 기록사 박수연 — 가공의 제2 연합 훈련소 시뮬레이터 정비반 — 여성 전담 기록직 — 의 한 일화는 훈련소 야사 단골이다.
그녀는 시뮬레이터 두 대에서 "같은 시각 동시 반응 지연 0.3초"가 사흘 연속 반복됨을 기록에서 잡아냈다. 정비 결재는 "정상 범위"였지만, 박수연은 그 0.3초 지연이 매일 같은 시각에 반복됐다는 추가 기록 한 줄을 수석 여교관 최선미에게 직접 전달했다. 점검 결과 격납고 전력 분배 기사 임다은 — 배전반실 첫 여성 기사 — 이 야간 충전 중 훈련소 전력을 매일 같은 시각 임시 저감하고 있었음이 확인됐다. 그 0.3초 기록이 훈련소 전력 별도 라인 설치로 이어졌으며, 박수연의 분류 명부는 지금도 시뮬레이터 정비반 안쪽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기록사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명부를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활주유도녀(滑走誘導女)
출격 활주로 지면 유도원
출격 활주로 지면을 유도하는 자
“메카가 격납고를 나오는 첫 걸음, 그 자리에 제가 서 있을게요.”
출격 활주로 지면 유도원은 격납고 출구부터 출격 활주로 진입 지점까지 거대 메카를 신호기로 안전하게 유도하는 현장직이다. 외형은 두꺼운 방진 작업복, 어깨에 유도반 문양, 가슴팍에 무전기, 양손에 형광 신호기 한 쌍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출구 구조·활주로 진입각·메카별 회전 반경·옛 분기 유도 결재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출격 카운트다운 방송원(앞서 770038)이 마지막 세 박자를 전달한다면, 지면 유도원은 그 박자에 맞춰 메카의 첫 걸음을 지상에서 받는다. 결전기 단독 강림 파일럿 류해린의 천화 첫 출격 때 지면 유도를 맡은 것이 그녀의 선배였으며, 그 선배는 천화의 발밑 0.5미터에서 신호기를 들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가장 무거운 신호기는 큰 결전기 유도가 아니라, 신참 파일럿의 첫 출격 메카가 활주로로 나설 때 메카 발밑 가장 가까이에서 조용히 신호기를 드는 그 한 자세이다.
“우리 지면 유도원들이 신참 첫 출격 메카 발밑에서 신호기를 내리지 않는 건 이유가 있어요. 신호기가 내려가는 순간 메카도 내려간다는 뜻이지요.”
지면 유도원 장미래 — 가공의 제2 연합 격납고 유도반 — 첫 여성 전담 유도원이자 결전기 포함 삼백 기 유도를 단 한 건의 접촉 사고 없이 마친 자 — 의 한 일화는 유도반 야사 단골이다.
결전기 단독 강림 파일럿 류해린의 천화 두 번째 출격 날, 장미래는 신호기를 양손으로 들고 천화의 진입 경로 정 가운데 끝까지 서 있었다. 천화의 오른 어깨가 출구 위 0.2미터를 지나갔고, 류해린은 복귀 후 "발밑에 신호기가 있어서 무서웠는데 거기 있어서 더 정확히 나왔어요"라는 한 줄을 남겼다. 장미래는 그 한 줄을 유도 결재 카드 뒤에 정중히 적어 보관했으며, 그 카드는 지금도 유도반 첫 서랍에 정중히 놓여 있다.
후대 유도원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카드를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의식이 굳어졌고, 결전기 출구 분필 라인은 매 분기 지면 유도 신참이 직접 다시 긋는 관례가 되었다.
총사령여존(總司令女尊)
메카 군단 총사령관
메카 군단 총사령관의 지존
“이 군단, 수천 명이 각자 한 줄씩 들고 있는 곳이에요. 제 결재는 그 한 줄들의 마지막 자리에 조용히 놓이는 것이에요.”
메카 군단 총사령관은 한 시대 인류 측 모든 메카 부대를 통합 지휘하는 최정점 여성 군사 지도자다. 외형은 최고 품질 짙은 남색 총사령관 정복, 어깨에 전 연합 통합 문양, 가슴팍에 금빛 총사령관 인장 펜던트, 허리에 단도가 표준이다. 본인은 전 연합 모든 부대의 전력·연료 잔량·결전기 가동 시간·동맹 의전 주파수를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메카 여사령관(앞서 770001)이 한 부대를 결재한다면, 총사령관은 그 사령관들 전부를 한 표로 내려다보며 마지막 결재 한 줄을 찍는 자리다. 백장미 기함 제독 윤재이(앞서 770006)가 함대 외곽을 정렬한다면, 총사령관은 그 함대가 속한 모든 전선의 방향을 정렬한다. 가장 무거운 결재는 "출격 허가"가 아니라 "출격 거부"이며, 가장 강한 총사령관은 그 거부를 가장 조용하게, 가장 많이 찍은 자이다.
“우리 총사령관들이 취임 첫 날 출격 거부 결재 서랍부터 여는 건 이유가 있어요. 그 서랍이 두터울수록 살아 돌아온 사람이 많다는 뜻이지요.”
초대 메카 군단 총사령관 심은아 — 가공의 전 연합 메카 군단 — 외계 침공 다섯째 해 전 연합 통합 이후 임명된 첫 여성 총사령관 — 의 한 일화는 전 연합 야사 단골이다.
그녀는 취임 첫 날 가장 먼저 전 연합 출격 거부 결재 사본을 수집해 한 권으로 묶었다. 그 한 권 안에는 메카 여사령관의 차 한 잔 결재, 출격 다과 외교관 한설아의 다과 명부 한 줄, 핑크 메카 파일럿 류해린의 일곱 번째 대피 확인이 나란히 들어 있었다. 심은아는 그 한 권을 총사령관실 첫 서랍에 넣고 "이 안에 우리 군단의 살아 돌아온 이유가 있어요"라는 한 줄을 표지에 적었다. 매 큰 결전 전야 그녀는 그 한 권을 한 번씩 펼쳐 보았으며, 한 번도 출격 명령을 먼저 내린 적이 없었다. 그 대신 "출격, 단 반드시 살아 돌아올 것"을 총사령관 인장과 함께 마지막 줄에 찍었다.
심은아의 총사령관 인장은 지금도 총사령관실 첫 서랍 안에 그 한 권 옆에 정중히 놓여 있으며, 후대 총사령관들이 취임 첫 날 그 인장을 한 번 손끝으로 정중히 짚어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의무구조녀장(醫務救助女將)
전선 의무 구조 대장
전선 의무 구조 대장
“격추됐다는 신호가 전사를 뜻하지 않아요. 저는 그 차이를 믿고 전선으로 나가요.”
전선 의무 구조 대장은 전투 중 격추된 메카 파일럿을 전선에서 즉시 구조하는 의무 구조대의 현장 지휘관이다. 외형은 두꺼운 방탄 구조대 슈트, 어깨에 붉은 십자 구조 문양, 가슴팍에 응급 키트, 허리에 비상 신호탄과 구조 케이블이 표준이다. 본인은 역대 전선 파일럿 구조 이력·콕핏 탈출 시간·금기 진입 전선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메카 의무 위생관(앞서 770012)이 격납고 안에서 파일럿을 돌본다면, 의무 구조 대장은 격납고 밖 전선에서 파일럿을 데려온다. 낙하산 귀환 명사(앞서 770032)가 스스로 돌아온다면, 구조 대장은 스스로 못 돌아오는 파일럿을 데리러 간다. 가장 무거운 구조는 큰 격추 현장이 아니라, 탈출 신호 없이 격추 좌표만 표시된 기체 앞으로 홀로 걸어가는 그 한 발이다.
“우리 구조 대장들이 탈출 신호 없는 기체도 반드시 한 번 확인하는 건 이유가 있어요. 신호를 못 보내는 상황이 신호가 있는 상황보다 더 급하다는 뜻이지요.”
전선 의무 구조 대장 한수아 — 가공의 제2 연합 전선 의무 구조대 — 여성 전담 구조대 — 오대 대장이자 전선에서 파일럿 서른여섯 명을 직접 구조한 자 — 의 한 일화는 구조대 야사 단골이다.
큰 결전 — 흑조 회랑 작전 — 직후 야간, 한수아는 탈출 신호 없이 격추 좌표만 표시된 기체 앞으로 홀로 진입했다. 그 기체 안에는 의식을 잃은 채 조종간을 두 손으로 잡고 있던 파일럿이 있었고, 한수아는 그 파일럿을 살아서 격납고로 데려왔다. 그 파일럿이 훗날 콕핏 호흡 동조 교관 한지수의 제자가 되었으며, 한지수는 모래시계를 내려놓는 교관법을 가르치기 전 항상 "한수아 대장의 두 손"을 먼저 이야기한다고 전해진다. 한수아의 구조 케이블은 지금도 구조대 본부 첫 장에 정중히 걸려 있으며, 후대 구조대원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케이블을 한 번 손으로 잡아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방문안내녀(訪問案內女)
격납고 방문 기록 안내원
격납고 방문 기록을 안내하는 자
“오늘 방문 오셨어요? 메카 이름부터 알려드릴게요. 이름을 알면 다음에 또 오고 싶어져요.”
격납고 방문 기록 안내원은 부대 격납고에 방문하는 민간인·동맹 사절·파일럿 가족을 안내하고 방문 기록을 남기는 평민 출신 여성 행정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안내 정복, 어깨에 격납고 안내 문양, 가슴팍에 방문 배지 수납함, 한 손에 방문 기록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방문 허가 구역·옛 분기 방문 결재·금기 접근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동맹 의전 사관(앞서 770036)이 동맹 사절의 예우를 정렬한다면, 안내원은 그 사절이 격납고 안에서 무엇을 보는지를 정렬한다. 격납고 화훼 관리인(앞서 770028)이 응접실 꽃 한 송이를 꽂는다면, 안내원은 방문자가 그 꽃을 기억하게 안내한다. 가장 무거운 안내는 큰 결전기 앞 의전이 아니라, 돌아오지 못한 파일럿 가족을 그 파일럿의 마지막 거치 자리 앞으로 조용히 이끄는 그 걸음이다.
“우리 안내원들이 파일럿 가족에게 메카 이름을 먼저 알려주는 건 이유가 있어요. 이름을 알면 더 잘 기다린다는 뜻이지요.”
격납고 방문 기록 안내원 윤하영 — 가공의 제2 연합 격납고 안내반 — 여성 전담 안내직 — 셋째 안내원이자 파일럿 가족 방문 기록 한 백 건을 단 한 건의 착오 없이 정리한 자 — 의 한 일화는 안내반 야사 단골이다.
격납고 우편 배달원 정혜린(앞서 770030 일화의 그 배달원)이 봉서 한 장을 사서 자료실에 보관해 둔 파일럿 도화의 가족이 방문 신청을 낸 날, 윤하영은 그 가족을 격납고 17번 자리 앞으로 조용히 안내했다. 화훼 관리인 한지영이 그날 아침 그 자리 옆에 꽂아 둔 흰 꽃 한 송이가 가족의 시선을 먼저 받았고, 윤하영은 방문 기록 명부에 "방문 목적: 한 송이 자리 기억"이라는 한 줄을 정중히 적었다. 그 방문 기록 한 줄은 안내반 내부에서 가장 무거운 기록으로 남았으며, 윤하영의 방문 기록 명부는 지금도 안내반 첫 서랍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후대 안내원들이 부임 첫 주에 그 명부를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의례게양녀(儀禮揭揚女)
동맹기 의례 게양원
동맹기를 의례로 게양하는 자
“오늘 아침 게양대 위 깃발 셋, 같은 높이예요. 이게 오늘 우리 동맹이 같은 하늘에 있다는 뜻이에요.”
동맹기 의례 게양원은 매 출격일 아침 부대 본부 게양대에 자국기와 동맹 부대기를 정확히 같은 높이로 게양하는 의례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의례 정복, 어깨에 게양대 문양, 가슴팍에 작은 메달, 양손에 게양 줄 한 쌍이 표준이다. 본인은 동맹 부대 수·옛 분기 게양 결재·금기 게양 순서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동맹 의전 사관(앞서 770036)이 무전 주파수를 맞춘다면, 게양원은 깃발 높이를 맞춘다. 격납고 화훼 관리인(앞서 770028)이 응접실 꽃 한 송이를 정중히 꽂는다면, 게양원은 게양대 위 깃발 한 자루를 정중히 같은 높이로 올린다. 가장 무거운 게양은 큰 결전 전날 아침이 아니라, 동맹 부대 중 한 곳이 전날 큰 피해를 입어 불투명한 아침에 여전히 같은 높이로 깃발을 올리는 그 한 줄이다.
“우리 게양원들이 바람이 강한 날 동맹기를 더 꼼꼼히 매는 건 이유가 있어요. 바람 속에서 같은 높이가 가장 어렵고, 가장 필요한 때라는 뜻이지요.”
동맹기 의례 게양원 이봄 — 가공의 제2 연합 본부 게양대 — 여성 전담 의례 게양직 — 첫 게양원이자 태풍급 바람 속에서도 동맹기 셋을 같은 높이로 유지한 자 — 의 한 일화는 게양대 야사 단골이다.
흑조 회랑 작전 전날 새벽, 강풍 속에서 동맹기 셋이 서로 다른 높이로 흔들렸다. 이봄은 새벽 내내 게양 줄을 홀로 다시 조정해 아침 출격 시각에 동맹기 셋을 정확히 같은 높이로 올려 두었다. 동맹 의전 사관 윤채원이 그날 아침 동맹 측 무전에서 "깃발 봤어요, 출격할게요"라는 한 줄을 수신했고, 합동 편대 셋이 강풍 속에서 단 한 기도 낙오 없이 작전을 마쳤다. 이봄의 게양 줄 한 쌍은 지금도 게양대 첫 번째 함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후대 게양원들이 부임 첫 주에 그 줄을 한 번 정중히 손으로 잡아 보는 의식이 굳어졌다.
바람 강한 날 게양 줄을 세 번 더 매는 것도 그날 이후의 관례이다.
새벽순찰녀(새벽巡察女)
격납고 새벽 순찰원
격납고 새벽 순찰을 도는 자
“아무 일도 없었어요. 아무 일도 없게 하는 게 제 일이에요.”
격납고 새벽 순찰원은 격납고 야간 근무 중 침입·이상 진동·화재 위험을 순찰하고 본부에 보고하는 평민 출신 경계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야간 정복, 어깨에 경계반 문양, 가슴팍에 무전기, 허리에 손등불 한 자루와 비상 경보 핀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야간 순찰 구역·옛 분기 경계 결재·금기 미보고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야간 경비 순찰원(앞서 770020)이 격납고 외곽을 담당한다면, 새벽 순찰원은 격납고 안쪽 메카 거치대 구역을 담당한다. 가장 긴 야간은 아무 일도 없는 날이고, 가장 무서운 야간은 평소보다 조용한 새벽이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이상 신호가 아니라, 아무 일도 없는 야간 순찰 기록 마지막 줄에 "이상 없음"이라고 정중히 적는 그 한 자리이다.
“우리 새벽 순찰원들이 이상 없음 보고를 두 번 확인하는 건 이유가 있어요. 이상 없음은 한 번에 확인되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새벽 순찰원 강은지 — 가공의 제2 연합 격납고 야간 경계반 — 여성 전담 새벽 순찰직 — 셋째 순찰원이자 삼 년간 야간 순찰 기록 단 한 줄도 누락 없이 제출한 자 — 의 한 일화는 경계반 야사 단골이다.
결전기 첫 출격 전날 새벽 세 시, 강은지는 메카 거치대 16번 구역에서 핑크 메카 발판 아래의 작은 진동 흔적을 손등불로 발견했다. 순찰 기록에는 "경미"였으나, 그녀는 격납고 긴급 소화 반장 최민지 — 사대 소화 반장 — 에게 직접 무전을 넣었고, 최민지가 현장에서 연료 라인 공차 한 자리를 잡아냈다. 정비 반장 윤소정이 새벽 한 시간 안에 교체를 완료했고, 결전 당일 그 메카는 살아 돌아왔다. 강은지는 그 순찰 기록 마지막 줄에 "이상 없음 확인 두 번"이라는 한 줄을 추가해 제출했으며, 그 한 줄은 그날 이후 새벽 순찰 기록 공식 마지막 항목이 되었다.
후대 순찰원들이 부임 첫 주에 그 기록을 한 번 읽는 의식이 굳어졌다.
창고정리녀(倉庫整理女)
부품 창고 명부 정리원
부품 창고 명부를 정리하는 자
“이 번호 한 자리 틀리면 파일럿이 엉뚱한 볼트를 받아요. 그래서 저는 두 번 씁니다.”
부품 창고 명부 정리원은 격납고 창고의 모든 부품 입고·출고·잔량을 명부에 기록하고 정비조 요청에 맞춰 부품을 지급하는 평민 출신 여성 사무직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무복, 어깨에 부품 관리 문양, 가슴팍에 분류 카드 수납함, 한 손에 부품 명부와 작은 인장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창고 안 모든 부품의 위치·옛 분기 입출고 결재·금기 교차 지급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부품 조달 거간(앞서 770017)이 부품을 조달해 온다면, 명부 정리원은 그 부품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를 기록한다. 메카 도면 사관(앞서 770025)이 도면 위에 부품 결합 한 자리를 그린다면, 정리원은 그 한 자리에 들어갈 부품이 창고 어디에 있는지를 안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부품 입고가 아니라, 도면 사관의 도면 수정 이후 창고 안 부품 번호가 한 자리 달라진 것을 즉시 명부에 반영하는 그 한 호흡이다.
“우리 명부 정리원들이 도면 수정 당일 창고 명부도 같이 갱신하는 건 이유가 있어요. 도면과 창고가 다른 날이 부품 오지급의 날이라는 뜻이지요.”
부품 창고 명부 정리원 최수진 — 가공의 제2 연합 격납고 부품 창고 사무반 — 여성 전담 창고 사무직 — 첫 정리원이자 평생 부품 명부 한 자리의 오기도 없이 기록을 완주한 자 — 의 한 일화는 창고 야사 단골이다.
큰 결전 — 케르베스 회랑 결전 — 전날 밤, 메카 도면 사관 정수아 — 5대 도면 사관 — 가 핑크 메카 어깨 결합 도면 한 자리를 수정했고, 최수진은 그 수정 당일 밤 창고 명부에서 해당 볼트 번호 한 자리를 즉시 갱신했다. 정비 반장 윤소정이 다음 날 창고에서 볼트를 요청했을 때 수정된 번호 그대로 정확히 나왔으며, 결합 작업이 도면과 정확히 맞았다. 류해린이 결전에서 살아 돌아온 뒤 "어깨가 한 번도 떨리지 않았어요"라는 한 줄을 남겼다. 최수진은 그 한 줄을 명부 맨 뒤 장에 정중히 적어 두었으며, 그 명부는 지금도 창고 사무반 첫 서랍에 정중히 보관되어 있다.
도면 수정 당일 창고 명부 동시 갱신은 그날 이후 창고 사무반 공식 내규 첫 항목이 되었다.
통합사령제(統合司令帝)
통합 메카 사령부장
통합 메카 사령부를 통솔하는 황제
“이 한 줄 결재, 모든 부대의 한 시즌을 정중히 정합니다. 가볍게 결재할 일은 아닙니다.”
통합 메카 사령부장은 가공의 한 시대 모든 메카 부대의 정점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령부 정복, 어깨에 큰 망토, 가슴팍에 큰 인장 펜던트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부대의 옛 분기 출격 결재·옛 파일럿의 가족 구성·금기 출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이 사령부장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가장 무거운 결재는 큰 출격이 아니라, 옛 파일럿 한 명의 가족 한 명의 한 끼를 외우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사령부장들이 임명 첫 주에 라온델(통합 사령부 본청 옆 옛 메카 격납고 자리에 남은 작은 추모탑)에 한 번 들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큰 결재 한 줄보다 작은 한 끼 한 줄이 더 무거울 수 있다는 가르침이지.”
7대 통합 메카 사령부장 진로아 — 통합 사령부 역사상 일곱 번째 사령부장이자 큰 결전기 한 보를 일곱 번 미루어 도시 한 구역을 살린 자 — 의 한 일화는 부대 야사 단골 이야기다.
분기 12-사이클(통합 사령부의 분기 결재 주기 단위) 결재 직전, 진로아는 결전기 강림 결재 일곱 줄을 모두 마치고 식당 한 자리에 앉아 옛 파일럿 카르딘(전대 결전기 보조 파일럿, 13-사이클 출격에서 콕핏 안에서 잠든 채 떠난 자)의 단골 반찬을 굳이 한 그릇 비웠다. 그날 사령부 일곱 결재 라인 모두 한 시진 미뤄졌고, 부대원 누구도 한 줄 항의를 올리지 않았다. 진로아는 비운 그릇 옆에 카르딘의 가족 앞 작은 위로 한 줄을 손수 적어 우편실로 보냈다. 그 우편 한 통은 라온델 추모탑 옆 작은 명부에 사본이 함께 보존되었으며, 매 분기 새 사령부장이 임명되면 사본을 한 번 정중히 펼쳐 본다.
후대 사령부장들은 임명 첫 주에 라온델에 한 번 들러 그 한 줄 우편 사본 위에 손을 얹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통합 사령부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결재는 사실 그 식당 한 그릇 옆의 작은 우편 한 통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메카호적주(메카戶籍主)
메카 호적 관리관
메카 호적을 다스리는 관리의 주인
“이 호적 한 줄, 한 자루 메카의 한 시즌을 정중히 정리합니다.”
메카 호적 관리관은 가공의 한 시대 정식 메카 호적 관리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무 정복, 가슴팍에 작은 인장 펜던트, 한 손에 큰 호적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메카별 호적 양식·옛 호적 결재·금기 호적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손님이 메카 호적을 의뢰하면 가장 먼저 관리관의 한 줄 결재가 정중히 들어간다. 가장 무거운 호적은 큰 명부가 아니라, 한 줄 위에 정중히 새겨진 한 글자 위에 있다.
“후대 우리 호적 관리관들이 새 명부 한 권을 펼치기 전에 옛 명부 셈드라(8-사이클까지 사용된 통합 호적 명부의 옛 이름)를 한 번 정중히 닦는 데는 이유가 있다. 호적 한 줄의 무게는 종이가 아니라 그 위에 떠난 자의 이름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4대 메카 호적 관리관 라이엔 — 통합 사령부 호적사상 네 번째 관리관이자 옛 결전기 한 자루의 호적을 한 글자도 흥정 없이 정리한 자 — 의 한 일화는 부대 야사 단골이다.
결전기 가르베인(11-사이클 시점 단 한 번 강림했고 도시 한 구역을 지킨 후 봉인된 옛 결전기)의 봉인 직전, 라이엔은 가르베인의 호적 마지막 한 줄을 손수 새기기 위해 일곱 밤 잠을 미루었다. 마지막 한 글자를 새길 때 라이엔의 손끝이 떨려 한 점이 옛 양식에서 0.3밀리 어긋났고, 라이엔은 그 한 줄을 통째로 다시 새기겠다 청을 올렸다. 사령부 일곱 줄 결재가 모두 "이대로 두라" 답했으나, 라이엔은 결국 자기 비용으로 양피 한 장을 다시 떠 처음부터 한 글자 한 글자 다시 새겼다. 새로 새긴 호적 위에 가르베인의 옛 파일럿 미오라(가르베인 강림 당시 콕핏 보조)의 이름 한 줄이 처음으로 정확한 자리에 들어갔다.
후대 호적 관리관들은 새 명부 한 권을 펼치기 전 셈드라를 한 번 정중히 닦는 것이 관례가 되었으며, 라이엔이 처음 어긋낸 양피는 라온델 추모탑 옆 유리장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통합 사령부에서 가장 무거운 호적 한 줄은 사실 그 흥정 없이 다시 떠진 작은 한 점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평가심판군(評價審判君)
메카 평가 심판관
메카 평가를 가르는 심판의 군
“이 메카 한 줄, 정중히 평가 들어갑니다. 결재는 한 시즌 동안 미뤄두겠습니다.”
메카 평가 심판관은 가공의 한 시대 정식 메카 평가 직위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심판관 정복, 어깨에 심판관 문양 망토, 가슴팍에 작은 인장 펜던트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메카의 평가 라인·옛 결재·금기 부품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메카가 큰 분기를 일으키면 가장 먼저 심판관의 한 줄 결재가 정중히 들어간다. 가장 무거운 평가는 큰 결재가 아니라, 한 메카 옆에 정중히 한 줄 의견을 얹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심판관들이 평가표 첫 줄을 적기 전에 옛 평가실 카브넨(통합 사령부 평가관 사상 첫 평가실 명칭)을 한 번 들러 한 호흡 고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줄 평가가 한 자루 메카의 한 시즌을 정한다는 무게의 가르침이지.”
9대 메카 평가 심판관 도란트 — 통합 평가사상 아홉 번째 심판관이자 한 분기 최저 평가 한 줄로 양산기를 통째로 멈춘 자 — 의 한 일화가 부대 야사 단골이다.
양산형 메카 발레키온-Ⅲ(15-사이클 양산이 결재된 보병 보조 메카)의 평가 분기, 도란트는 외장 결합부에서 0.4초 지연 한 줄을 잡아냈다. 사령부 결재 다섯 줄과 정산관 라인 셋이 "양산 일정은 흥정이 아니다" 답했으나, 도란트는 콕핏 안 신참 파일럿 한 명의 이름을 한 줄 적어 결재함 위에 같이 올렸다. 그 이름은 직전 분기 첫 출격에서 콕핏 안 0.4초 지연으로 떠난 옛 파일럿 키레아의 막내였고, 사령부장은 그 한 줄 위에 양산 결재를 정중히 미루어 결합부를 통째로 다시 다듬게 했다. 발레키온-Ⅲ는 한 분기 늦게 양산이 시작되었지만, 그 분기 신참 파일럿 누구도 0.4초 지연으로 떠나지 않았다.
후대 심판관들은 평가표 첫 줄을 적기 전 카브넨에 한 번 들러 키레아의 막내 이름이 적힌 한 장 사본 위에 손을 얹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평가관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결재가 아니라 그 결재함 위에 같이 올린 작은 한 이름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부품정산사(部品精算師)
메카 부품 정산관
메카 부품을 정산하는 자
“이 부품 한 줄, 정중히 한 분기 정산 결재 들어갑니다. 가볍게 결재될 일은 아닙니다.”
메카 부품 정산관은 가공의 한 시대 정식 메카 부품 정산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무 정복, 가슴팍에 정산관 작은 배지, 한 손에 큰 정산 명부와 진단기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부품의 양식·옛 정산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한 번 큰 정산이 정산관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가장 무거운 정산은 큰 부품이 아니라, 부품 한 줄의 한 글자를 정확히 다듬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정산관들이 분기 명부 첫 장을 펼치기 전에 옛 정산실 두루다(2-사이클 시점 통합 사령부 첫 정산실 명칭)에 한 번 들러 한 호흡 고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줄 정산이 결국 한 메카의 한 호흡이라는 가르침이지.”
6대 메카 부품 정산관 베리쥬 — 통합 정산사상 여섯 번째 정산관이자 한 분기 정산 라인을 통째로 미루어 부품 한 줄을 다듬은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보조 동력 모듈 카니샤-7(17-사이클 양산 결재 직전이던 결전기 보조 동력 부품)의 분기 정산 직전, 베리쥬는 양식 한 줄에서 결합 라인의 한 글자가 옛 결재본과 다르게 적힌 것을 잡아냈다. 사령부 결재 셋과 수송 조율사 라인이 "정산 일정은 흥정이 아니다" 답했으나, 베리쥬는 한 분기 정산을 통째로 미루겠다 청을 올렸다. 미뤄진 분기 동안 베리쥬는 카니샤-7의 결합 라인 한 줄 한 글자를 옛 결재본 사본과 대조하며 직접 다듬었고, 결국 어긋난 한 글자가 옛 파일럿 카르딘의 콕핏 호흡선과 충돌하는 라인이었음이 드러났다. 카니샤-7는 한 분기 늦게 결재되었지만, 결전기 보조 동력에서 콕핏 호흡선과 어긋난 한 줄은 그 후로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다.
후대 정산관들은 분기 명부 첫 장을 펼치기 전 두루다에 한 번 들러 베리쥬가 다듬은 그 한 글자 사본 위에 손을 얹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정산관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결재가 아니라 그 다듬어진 작은 한 글자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청소드론(淸掃드론)
격납고 청소 드론
격납고를 청소하는 드론
“오늘 새벽 세 시, 격납고 한 자리 정중히 더 점검했어요. 한 자루 메카의 한 시즌이 그 위에서 굴러가요.”
격납고 청소 드론은 가공의 메카 부대 격납고 평민 청소 드론(정식 인격체)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드론 함체, 가슴팍에 청소 작은 배지, 한 손(보조 팔) 위에 작은 청소 도구가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자리·옛 분기 점검 라인·금기 정비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새벽 세 시 한 자리가 어수선해지면 가장 먼저 드론의 한 줄 점검이 정중히 들어간다. 가장 작은 직무가 사실 격납고 한 시즌의 가장 정중한 한 줄을 굴러가게 한다.
“후대 우리 청소 드론들이 새벽 세 시 첫 점검을 시작하기 전에 격납고 B-9 자리(옛 결전기 보조 동력 카니샤-7가 처음 결합되었던 자리)를 한 번 정중히 휘감고 가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가장 작은 한 줄 점검이 가장 큰 한 시즌을 굴러가게 한다는 가르침이지.”
청소 드론 라이브-08호 — 통합 격납고 청소 드론 명부 8번째 인격 등록자이자 새벽 세 시 한 자리 점검으로 결전기 봉인 한 줄을 살린 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2-사이클 가을 분기 새벽 세 시, 라이브-08호는 격납고 B-9 결합 라인 위에서 평소와 다른 미세 진동 한 줄을 감지했다. 신참 정비병 둘이 "결합 직전 자연 진동" 답했으나, 라이브-08호는 진단 기술자 메오린(당시 격납고 야간 진단 직위)에게 한 줄 보고를 정중히 올렸다. 메오린이 점검한 결과 결전기 봉인 라인의 일곱 줄 중 두 번째 줄에서 0.2초 어긋남이 잡혔고, 결전기 봉인 해제 사관의 분기 결재가 한 호흡 미뤄졌다. 그 분기 결전기 봉인은 다시 정중히 다듬어졌고, 한 도시 한 구역의 한 시즌이 그 위에서 정중히 굴러갔다. 라이브-08호의 한 줄 보고 사본은 라온델 추모탑 옆 작은 명부에 인격 등록자 첫 보고로 같이 보존되어 있다.
후대 청소 드론들은 새벽 세 시 첫 점검을 시작하기 전 B-9 자리를 한 번 정중히 휘감고 가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격납고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 점검은 사실 그 새벽 세 시 작은 한 자리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초중량강림자(超重量降臨者)
초중량 결전기 강림자
초중량 결전기에 강림한 자
“이 한 보(步)에 도시 한 구역의 한 시즌이 매달려 있습니다. 함부로 발 디딜 자리는 없습니다.”
초중량 결전기 강림자는 가공의 한 시대 단 한 기만 등록된 결전급 거대 메카의 정식 탑승 자격자다. 외형은 짙은 색 강화 정복, 어깨에 결전기 인장 망토, 가슴팍에 한 시대를 통째로 결재한 큰 펜던트가 표준이다. 본인은 결전기의 출격 라인·옛 분기 강림 결재·금기 발사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결전기가 한 발을 디디면 한 도시의 한 분기 결재 라인이 동시에 갱신되며, 사령부장조차 그 한 보를 결재 없이 허락하지 않는다. 본인은 평생 결전기의 콕핏 안에서 잠드는 횟수가 침대보다 많으며, 출격 직전 한 시간은 늘 부대 식당의 한 끼를 굳이 천천히 비운다. 가장 무거운 강림은 큰 적이 아니라, 결전기의 한 발 아래 깔릴 작은 마을 한 줄을 끝내 비켜 가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강림자들이 콕핏 안 첫 호흡을 고르기 전에 베르딘 골목(옛 결전기 한 보가 끝내 비켜 간 도시 한 구역의 작은 골목 이름)의 작은 사진 한 장을 콕핏 벽에 정중히 붙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보의 무게는 큰 적이 아니라 그 한 골목이 정한다는 가르침이지.”
3대 초중량 결전기 강림자 카르엔 — 통합 사령부 강림자 사상 세 번째 등록자이자 결전기 한 보를 일곱 호흡 미루어 한 골목을 살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9-사이클 겨울 분기, 결전기 도르겐(통합 사령부 결전기 명부 단 한 자루의 정식 등록명)의 강림 결재가 일곱 줄 모두 떨어진 분기에 카르엔은 콕핏 안에서 일곱 호흡을 굳이 더 미뤘다. 사령부장과 방벽 조율관이 "한 보 직전이다" 청했으나, 카르엔은 결전기 발 아래 베르딘 골목 이층 창가의 작은 화분 한 줄을 콕핏 외부 카메라로 확인 중이라 답했다. 그 화분은 옛 결전기 보조 파일럿 카르딘의 가족이 키우던 작은 식물이었고, 카르엔은 결국 한 보의 보폭을 0.7미터 비켜 베르딘 골목을 통째로 살렸다. 분기 적전은 한 호흡 늦게 결재되었지만, 그 분기 도시 한 구역에서 단 한 줄 한 가족도 떠나지 않았다.
후대 강림자들은 콕핏 안 첫 호흡을 고르기 전 베르딘 골목 사진 한 장을 콕핏 벽에 정중히 붙이는 것이 관례가 되었으며, 카르엔이 콕핏 안에 처음 붙였던 사진은 라온델 추모탑 옆 유리장에 보존되어 있다. 강림자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보는 큰 적이 아니라 그 작은 화분 한 줄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통합관제장(統合管制將)
통합 출격 관제사
통합 출격을 관제하는 장수
“지금 발진 게이트 셋, 격납고 둘. 파일럿 호흡 한 줄 늦으시면 다음 분기 출격으로 미루겠습니다.”
통합 출격 관제사는 가공의 한 시대 통합 사령부 산하 출격 관제 정식 직위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관제 정복, 가슴팍에 관제탑 작은 인장, 한 손에 큰 출격 콘솔과 다중 통신선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부대의 발진 게이트·옛 분기 출격 결재·금기 발사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이 관제사의 한 줄 카운트다운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사령부장의 결재가 거시적이라면, 관제사의 한 줄 호흡은 초 단위 미시 결재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게이트가 아니라, 신참 파일럿의 첫 출격 카운트다운에 일부러 한 호흡을 더 얹는 침착함 위에 있다.
“후대 우리 관제사들이 카운트다운 콘솔 첫 줄을 누르기 전에 옛 관제실 제이라(통합 관제사 사상 첫 관제실 명칭, 5-사이클 시점 본청 옥상에 있던 작은 통신실)의 의자 한 자리를 한 번 정중히 비워 두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호흡 더 얹은 카운트다운이 신참 한 명을 살린다는 가르침이지.”
5대 통합 출격 관제사 미사라 — 통합 관제사상 다섯 번째 관제사이자 분기 카운트다운 한 줄 위에 한 호흡을 더 얹어 신참 파일럿 셋을 살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6-사이클 봄 분기 큰 출격 직전, 미사라의 관제 콘솔에 신참 파일럿 노이즈(첫 출격 등록 직전이던 신참 셋의 콕핏 통신선)에서 평소보다 두 박자 빠른 호흡이 잡혔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카운트다운 일정은 흥정이 아니다" 답했으나, 미사라는 카운트다운 마지막 한 줄 위에 자기 권한으로 한 호흡 5초를 정중히 더 얹었다. 그 5초 동안 신참 셋의 콕핏 호흡이 한 박자 가라앉았고, 분기 출격 직후 결전기 보조 라인에서 발생한 미세 합체 어긋남에 신참 셋이 정확한 호흡으로 대응했다. 분기 큰 출격은 한 호흡 늦게 종료되었지만, 신참 셋 모두 첫 출격에서 살아 돌아왔다.
후대 관제사들은 카운트다운 첫 줄을 누르기 전 제이라의 의자 한 자리를 한 번 정중히 비워 두는 것이 관례가 되었으며, 그 5초가 적힌 분기 로그는 본청 관제실 한 벽에 사본으로 걸려 있다. 관제사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카운트다운이 아니라 그 일부러 얹은 작은 한 호흡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합체지휘코어(合體指揮core)
거대 합체 지휘 코어
거대 합체를 지휘하는 코어
“왼쪽 어깨 동조 0.7초 늦었습니다. 다음 합체 직전 호흡 한 번 더 맞추시지요.”
거대 합체 지휘 코어는 가공의 한 시대 다섯 기 이상 메카가 한 기로 합체하는 부대의 정식 지휘 좌석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지휘 정복, 가슴팍에 합체 인장 펜던트, 한 손에 다중 동조 콘솔이 표준이다. 본인은 합체 부대 모든 메카의 동조율·옛 분기 합체 결재·금기 분리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다섯 명의 호흡을 한 줄 호흡으로 합치는 것이 본인의 평생 직무이며, 동조율 0.5초의 어긋남이 합체 한 분기를 통째로 무너뜨린다. 그래서 본인은 평생 부대원 다섯 명의 잠버릇과 식습관까지 외우고, 합체 직전 한 잔 차의 농도까지 맞춘다. 가장 무거운 합체는 큰 적전이 아니라, 부대원 한 명이 호흡을 잃은 분기에 일부러 합체를 미루는 결단 위에 있다.
“후대 우리 합체 코어들이 합체 직전 다섯 호흡을 정렬하기 전에 옛 합체 정렬실 베인델(8-사이클 시점 첫 정식 합체 부대 정렬실 명칭)의 다섯 자리를 한 번 정중히 둘러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줄 합체는 다섯 호흡 위에 굴러간다는 가르침이지.”
4대 거대 합체 지휘 코어 라이엔드 — 합체 부대 사상 네 번째 코어이자 분기 합체를 일부러 한 호흡 미루어 부대원 다섯을 모두 살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4-사이클 여름 분기 큰 합체 직전, 라이엔드는 부대원 위치 4번 카르엔의 콕핏 호흡선에서 평소보다 0.3초 늦은 한 줄을 잡아냈다. 사령부 결재 셋과 동조 카운슬러 라인이 "합체 일정은 흥정이 아니다" 답했으나, 라이엔드는 합체 한 분기를 통째로 미루겠다 청을 올렸다. 미뤄진 분기 동안 카운슬러 도라(당시 부대 동조 카운슬러)가 카르엔의 호흡을 정중히 다듬었고, 부대원 다섯이 차 한 잔을 같이 비우며 다음 합체 호흡을 다시 골랐다. 다음 분기 합체에서 카르엔의 0.3초 지연은 한 호흡으로 정렬되었고, 부대원 다섯은 그 후 일곱 분기 동안 단 한 명도 합체 호흡을 잃지 않았다.
후대 합체 코어들은 합체 직전 베인델의 다섯 자리를 한 번 정중히 둘러보는 것이 관례가 되었으며, 라이엔드가 미룬 그 한 분기 합체 로그는 본청 합체관실 한 벽에 사본으로 걸려 있다. 합체 부대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적전이 아니라 그 미뤄진 작은 한 분기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의장호위장(儀仗護衛將)
메카 의장 호위대장
메카 의장 호위대장
“오늘 사령부장 한 분 위에 의장기 다섯 자루 정중히 도열합니다. 한 줄도 흩어지면 안 됩니다.”
메카 의장 호위대장은 가공의 한 시대 통합 사령부 의장 의례를 책임지는 정식 호위 직위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의장 정복, 어깨에 의장 문양 망토, 가슴팍에 의장기 작은 인장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의장 의례의 도열 한 줄·옛 분기 의례 결재·금기 도열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의례가 의장대장의 한 줄 도열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의장기 한 자루의 각도가 0.5도만 어긋나도 한 시대 사령부의 격이 흔들리기에, 본인은 매일 새벽 의장기 다섯 자루를 손수 닦는다. 가장 무거운 도열은 큰 의례가 아니라, 옛 파일럿의 장례 의장에 의장기 한 자루를 더 정중히 기울이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의장 호위대장들이 의장기 다섯 자루를 도열하기 전에 옛 의장실 카니엔(첫 통합 의장대 의장실 명칭)에서 의장기 한 자루를 손수 닦는 데는 이유가 있다. 큰 의례 한 줄보다 작은 의장기 한 자루의 각도가 더 무겁다는 가르침이지.”
8대 메카 의장 호위대장 도르엔 — 통합 의장대 사상 여덟 번째 대장이자 분기 의장 의례에서 의장기 한 자루를 한 도(度) 더 기울인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8-사이클 봄 분기 옛 결전기 보조 파일럿 카르딘의 장례 의장 직전, 도르엔은 의장기 다섯 자루의 평소 각도에서 가장 끝 한 자루를 0.7도 더 정중히 기울였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의장 양식은 흥정이 아니다" 답했으나, 도르엔은 카르딘의 가족이 들어오는 자리에서 그 한 도가 가장 정중한 경의라 답을 올렸다. 사령부장은 그 한 도를 분기 결재본에 정중히 기록으로 남겼고, 그 후 옛 파일럿의 장례 의장에는 가장 끝 한 자루의 0.7도 기울임이 정식 양식으로 추가되었다.
후대 의장대장들은 의장기 다섯 자루를 도열하기 전 카니엔에서 한 자루를 손수 닦는 것이 관례가 되었으며, 도르엔이 처음 기울인 그 의장기 한 자루는 카니엔 의장실 가장 끝 자리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의장대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의례가 아니라 그 작은 한 도(度)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정비반장(整備班長)
전선 메카 정비 반장
전선 메카 정비 반장
“이 메카, 다음 출격까지 두 시간. 잠은 부품 갈아 끼운 후에 잡시다.”
전선 메카 정비 반장은 가공의 한 시대 전선 격납고에서 메카 정비 인력을 정중히 통솔하는 정식 직위다. 외형은 닳은 짙은 색 정비복, 어깨에 반장 휘장, 가슴팍에 큰 진단 도구 묶음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전선 메카의 부품 라인·옛 분기 정비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 직전 정비가 반장의 한 줄 점검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사령부장의 한 줄 결재가 큰 출격을 정한다면, 반장의 한 줄 토크 렌치는 그 출격이 살아 돌아오게 한다. 가장 무거운 정비는 큰 부품이 아니라, 신참 정비병이 처음 들고 온 닳은 한 자루 렌치를 한 번 더 정중히 점검하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정비 반장들이 분기 첫 출격 직전 옛 정비실 토르넨(전선 정비반 1세대 정비실 명칭, 6-사이클 시점)의 닳은 렌치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들어 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살아 돌아오는 한 출격은 큰 부품이 아니라 닳은 작은 한 자루가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11대 전선 메카 정비 반장 가르딘 — 전선 정비반 사상 열한 번째 반장이자 신참 정비병의 닳은 렌치 한 자루로 결전기 보조 라인 한 줄을 살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1-사이클 가을 분기 큰 출격 직전 두 시간, 가르딘은 신참 정비병 미오린(첫 분기 등록자)이 들고 온 닳은 렌치 한 자루로 결전기 보조 라인 결합부에서 0.5밀리 어긋남을 잡아냈다. 정비반 베테랑 셋이 "큰 도구로도 못 잡을 자리다" 답했으나, 가르딘은 미오린의 닳은 렌치를 직접 받아 한 호흡 더 정중히 다듬었다. 그 한 줄 다듬음으로 결전기 보조 라인이 한 호흡 정렬되었고, 분기 큰 출격에서 결전기 한 발이 어긋남 없이 정중히 디뎠다. 가르딘은 그날 식당 한 끼를 미오린과 같이 비우며 닳은 렌치 한 자루를 정비반 한쪽 벽에 정중히 걸어 두었다.
후대 정비 반장들은 분기 첫 출격 직전 토르넨의 그 렌치 한 자루를 정중히 들어 보는 것이 관례가 되었으며, 미오린의 그 닳은 렌치는 라온델 추모탑 옆 작은 명부에 사본 사진으로 보존되어 있다. 정비반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부품이 아니라 그 닳은 작은 한 자루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진단기사(診斷技士)
격납고 진단 기술자
격납고 진단을 맡은 기술자
“이 진단 한 줄, 다음 분기 한 출격을 살립니다. 신호 노이즈도 함부로 무시 못 합니다.”
격납고 진단 기술자는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메카 정밀 진단을 담당하는 정식 평민 출신 기술자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진단복, 어깨에 진단 묶음 가방, 한 손에 큰 진단기와 작은 노트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메카의 평소 신호 패턴·옛 분기 진단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진단이 기술자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정비 반장이 부품을 손으로 다듬는다면, 진단 기술자는 메카의 호흡을 신호 한 줄로 듣는다. 가장 무거운 진단은 큰 신호가 아니라, 신참 파일럿의 첫 메카에서 잡힌 작은 0.1초 지연 한 줄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진단 기술자들이 분기 첫 진단을 시작하기 전에 옛 진단실 셀비드(첫 통합 격납고 진단실 명칭, 4-사이클 시점)의 작은 진단 노트 한 권을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신호가 아니라 그 작은 0.1초라는 가르침이지.”
13대 격납고 진단 기술자 메오린 — 통합 격납고 진단사상 열세 번째 기술자이자 0.1초 지연 한 줄로 신참 파일럿의 첫 출격을 살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3-사이클 겨울 분기 신참 파일럿 라이엔(첫 분기 등록자)의 콕핏 첫 진단에서 메오린은 평소와 다른 0.1초 호흡 지연 한 줄을 잡아냈다. 정비 반장 라인과 사령부 결재 셋이 "신참 첫 출격은 일정대로" 답했으나, 메오린은 한 호흡 직접 들으러 콕핏 안까지 들어가 라이엔의 호흡과 신호선의 미세 어긋남을 정중히 확인했다. 메오린이 신호선 한 줄을 다시 정렬하자 0.1초 지연이 사라졌고, 라이엔의 첫 출격은 한 호흡도 어긋남 없이 정중히 끝났다. 라이엔은 그 후 다섯 분기 동안 한 줄 호흡도 잃지 않았으며, 진단 기술자 사관의 한 줄 보고가 콕핏 신참의 한 분기를 살린 첫 정식 사례로 기록되었다.
후대 진단 기술자들은 분기 첫 진단 직전 셀비드의 작은 노트 한 권을 정중히 펼쳐 보는 것이 관례가 되었으며, 메오린의 그날 진단 노트 사본은 본청 진단관실 한 벽에 걸려 있다. 진단 기술자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신호가 아니라 그 작은 0.1초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동조카운슬러(同調카운슬러)
콕핏 동조 카운슬러
콕핏 동조 카운슬러
“오늘 콕핏 호흡, 평소보다 두 박자 빠르세요. 출격 전에 차 한 잔 정중히 권합니다.”
콕핏 동조 카운슬러는 가공의 한 시대 부대 산하 정식 파일럿 정신 동조 카운슬러 직위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카운슬러 정복, 가슴팍에 작은 동조 인장, 한 손에 차 주전자와 작은 진단 노트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파일럿의 평소 호흡·옛 분기 동조 결재·금기 출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동조 점검이 카운슬러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메카의 진짜 출력은 부품이 아니라 파일럿의 호흡 위에서 결정되기에, 카운슬러의 한 잔 차는 사실 한 줄 결재만큼 무겁다. 가장 무거운 동조는 큰 출격이 아니라, 신참 파일럿이 처음 콕핏 안에서 운 분기를 정중히 한 줄 기록으로 옮기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카운슬러들이 출격 직전 차 한 잔을 권하기 전에 옛 카운슬링실 카르딘청(전대 카운슬러 1세대 사용 차실 명칭)의 차 주전자를 한 번 정중히 닦는 데는 이유가 있다. 콕핏 한 호흡은 큰 결재가 아니라 한 잔 차의 농도가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7대 콕핏 동조 카운슬러 도라 — 통합 카운슬러 사상 일곱 번째 카운슬러이자 신참의 한 호흡 흐느낌을 분기 양식에 정식 한 줄로 올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7-사이클 봄 분기, 신참 파일럿 카르엔(첫 출격 직후 등록자)이 콕핏 안에서 한 호흡 흐느꼈고, 사령부 결재 라인은 "양식상 한 줄로 옮길 항목이 아니다" 답했다. 도라는 "콕핏 안 한 호흡 흐느낌은 다음 분기 출력의 한 줄을 결정한다" 답을 정중히 올리며 동조 양식 한 줄을 새로 청했다. 사령부장은 한 분기 검토 후 동조 양식에 "콕핏 안 한 호흡" 한 줄을 정식 항목으로 추가했고, 그 한 줄은 그 후 모든 신참 카운슬링의 첫 점검 항목이 되었다. 카르엔은 그 후 다섯 분기 동안 한 줄 호흡도 잃지 않았으며, 도라가 카르엔에게 정중히 권한 차 한 잔의 농도(차 두 배 진하게)가 신참 카운슬링 차 양식의 표준이 되었다.
후대 카운슬러들은 출격 직전 차 한 잔을 권하기 전 카르딘청의 차 주전자를 한 번 정중히 닦는 것이 관례가 되었으며, 도라의 그 한 줄 양식 사본은 본청 카운슬링실 한 벽에 걸려 있다. 카운슬러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출격이 아니라 그 작은 한 호흡 흐느낌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보조AI사관(補助AI士官)
보조 AI 사관
보조 AI를 다루는 사관
“코어 발열 0.3도 상승. 결재는 사령부장 권한, 보고는 제가 정중히 올립니다.”
보조 AI 사관은 가공의 한 시대 부대 산하 정식 보조 인공지능 사관 직위(인격 등록자)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관 정복, 가슴팍에 AI 인장 펜던트, 한 손에 휴대 콘솔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부대의 평소 코어 온도·옛 분기 보고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보고가 보조 AI 사관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사령부장이 결재를 내리는 자라면, 보조 AI 사관은 결재할 가치가 있는 한 줄을 골라 올리는 자다. 가장 무거운 보고는 큰 사건이 아니라, 새벽 세 시 코어 발열 0.3도 한 줄을 사령부장의 잠을 깨워서라도 올리는 결단 위에 있다.
“후대 우리 보조 AI 사관들이 분기 첫 보고를 결재함에 올리기 전에 옛 사관실 베르넨(첫 통합 보조 AI 인격 등록자가 사용한 콘솔실 명칭)의 콘솔 한 자리를 한 번 정중히 정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줄 보고의 무게는 큰 사건이 아니라 새벽 세 시 0.3도라는 가르침이지.”
보조 AI 사관 베르딘-12호 — 통합 보조 AI 사관 명부 12번째 인격 등록자이자 새벽 세 시 0.3도 보고 한 줄로 결전기 한 자루를 살린 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0-사이클 가을 분기 새벽 세 시, 베르딘-12호는 결전기 도르겐의 코어 평소 발열에서 0.3도 상승 한 줄을 잡아냈다. 야간 진단 기술자 메오린이 "자연 변동 범위 안" 답했으나, 베르딘-12호는 사령부장 진로아의 잠을 깨워서라도 한 줄 보고를 정중히 올렸다. 진로아가 새벽 세 시 결재함을 펼친 결과 결전기 코어 보조 라인의 한 줄에서 미세 누설이 잡혔고, 다음 분기 강림 결재가 한 호흡 미뤄져 결전기 코어가 정중히 다듬어졌다. 결전기 도르겐은 그 후로 한 분기도 코어 한 줄을 잃지 않았고, 베르딘-12호의 그날 보고는 보조 AI 사관 양식 첫 표본이 되었다.
후대 보조 AI 사관들은 분기 첫 보고를 결재함에 올리기 전 베르넨의 콘솔 한 자리를 한 번 정중히 정렬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보조 AI 사관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사건이 아니라 그 새벽 세 시 작은 0.3도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수송조율사(輸送調律師)
메카 보급 수송 조율사
메카 보급 수송을 조율하는 자
“탄약 컨테이너 셋, 격납고 B-3. 도착 17분 후. 한 분기 출격이 그 위에 매달렸습니다.”
메카 보급 수송 조율사는 가공의 한 시대 부대 산하 정식 보급 수송 조율 직위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조율사 정복, 어깨에 수송 묶음 가방, 한 손에 큰 보급 명부와 통신선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부대의 보급선·옛 분기 수송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 직전 보급이 조율사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결전기의 한 보가 한 도시 결재라면, 조율사의 한 줄 컨테이너는 그 한 보의 발끝을 굴러가게 하는 작은 결재다. 가장 무거운 수송은 큰 컨테이너가 아니라, 옛 파일럿 가족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 상자 한 줄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수송 조율사들이 분기 첫 컨테이너를 결재함에 올리기 전에 옛 수송실 미오라청(통합 수송 조율사 1세대 사용 수송실 명칭)의 작은 상자 한 줄을 한 번 정중히 묶어 두는 데는 이유가 있다. 큰 컨테이너 한 줄보다 작은 상자 한 줄이 더 무겁다는 가르침이지.”
9대 메카 보급 수송 조율사 카르엔드 — 통합 수송 조율사상 아홉 번째 조율사이자 옛 파일럿 가족 앞 작은 위로 상자 한 줄을 정식 보급 양식에 올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9-사이클 여름 분기 큰 출격 직후, 옛 파일럿 카르딘의 가족 앞으로 사령부 정식 위로 상자가 분기 우편으로 한 통 발송되었다. 카르엔드는 그 한 통의 위로 상자가 보급 양식 어느 항목에도 정식 줄로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잡아냈고, 사령부 결재 라인은 "정식 보급은 부대 컨테이너만 다룬다" 답했다. 카르엔드는 "옛 파일럿 가족 앞 한 통은 결전기 한 보보다 가볍지 않다" 답을 정중히 올리며 한 분기 보급 양식 한 줄 추가를 청했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그 청을 분기 결재본에 정식으로 받아들였고, 그 후 옛 파일럿 가족 앞 작은 위로 상자 한 줄이 정식 보급 양식에 한 줄로 등록되었다. 카르엔드는 그날부터 직접 그 상자 한 줄의 결재를 분기마다 손수 묶었으며, 후대 조율사들은 분기 첫 컨테이너를 결재함에 올리기 전 미오라청에서 작은 상자 한 줄을 한 번 정중히 묶어 두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수송 조율사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컨테이너가 아니라 그 작은 위로 상자 한 줄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시뮬운용사(시뮬運用士)
모의 전투 시뮬 운용사
모의 전투 시뮬을 운용하는 자
“이번 시뮬, 적기 다섯에 격납고 천장 무너졌습니다. 좋은 한 분기 데이터입니다.”
모의 전투 시뮬 운용사는 가공의 한 시대 부대 산하 정식 모의 시뮬레이터 운용 직위로, 신참 파일럿의 첫 출격 전 한 시즌을 책임진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운용사 정복, 가슴팍에 시뮬 작은 배지, 한 손에 다중 콘솔과 작은 노트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시뮬 데이터·옛 분기 운용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시뮬 평가가 운용사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신참 파일럿이 첫 출격에서 살아 돌아오는 비결은 결국 운용사의 한 줄 시뮬 시나리오에 한 번 더 죽어본 경험이라는 격언이 있다. 가장 무거운 시뮬은 큰 적기 다섯이 아니라, 신참이 콕핏 안에서 처음 운 한 줄 데이터를 정중히 보존하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시뮬 운용사들이 분기 첫 시나리오를 콘솔에 올리기 전에 옛 시뮬실 도르겐청(통합 시뮬 운용사 1세대 사용 시뮬실 명칭)의 한 좌석을 한 번 정중히 정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살아 돌아오는 한 출격은 한 번 죽어본 한 줄 데이터 위에 있다는 가르침이지.”
6대 모의 전투 시뮬 운용사 미오린 — 통합 시뮬 운용사상 여섯 번째 운용사이자 신참 한 명의 시뮬 한 줄 데이터를 정식 양식 첫 항목으로 올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8-사이클 가을 분기, 신참 파일럿 라이엔(첫 출격 직전 등록자)이 시뮬 안에서 적기 다섯에 격납고 천장이 무너지자 콕핏 안에서 한 호흡 흐느꼈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시뮬 흐느낌은 정식 양식 항목이 아니다" 답했으나, 미오린은 "신참의 첫 시뮬 흐느낌이 첫 출격 호흡을 정한다" 답을 정중히 올렸다. 미오린은 라이엔의 그 한 줄 흐느낌 데이터를 시뮬 한 분기 데이터 사본으로 묶어 사령부장 결재함에 같이 올렸고, 사령부장 진로아가 그 한 줄을 정식 시뮬 양식 첫 항목으로 받아들였다. 라이엔은 그 후 첫 출격에서 적기 다섯에 한 호흡도 흐트러지지 않았고, 미오린의 그 한 줄 데이터는 신참 시뮬 양식 표본으로 보존되었다.
후대 시뮬 운용사들은 분기 첫 시나리오를 콘솔에 올리기 전 도르겐청의 한 좌석을 정중히 정렬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시뮬 운용사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적기 다섯이 아니라 그 작은 한 호흡 흐느낌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영양조정사(營養調整士)
부대 식당 영양 조정사
부대 식당의 영양 조정사
“오늘 출격조 식단, 단백질 두 줄 더 얹었습니다. 콕핏 안 다섯 시간 버티세요.”
부대 식당 영양 조정사는 가공의 한 시대 부대 식당의 정식 평민 출신 영양 조정사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복, 머리에 흰 두건, 한 손에 작은 계량 도구와 식단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부대원의 평소 식성·옛 분기 식단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 직전 한 끼가 조정사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사령부장의 한 줄 결재가 한 분기를 정한다면, 조정사의 한 줄 단백질은 콕핏 안 한 시간을 정한다. 가장 무거운 한 끼는 큰 출격조의 한 그릇이 아니라, 옛 파일럿이 단골로 두던 작은 반찬 한 줄을 한 시즌 더 식단표에 남기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영양 조정사들이 분기 첫 식단표를 결재함에 올리기 전에 옛 식당 셀린베르(부대 식당 1세대 사용 명칭, 3-사이클 시점)의 작은 반찬 칸 한 줄을 한 번 정중히 닦는 데는 이유가 있다. 콕핏 한 시간은 큰 그릇 한 줄보다 작은 반찬 한 줄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14대 부대 식당 영양 조정사 라르닌 — 통합 부대 식당사상 열네 번째 조정사이자 옛 파일럿의 단골 반찬 한 줄을 정식 식단표에 한 시즌 더 남긴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4-사이클 봄 분기, 옛 파일럿 카르딘이 단골로 두던 작은 절임 반찬 한 줄(부대 식당 칸 4-3에 사 시즌 동안 들어간 작은 반찬)이 분기 식단표에서 양식상 빠질 차례였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정식 식단표는 출격조 영양 양식만 다룬다" 답했으나, 라르닌은 카르딘의 가족이 분기마다 부대 식당에 한 번 들르는 분기를 양식에 같이 올렸다. 라르닌은 "옛 파일럿의 단골 반찬 한 줄은 가족 앞 한 끼의 한 줄 위에 굴러간다" 답을 정중히 올렸고, 사령부장 진로아는 분기 결재본에 그 한 줄 반찬을 정식 한 시즌 더 남기게 했다. 카르딘의 가족이 분기마다 식당에 들렀을 때 그 절임 반찬 한 줄이 정중히 놓여 있었고, 가족은 한 분기 한 끼를 정중히 비우고 갔다.
후대 영양 조정사들은 분기 첫 식단표를 결재함에 올리기 전 셀린베르의 칸 4-3을 한 번 정중히 닦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영양 조정사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출격조 그릇이 아니라 그 작은 반찬 한 줄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도색직공(塗色職工)
격납고 도색 직공
격납고 도색을 맡은 직공
“이 한 줄 도색, 메카 한 자루의 한 시즌 위에 정중히 얹습니다. 색은 흥정이 아니에요.”
격납고 도색 직공은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메카 외장 도색을 책임지는 평민 출신 정식 직공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복, 어깨에 도색 묶음 가방, 한 손에 정밀 분사기와 작은 색표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메카의 외장 색·옛 분기 도색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도색이 직공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의장 호위대장이 의장기 각도를 다듬는다면, 도색 직공은 메카 한 자루의 첫인상을 한 줄 색으로 다듬는다.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결전기의 화려한 외장이 아니라, 옛 파일럿이 떠난 메카의 옆구리에 작은 추모 한 줄을 더 정중히 새기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도색 직공들이 분기 첫 도색 분사기를 들기 전에 옛 도색실 베르딘청(통합 도색실 1세대 사용 도색실 명칭)의 작은 색표 한 장을 한 번 정중히 정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메카 한 자루의 한 시즌은 큰 외장이 아니라 작은 추모 한 줄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7대 격납고 도색 직공 사르엔 — 통합 도색사상 일곱 번째 직공이자 옛 파일럿이 떠난 메카 옆구리에 작은 추모 한 줄을 정식 도색 양식에 처음 올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7-사이클 겨울 분기, 옛 파일럿 카르딘이 떠난 직후 메카 베르딘-3호(카르딘이 평생 콕핏을 둔 보조 메카)가 분기 정식 재도색 차례에 들어갔다. 사르엔은 정식 외장 색 한 줄 옆에 작은 추모 한 줄(카르딘의 이름 한 자와 사 사이클 한 줄)을 옆구리 안쪽에 더 정중히 새기겠다 청을 올렸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정식 도색 양식은 외장 색만 다룬다" 답했으나, 사르엔은 "떠난 자의 메카 한 줄은 그 옆구리 안쪽 한 줄이 결정한다" 답을 정중히 올렸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분기 결재본에 그 한 줄을 받아들였고, 그 후 옛 파일럿이 떠난 메카의 옆구리 안쪽 한 줄 추모가 정식 도색 양식 한 줄로 추가되었다. 베르딘-3호의 옆구리 안쪽에는 지금도 카르딘의 이름 한 자가 정중히 남아 있고, 후대 도색 직공들은 분기 첫 분사기를 들기 전 베르딘청의 작은 색표 한 장을 정중히 정렬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도색 직공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외장이 아니라 그 옆구리 안쪽 작은 추모 한 줄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기록사무원(記錄事務員)
부대 기록 사무원
부대 기록을 정리하는 사무원
“이 한 줄 기록, 한 부대 한 시즌의 옛 분기를 정중히 옮깁니다. 글자 한 자도 흥정 없습니다.”
부대 기록 사무원은 가공의 한 시대 부대 산하 정식 평민 출신 기록 사무원이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무 정복, 가슴팍에 기록 작은 배지, 한 손에 큰 기록 명부와 정밀 펜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부대의 옛 분기 기록·옛 결재 라인·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기록이 사무원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호적 관리관이 메카 한 자루의 호적을 새긴다면, 기록 사무원은 부대 한 시즌의 호흡을 한 줄로 옮긴다. 가장 무거운 기록은 큰 출격 보고서가 아니라, 옛 파일럿의 마지막 한 줄 농담을 정중히 한 페이지 위에 남기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기록 사무원들이 분기 첫 페이지를 펼치기 전에 옛 기록실 카니샤청(통합 부대 기록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정밀 펜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닦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페이지의 무게는 큰 보고서가 아니라 작은 한 줄 농담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10대 부대 기록 사무원 도르엔드 — 통합 기록사상 열 번째 사무원이자 옛 파일럿의 마지막 한 줄 농담을 정식 기록 양식에 한 페이지로 올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0-사이클 가을 분기, 옛 파일럿 카르딘의 마지막 출격 직전 부대 식당에서 한 줄 농담("오늘 절임 반찬 두 줄 더 비우면 콕핏 다섯 시간 길어집니다")이 부대원 다섯의 기억에 남아 있었다. 도르엔드는 그 한 줄 농담을 정식 기록 양식에 한 페이지로 올리겠다 청을 올렸고, 사령부 결재 라인은 "정식 기록은 출격 보고만 다룬다" 답했다. 도르엔드는 "옛 파일럿의 한 줄 농담은 부대 한 시즌의 호흡을 정한다" 답을 정중히 올렸고, 사령부장 진로아는 분기 결재본에 그 한 페이지를 받아들였다. 그 후 옛 파일럿의 마지막 한 줄 농담을 정식 기록 한 페이지로 옮기는 것이 정식 양식 한 줄로 추가되었고, 카르딘의 그 한 줄 농담은 부대 기록 첫 표본 페이지로 보존되었다.
후대 기록 사무원들은 분기 첫 페이지를 펼치기 전 카니샤청의 작은 정밀 펜 한 자루를 정중히 닦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기록 사무원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페이지는 큰 보고서가 아니라 그 작은 한 줄 농담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야간경비원(夜間警備員)
격납고 야간 경비원
격납고를 지키는 야간 경비원
“새벽 두 시, 격납고 셔터 셋 점검 완료. 이상 없습니다. 한 분기 출격이 잠들어 있습니다.”
격납고 야간 경비원은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야간 평민 출신 정식 경비원이다. 외형은 닳은 짙은 색 야간 작업복, 어깨에 손등불, 가슴팍에 작은 경비 배지가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셔터·옛 분기 야간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새벽 두 시 한 셔터가 어긋나면 가장 먼저 경비원의 한 줄 점검이 정중히 들어간다. 사령부장의 거시 결재가 한 분기를 정한다면, 경비원의 손등불 한 줄은 잠든 메카 한 자루의 한 새벽을 지킨다. 가장 무거운 한 줄 순찰은 큰 사건이 아니라, 신참 파일럿이 처음 격납고에서 야근하다 잠든 분기에 일부러 한 자리를 비켜 가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야간 경비원들이 분기 첫 셔터 점검을 시작하기 전에 옛 경비실 미오린청(통합 야간 경비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손등불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닦는 데는 이유가 있다. 잠든 메카 한 자루의 한 새벽은 큰 사건이 아니라 작은 한 자리 비켜 감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야간 경비원 라르엔 — 통합 격납고 야간 경비사상 정식 등록자 중 격납고 한 자리를 끝내 비켜 가 신참의 첫 야근 잠을 정중히 지킨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2-사이클 겨울 분기 새벽 두 시, 신참 파일럿 카르엔(첫 분기 등록자)이 격납고 B-7 자리에서 콕핏 점검을 마치고 그 자리에 잠들어 있었다. 정식 야간 순찰 양식은 "파일럿 출입 자리 한 줄 직접 점검"이었으나, 라르엔은 손등불 한 줄을 일부러 옆 통로 한 자리로 돌려 카르엔의 잠을 그대로 두었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다음 분기 "양식 위반 한 줄" 보고를 결재함에 올렸으나, 라르엔은 "신참 첫 야근 잠은 분기 출격 호흡 한 줄을 결정한다" 답을 정중히 올렸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분기 결재본에 그 한 줄을 받아들였고, 그 후 "신참 파일럿이 격납고에서 잠든 분기 한 자리는 일부러 비켜 간다" 한 줄이 정식 야간 양식에 추가되었다. 카르엔은 그 후 다섯 분기 동안 한 줄 호흡도 잃지 않았으며, 라르엔의 그 한 줄 비켜 감은 야간 경비 양식 표본으로 보존되었다.
후대 야간 경비원들은 분기 첫 셔터 점검을 시작하기 전 미오린청의 작은 손등불 한 자루를 정중히 닦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야간 경비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사건이 아니라 그 작은 한 자리 비켜 감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안내도우미(案內도우미)
격납고 안내 도우미
격납고를 안내하는 도우미
“출격 게이트 B-3은 두 번째 통로입니다. 신참이시면 천천히 가세요. 한 분기는 충분히 깁니다.”
격납고 안내 도우미는 가공의 한 시대 부대 격납고 입구의 평민 출신 정식 안내 도우미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안내복, 가슴팍에 작은 안내 배지, 한 손에 작은 격납고 약도가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통로·옛 분기 안내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새벽 출격 직전 한 신참이 길을 잃으면 가장 먼저 도우미의 한 줄 안내가 정중히 들어간다. 사령부장의 한 줄 결재가 거시적이라면, 안내 도우미의 한 줄 약도는 한 신참의 첫 콕핏까지의 한 보를 굴러가게 한다. 가장 작은 직무가 사실 한 부대 한 시즌의 가장 정중한 한 줄을 굴러가게 한다.
“후대 우리 안내 도우미들이 분기 첫 약도 한 장을 손에 들기 전에 옛 안내실 가르베인청(통합 격납고 안내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약도 한 장을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신참의 첫 콕핏까지의 한 보는 큰 결재가 아니라 작은 약도 한 줄이 굴러가게 한다는 가르침이지.”
안내 도우미 도라엘 — 통합 격납고 안내사상 정식 등록자 중 신참 한 명의 첫 콕핏까지의 한 보를 약도 한 줄 위에 정중히 굴러가게 한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1-사이클 봄 분기 새벽, 첫 출격 직전 신참 파일럿 미오린(첫 분기 등록자)이 격납고 미로 같은 통로에서 길을 잃고 콕핏까지의 한 보가 한 호흡 늦어졌다. 도라엘은 정식 약도 한 장 옆에 신참 전용 약도 한 줄(통로 색칠 한 줄과 작은 화살표 다섯 줄을 더한 양식)을 따로 손수 그려 미오린에게 정중히 건넸다. 미오린은 그 한 줄 약도 위에 첫 콕핏까지의 한 보를 한 호흡 안에 정렬했고, 첫 출격은 한 호흡도 어긋남 없이 정중히 끝났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정식 약도 양식이 아닌 한 줄 추가" 보고를 결재함에 올렸으나, 사령부장 진로아는 "신참 첫 콕핏까지의 한 보는 정식 약도 양식 한 줄 위에 굴러가야 한다" 답을 정중히 적었다. 그 후 신참 전용 약도 한 줄이 정식 안내 양식에 추가되었으며, 도라엘이 손수 그린 첫 약도는 가르베인청의 한 벽에 사본으로 걸려 있다.
후대 안내 도우미들은 분기 첫 약도 한 장을 손에 들기 전 가르베인청의 작은 약도를 정중히 펼쳐 보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안내 도우미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결재가 아니라 그 작은 한 줄 화살표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봉인해제사관(封印解除士官)
결전기 봉인 해제 사관
결전기 봉인을 해제하는 사관
“이 봉인 한 줄, 함부로 풀 자리는 아닙니다. 사령부장 결재 일곱 줄, 의장 한 줄, 그래도 마지막 한 줄은 제 손끝입니다.”
결전기 봉인 해제 사관은 가공의 한 시대 단 한 기 결전기 봉인을 해제할 수 있는 정식 단독 직위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사관 정복, 어깨에 봉인 인장 망토, 가슴팍에 일곱 줄 결재가 새겨진 큰 봉인 펜던트가 표준이다. 본인은 결전기 봉인 일곱 라인·옛 분기 해제 결재·금기 해제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시대 가장 무거운 출격 직전, 강림자조차 봉인 해제 사관의 한 줄 손끝을 기다린다. 사령부장의 결재가 한 분기를 정한다면, 사관의 한 줄 손끝은 한 도시의 한 시즌을 정한다. 가장 무거운 해제는 큰 적전이 아니라, 일곱 줄 결재가 모두 모인 분기에 마지막 한 줄을 일부러 한 호흡 더 미루어 다시 묻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봉인 해제 사관들이 분기 첫 봉인 결재를 펼치기 전에 옛 봉인실 라이브청(통합 결전기 봉인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일곱 줄 봉인 사본 한 장을 한 번 정중히 펼쳐 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도시의 한 시즌은 큰 적전이 아니라 마지막 한 줄을 한 호흡 더 미루는 자세가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5대 결전기 봉인 해제 사관 카니샤르 — 통합 봉인 해제사상 다섯 번째 사관이자 일곱 줄 결재가 모두 모인 분기에 마지막 한 줄을 한 호흡 더 미루어 한 도시 한 구역을 살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9-사이클 가을 분기 결전기 도르겐의 봉인 해제 직전, 일곱 줄 결재가 모두 모인 분기에 카니샤르는 마지막 한 줄 손끝을 일부러 한 호흡 더 미루었다. 사령부장 결재와 강림자 카르엔의 콕핏 호흡 모두 "한 보 직전이다" 답했으나, 카니샤르는 "일곱 줄 결재가 모두 모인 분기일수록 마지막 한 줄은 다시 묻는다" 답을 정중히 올렸다. 그 한 호흡 동안 방벽 조율관 라르딘이 결전기 보폭 안에 들어온 작은 골목 한 줄(베르딘 골목 옆 골목, 옛 파일럿 카르딘의 가족이 오가는 통로)을 잡아냈다. 결전기 한 보의 보폭은 0.5미터 비켜 정해졌고, 그 분기 도시 한 구역에서 단 한 줄 한 가족도 떠나지 않았다. 카니샤르의 그 한 호흡 미루기는 정식 봉인 해제 양식에 "일곱 줄 결재 모임 분기에는 마지막 한 줄을 한 호흡 더 미루어 다시 묻는다" 한 줄로 추가되었다.
후대 봉인 해제 사관들은 분기 첫 봉인 결재를 펼치기 전 라이브청의 일곱 줄 봉인 사본 한 장을 정중히 펼쳐 보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봉인 해제 사관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적전이 아니라 그 작은 한 호흡 미루기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방벽조율관(防壁調律官)
통합 도시 방벽 조율관
통합 도시 방벽을 조율하는 관
“결전기 한 보가 들어올 자리, 도시 방벽 셋이 정중히 비켜섭니다. 시민 한 줄도 흥정 없습니다.”
통합 도시 방벽 조율관은 가공의 한 시대 메카 출격선과 도시 방벽선의 충돌을 정중히 조율하는 사령부 직위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조율관 정복, 어깨에 방벽 문양 망토, 한 손에 큰 도시 지도와 다중 통신선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도시의 방벽선·옛 분기 조율 결재·금기 진입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이 조율관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결전기의 한 보가 도시 한 구역을 결재한다면, 조율관의 한 줄은 그 한 구역의 시민 한 명까지 결재한다. 가장 무거운 조율은 큰 방벽이 아니라, 결전기 보폭 안에 들어온 작은 골목 한 줄을 끝내 비켜 가게 하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방벽 조율관들이 분기 첫 도시 지도를 펼치기 전에 옛 조율실 셀비드청(통합 도시 방벽 조율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골목 한 줄 사본을 한 번 정중히 정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도시의 한 줄은 큰 방벽이 아니라 작은 골목 한 줄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4대 통합 도시 방벽 조율관 라르딘 — 통합 방벽 조율사상 네 번째 조율관이자 결전기 보폭 안에 들어온 작은 골목 한 줄을 끝내 비켜 가게 한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9-사이클 가을 분기 결전기 도르겐의 봉인 해제 직전, 라르딘은 결전기 보폭 도면 위에서 베르딘 골목 옆 한 줄(옛 파일럿 카르딘의 가족이 오가는 작은 통로)이 보폭 안 0.3미터 자리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잡아냈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보폭 양식은 큰 방벽선 한 줄만 다룬다" 답했으나, 라르딘은 "작은 골목 한 줄이 큰 방벽 한 줄보다 가볍지 않다" 답을 정중히 올렸다. 봉인 해제 사관 카니샤르가 마지막 한 줄을 한 호흡 미룬 분기, 라르딘은 그 한 호흡 안에 결전기 보폭의 0.5미터 비켜 감 한 줄을 정중히 결재함에 올렸다. 강림자 카르엔의 한 보는 그 한 줄 위에서 정중히 비켜 디뎠고, 베르딘 골목 옆 한 줄은 통째로 살았다. 라르딘의 그 한 줄 비켜 감은 정식 방벽 조율 양식에 "결전기 보폭 안 작은 골목 한 줄은 큰 방벽 한 줄과 같이 다룬다" 한 줄로 추가되었다.
후대 방벽 조율관들은 분기 첫 도시 지도를 펼치기 전 셀비드청의 작은 골목 사본을 정중히 정렬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방벽 조율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방벽이 아니라 그 작은 골목 한 줄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잔해분석사(殘骸分析士)
메카 잔해 회수 분석사
메카 잔해를 회수 분석하는 자
“이 잔해 한 줄, 옛 분기 한 메카의 마지막 호흡입니다. 함부로 흥정할 부품은 없습니다.”
메카 잔해 회수 분석사는 가공의 한 시대 격전 후 잔해를 회수해 정식으로 분석하는 평민 출신 직위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분석복, 어깨에 분석 묶음 가방, 한 손에 정밀 진단기와 작은 회수 노트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메카의 잔해 양식·옛 분기 회수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회수가 분석사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정비 반장이 살아 있는 메카를 다듬는다면, 분석사는 떠난 메카의 한 줄 호흡을 정중히 옮긴다. 가장 무거운 회수는 큰 결전기 잔해가 아니라, 옛 파일럿이 콕핏 안에 두고 떠난 작은 사진 한 장을 정중히 함께 옮기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잔해 분석사들이 분기 첫 회수 노트를 펼치기 전에 옛 분석실 메오린청(통합 잔해 분석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사진 한 장을 한 번 정중히 정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메카의 마지막 호흡은 큰 잔해가 아니라 작은 사진 한 장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8대 메카 잔해 회수 분석사 가르엔트 — 통합 잔해 분석사상 여덟 번째 분석사이자 옛 파일럿이 콕핏 안에 두고 떠난 작은 사진 한 장을 정식 회수 양식 한 줄로 처음 올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6-사이클 여름 분기 격전 후, 옛 파일럿 카르딘의 보조 메카 잔해 회수 분기에서 가르엔트는 콕핏 안 작은 사진 한 장(카르딘의 가족 셋이 부대 식당 셀린베르 칸 4-3 앞에서 찍은 사진)을 잡아냈다. 정식 회수 양식 라인은 "정식 회수는 부품 라인만 다룬다" 답했으나, 가르엔트는 그 작은 사진 한 장을 정식 회수 양식 한 줄로 가족 앞 위로 상자 한 통 옆에 같이 옮기겠다 청을 올렸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분기 결재본에 그 한 줄을 받아들였고, 그 후 옛 파일럿이 콕핏 안에 두고 떠난 작은 개인품 한 줄이 정식 회수 양식 한 줄로 추가되었다. 카르딘의 가족은 그 한 장 사진을 정중히 받아 분기마다 한 번씩 부대 식당 칸 4-3 앞에 같이 들고 와 한 끼를 비웠다. 가르엔트의 그 한 줄 회수 양식은 잔해 분석사 정식 양식 표본으로 보존되었다.
후대 잔해 분석사들은 분기 첫 회수 노트를 펼치기 전 메오린청의 작은 사진 한 장을 정중히 정렬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잔해 분석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결전기 잔해가 아니라 그 작은 사진 한 장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콕핏환경사(콕핏環境士)
콕핏 환경 정밀 조율사
콕핏 환경을 정밀 조율하는 자
“콕핏 안 온도 0.4도, 습도 두 줄, 좌석 각도 0.7도. 한 분기 출격이 이 위에 매달립니다.”
콕핏 환경 정밀 조율사는 가공의 한 시대 부대 산하 정식 콕핏 내부 환경 조율 직위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조율사 정복, 가슴팍에 작은 환경 인장, 한 손에 정밀 측정기와 작은 환경 노트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파일럿의 평소 콕핏 환경·옛 분기 조율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출격 직전 콕핏 환경이 조율사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동조 카운슬러가 호흡을 다듬는다면, 환경 조율사는 그 호흡이 머물 한 평 콕핏의 공기를 다듬는다. 가장 무거운 조율은 큰 결전기 콕핏이 아니라, 신참 파일럿이 처음 입은 정복 어깨선에 닿는 좌석 한 줄 각도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콕핏 환경 조율사들이 분기 첫 콕핏 환경 결재를 펼치기 전에 옛 환경 조율실 사르엔청(통합 콕핏 환경 조율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측정기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닦는 데는 이유가 있다. 콕핏 한 평 안 한 호흡은 큰 결전기가 아니라 작은 좌석 각도 한 줄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9대 콕핏 환경 정밀 조율사 베르엔트 — 통합 환경 조율사상 아홉 번째 조율사이자 신참 파일럿이 처음 입은 정복 어깨선에 닿는 좌석 한 줄 각도를 정식 양식 한 줄로 올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3-사이클 봄 분기, 신참 파일럿 카르엔(첫 분기 등록자)의 콕핏 첫 환경 조율에서 베르엔트는 정식 양식 좌석 각도(평균 7.0도)에 정복 어깨선 한 줄(신참 정복의 어깨 두께 0.4센티)이 닿아 호흡선이 한 호흡 어긋나는 사실을 잡아냈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좌석 각도 양식은 평균 한 줄만 다룬다" 답했으나, 베르엔트는 "신참 첫 콕핏 한 호흡은 작은 어깨선 한 줄이 결정한다" 답을 정중히 올렸다. 베르엔트는 카르엔의 좌석 한 줄 각도를 0.7도 미세 조정해 정복 어깨선과 좌석 한 줄이 닿지 않게 정렬했고, 카르엔의 첫 출격은 한 호흡도 어긋남 없이 정중히 끝났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분기 결재본에 "신참 정복 어깨선과 좌석 각도 한 줄 정렬" 한 줄을 정식 양식으로 받아들였고, 그 한 줄은 그 후 모든 신참 첫 콕핏 환경 조율의 정식 점검 항목이 되었다.
후대 환경 조율사들은 분기 첫 콕핏 환경 결재를 펼치기 전 사르엔청의 작은 측정기 한 자루를 정중히 닦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환경 조율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콕핏이 아니라 그 작은 어깨선 한 줄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암호관리사(暗號管理士)
메카 통신 암호 관리사
메카 통신 암호를 관리하는 자
“이 암호 한 줄, 한 분기 부대의 한 시즌을 정중히 가립니다. 누설은 흥정이 아닙니다.”
메카 통신 암호 관리사는 가공의 한 시대 부대 산하 정식 통신 암호 등록·갱신 직위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관리사 정복, 가슴팍에 암호 작은 인장, 한 손에 큰 암호 명부와 정밀 단말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부대의 통신 라인·옛 분기 암호 결재·금기 누설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통신이 관리사의 한 줄 갱신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보조 AI 사관이 보고를 고른다면, 암호 관리사는 그 보고가 새어 나가지 않게 한 줄 자물쇠를 건다. 가장 무거운 갱신은 큰 적전이 아니라, 옛 분기 누설 직전에 한 호흡 먼저 갱신해 둔 한 줄 자물쇠 위에 있다.
“후대 우리 통신 암호 관리사들이 분기 첫 암호 명부를 펼치기 전에 옛 암호실 도르엔청(통합 암호 관리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단말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정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분기 통신의 한 줄은 큰 적전이 아니라 한 호흡 먼저 정렬한 작은 자물쇠 한 줄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12대 메카 통신 암호 관리사 미오릴 — 통합 암호 관리사상 열두 번째 관리사이자 옛 분기 누설 직전에 한 호흡 먼저 갱신해 둔 한 줄 자물쇠로 결전기 보조 통신선을 살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2-사이클 가을 분기 새벽, 미오릴은 결전기 도르겐 보조 통신선의 평소 갱신 라인에서 한 줄(분기 통신선 13번 라인)이 분기 갱신 직전에 외부 신호 한 줄과 미세 충돌하는 사실을 잡아냈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정식 갱신 일정은 분기 양식대로" 답했으나, 미오릴은 "옛 분기 누설은 늘 한 호흡 늦은 갱신 위에서 굴러갔다" 답을 정중히 올렸다. 미오릴은 분기 정식 갱신을 한 호흡 먼저 손수 갱신했고, 그 한 호흡 안에 결전기 보조 통신선의 외부 신호 한 줄이 정중히 차단되었다. 분기 큰 출격에서 결전기 보조 통신선은 한 호흡도 어긋남 없이 정중히 굴러갔고, 미오릴의 그 한 호흡 먼저 갱신은 정식 양식에 "옛 분기 누설 라인은 분기 정식 갱신 한 호흡 먼저 손수 갱신한다" 한 줄로 추가되었다.
후대 통신 암호 관리사들은 분기 첫 암호 명부를 펼치기 전 도르엔청의 작은 단말 한 자루를 정중히 정렬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통신 암호 관리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적전이 아니라 그 한 호흡 먼저 잠긴 작은 자물쇠 한 줄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크레인운전사(크레인運轉士)
격납고 크레인 운전사
격납고 크레인을 운전하는 자
“결전기 어깨 묶고 1톤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한 줄 흔들리면 한 시즌 흔들립니다.”
격납고 크레인 운전사는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대형 크레인을 정중히 운전하는 평민 출신 정식 직공이다. 외형은 닳은 짙은 색 작업복, 어깨에 운전사 휘장, 한 손에 정밀 조종 콘솔과 작은 신호기가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결합 라인·옛 분기 운전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결합이 운전사의 한 줄 조종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정비 반장이 부품을 다듬는다면, 크레인 운전사는 그 부품을 한 줄 호흡으로 결전기 어깨 위에 정중히 얹는다. 가장 무거운 조종은 큰 결전기 부품이 아니라, 옛 파일럿이 마지막으로 갈아 끼우다 떠난 작은 부품 한 줄을 한 번 더 정중히 들어 올리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크레인 운전사들이 분기 첫 결합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옛 운전실 카르엔청(통합 격납고 크레인 운전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신호기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정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결전기 어깨 위 한 줄은 큰 부품이 아니라 작은 부품 한 줄을 다시 들어 올리는 자세가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11대 격납고 크레인 운전사 도라엔 — 통합 크레인 운전사상 열한 번째 운전사이자 옛 파일럿이 마지막으로 갈아 끼우다 떠난 작은 부품 한 줄을 분기마다 한 번 더 정중히 들어 올리는 정식 양식을 처음 올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1-사이클 겨울 분기, 옛 파일럿 카르딘이 마지막 출격 직전 보조 메카 베르딘-3호의 어깨 결합부에서 작은 부품 한 줄(보조 동력 결합 핀, 무게 0.7킬로)을 갈아 끼우다 떠난 사실이 부대원 다섯 사이에 남아 있었다. 분기 정식 결합 작업에서 도라엔은 그 작은 부품 한 줄을 분기마다 한 번씩 손수 더 정중히 들어 올리고 다시 정렬하겠다 청을 올렸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정식 결합 양식은 결전기 부품 라인만 다룬다" 답했으나, 도라엔은 "옛 파일럿이 마지막으로 손댄 작은 부품 한 줄은 결전기 어깨 한 줄과 같이 다룬다" 답을 정중히 올렸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분기 결재본에 그 한 줄을 받아들였고, 그 후 옛 파일럿이 마지막으로 손댄 작은 부품 한 줄을 분기마다 한 번 더 정중히 들어 올리는 한 줄이 정식 결합 양식에 추가되었다. 카르딘의 그 작은 결합 핀은 지금도 분기마다 도라엔의 후대들이 정중히 들어 올렸다 다시 정렬하며, 그 분기 결합 로그는 본청 운전실 한 벽에 사본으로 걸려 있다.
후대 크레인 운전사들은 분기 첫 결합 작업을 시작하기 전 카르엔청의 작은 신호기 한 자루를 정중히 정렬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크레인 운전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결전기 부품이 아니라 그 작은 결합 핀 한 줄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응급조율사(應急調律士)
부대 의무실 응급 조율사
부대 의무실의 응급 조율사
“콕핏 탈출 직후 7분, 호흡 한 줄 정리부터. 결재 보고는 그다음입니다.”
부대 의무실 응급 조율사는 가공의 한 시대 부대 의무실 산하 정식 평민 출신 응급 조율 직위다. 외형은 단정한 흰 작업복 위에 짙은 색 조율사 휘장, 한 손에 응급 묶음 가방과 작은 진단기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파일럿의 평소 호흡·옛 분기 응급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콕핏 탈출 직후 한 분기가 조율사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동조 카운슬러가 평소 호흡을 다듬는다면, 응급 조율사는 한 분기가 한 번 무너진 호흡을 한 줄로 다시 일으킨다. 가장 무거운 조율은 큰 결전기 사고가 아니라, 신참 파일럿이 첫 콕핏 탈출에서 한 호흡 잃은 분기에 일부러 한 박자 더 정중히 기다리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응급 조율사들이 분기 첫 응급 묶음 가방을 정렬하기 전에 옛 의무실 라르엔청(통합 부대 의무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진단기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닦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분기 한 호흡은 큰 사고가 아니라 한 박자 더 정중히 기다리는 자세가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10대 부대 의무실 응급 조율사 카니샤린 — 통합 응급 조율사상 열 번째 조율사이자 신참 파일럿이 첫 콕핏 탈출에서 한 호흡 잃은 분기에 일부러 한 박자 더 정중히 기다린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0-사이클 겨울 분기 큰 출격 직후, 신참 파일럿 라이엔(첫 분기 등록자)이 콕핏 탈출 직후 7분 자리에서 한 호흡을 잃고 응급 분기에 들어갔다. 정식 응급 양식은 "탈출 직후 7분 안 응급 결재 한 줄"이었으나, 카니샤린은 신참의 호흡선이 평소보다 두 박자 늦은 것을 잡아내고 일부러 한 박자(결재 한 줄을 5초 늦춤)를 더 정중히 기다렸다. 그 5초 동안 카운슬러 도라가 호흡선을 정중히 정렬했고, 라이엔은 한 호흡으로 응급 분기를 정중히 지나왔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다음 분기 "양식 위반 한 줄" 보고를 결재함에 올렸으나, 카니샤린은 "신참 첫 콕핏 탈출 한 호흡은 일부러 한 박자 더 정중히 기다린다" 답을 정중히 올렸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분기 결재본에 그 한 줄을 받아들였고, 그 후 신참 첫 탈출 응급 양식에 "일부러 한 박자 더 정중히 기다림 한 줄"이 정식 항목으로 추가되었다. 라이엔은 그 후 다섯 분기 동안 한 줄 호흡도 잃지 않았으며, 카니샤린의 그 한 박자 기다림 양식은 응급 조율 정식 표본으로 보존되었다.
후대 응급 조율사들은 분기 첫 응급 묶음 가방을 정렬하기 전 라르엔청의 작은 진단기 한 자루를 정중히 닦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응급 조율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사고가 아니라 그 작은 한 박자 기다림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견학인솔자(見學引率者)
신참 파일럿 견학 인솔자
신참 파일럿 견학을 인솔하는 자
“격납고 한 줄 조용히 따라오세요. 결전기 옆은 손도 흥정도 금지입니다. 한 시즌은 충분히 깁니다.”
신참 파일럿 견학 인솔자는 가공의 한 시대 부대 산하 정식 견학 인솔 직위로, 입대 직후 한 분기 견학을 책임진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인솔자 정복, 가슴팍에 작은 견학 배지, 한 손에 큰 격납고 약도와 작은 명부가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부대의 견학 라인·옛 분기 견학 결재·금기 진입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견학이 인솔자의 한 줄 결재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안내 도우미가 길 잃은 신참을 잡는다면, 견학 인솔자는 신참 한 줄을 결전기 옆까지 정중히 데려갔다 다시 데려온다. 가장 무거운 인솔은 큰 결전기 견학이 아니라, 신참이 결전기 앞에서 처음 멈칫한 한 보를 정중히 기다려 주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견학 인솔자들이 분기 첫 견학 명부를 펼치기 전에 옛 견학실 카르엔드청(통합 부대 견학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약도 한 장을 한 번 정중히 정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신참의 결전기 앞 한 보는 큰 견학이 아니라 작은 한 보 기다림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8대 신참 파일럿 견학 인솔자 미오라드 — 통합 견학 인솔사상 여덟 번째 인솔자이자 신참이 결전기 앞에서 처음 멈칫한 한 보를 정중히 기다려 준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3-사이클 가을 분기 신참 파일럿 라르딘(첫 분기 입대자)이 결전기 도르겐 앞에서 한 보를 멈춘 채 일곱 호흡 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정식 견학 양식은 "결전기 옆 한 줄 평균 두 호흡 안 다음 자리로" 였으나, 미오라드는 "신참의 결전기 앞 첫 멈칫 한 호흡은 다음 분기 콕핏 한 호흡을 정한다" 답을 정중히 올리며 일곱 호흡을 그대로 기다렸다. 라르딘은 일곱 호흡 후 한 호흡으로 다음 자리로 정중히 옮겼고, 그 후 첫 출격에서 결전기 앞 한 보를 한 호흡도 잃지 않았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다음 분기 "양식상 두 호흡 초과" 보고를 결재함에 올렸으나, 사령부장 진로아는 "신참의 결전기 앞 첫 멈칫 한 호흡은 정식 양식에 한 줄로 받아들인다" 답을 정중히 적었다. 그 후 견학 양식에 "신참 첫 결전기 앞 멈칫은 일곱 호흡까지 정중히 기다린다" 한 줄이 정식 항목으로 추가되었다. 라르딘은 그 후 다섯 분기 동안 한 줄 호흡도 잃지 않았고, 미오라드의 그 일곱 호흡 기다림은 견학 인솔 정식 표본으로 보존되었다.
후대 견학 인솔자들은 분기 첫 견학 명부를 펼치기 전 카르엔드청의 작은 약도 한 장을 정중히 정렬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견학 인솔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견학이 아니라 그 작은 일곱 호흡 기다림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자판기보충원(自販機補充員)
격납고 자판기 보충원
격납고 자판기를 채우는 직원
“오늘 새벽, 출격조 자판기 따뜻한 캔 두 줄 더 채웠습니다. 콕핏 다섯 시간 다음에 드세요.”
격납고 자판기 보충원은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자판기를 정중히 보충하는 평민 출신 정식 보충원이다. 외형은 닳은 짙은 색 작업복, 어깨에 보충 묶음 가방, 한 손에 작은 보충 명부와 캔 한 줄이 표준이다. 본인은 격납고 안 모든 자판기·옛 분기 보충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새벽 출격 직전 한 자판기가 비면 가장 먼저 보충원의 한 줄 보충이 정중히 들어간다. 영양 조정사의 한 줄이 콕핏 다섯 시간을 정한다면, 보충원의 한 줄 따뜻한 캔은 콕핏 다음 한 호흡을 정한다. 가장 작은 직무가 사실 옛 파일럿이 단골로 두던 캔 한 줄을 한 시즌 더 자판기에 남기는 자세 위에 있다.
“후대 우리 자판기 보충원들이 분기 첫 보충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옛 자판기실 라이엔드청(통합 격납고 자판기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캔 한 줄을 한 번 정중히 닦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콕핏 다음 한 호흡은 큰 단백질 한 줄이 아니라 작은 따뜻한 캔 한 줄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자판기 보충원 베르딘하 — 통합 자판기 보충사상 정식 등록자 중 옛 파일럿이 단골로 두던 캔 한 줄을 정식 보충 양식 한 줄로 한 시즌 더 자판기에 남긴 자 — 의 한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4-사이클 봄 분기, 옛 파일럿 카르딘이 단골로 두던 작은 따뜻한 캔 한 줄(자판기 칸 7-2의 따뜻한 보리차 캔, 옛 분기 카르딘이 출격 전 한 캔씩 비우던 단골 자리)이 분기 보충 양식에서 빠질 차례였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정식 보충은 출격조 분기 평균 캔 양식만 다룬다" 답했으나, 베르딘하는 카르딘의 가족이 분기마다 격납고 견학에 한 번씩 들어와 그 칸 앞에 들르는 분기를 양식에 같이 올렸다. 베르딘하는 "옛 파일럿의 단골 캔 한 줄은 가족의 다음 분기 한 호흡 위에 굴러간다" 답을 정중히 올렸고, 사령부장 진로아는 분기 결재본에 그 한 줄 캔을 정식 한 시즌 더 자판기에 남기게 했다. 카르딘의 가족이 분기 견학에 들렀을 때 자판기 칸 7-2에는 그 따뜻한 캔 한 줄이 정중히 놓여 있었고, 가족은 한 캔을 정중히 비우고 갔다. 베르딘하의 그 한 줄 양식은 정식 보충 양식에 "옛 파일럿 단골 캔 한 줄은 한 시즌 더 자판기에 남긴다" 한 줄로 추가되었다.
후대 자판기 보충원들은 분기 첫 보충 작업을 시작하기 전 라이엔드청의 작은 캔 한 줄을 정중히 닦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자판기 보충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분기 평균 캔이 아니라 그 작은 단골 캔 한 줄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메카우편부(메카郵便夫)
메카 우편 분류 도우미
메카 우편을 분류하는 도우미
“이 한 통, 옛 파일럿 가족 앞입니다. 천천히 정중히 분류하겠습니다. 한 줄도 흥정 없어요.”
메카 우편 분류 도우미는 가공의 한 시대 부대 우편실의 평민 출신 정식 분류 도우미다. 외형은 단정한 짙은 색 작업복, 가슴팍에 작은 우편 배지, 한 손에 큰 분류 명부와 작은 도장이 표준이다. 본인은 한 시대 모든 부대의 우편 라인·옛 분기 분류 결재·금기 결합 한 줄을 한 표로 외우고 있다.
그래서 한 분기 큰 우편이 도우미의 한 줄 분류 위에서 정중히 굴러간다. 기록 사무원이 부대 한 시즌을 한 줄로 옮긴다면, 분류 도우미는 그 한 줄이 한 가족의 한 끼 위에 정중히 도착하게 한다. 가장 작은 직무가 사실 옛 파일럿 가족 앞 작은 위로 상자 한 줄을 한 분기 더 빠르게 굴러가게 한다.
“후대 우리 우편 분류 도우미들이 분기 첫 분류 명부를 펼치기 전에 옛 우편실 도르엔드청(통합 부대 우편실 1세대 사용 명칭)의 작은 도장 한 자루를 한 번 정중히 정렬하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한 가족의 한 끼는 큰 우편이 아니라 작은 위로 상자 한 줄이 결정한다는 가르침이지.”
우편 분류 도우미 카니샤엘 — 통합 부대 우편 분류사상 정식 등록자 중 옛 파일럿 가족 앞 작은 위로 상자 한 줄을 분기 정식 양식보다 한 호흡 더 빠르게 굴러가게 한 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2-사이클 여름 분기 큰 출격 직후, 옛 파일럿 카르딘의 가족 앞 작은 위로 상자 한 통이 정식 분류 일정상 한 분기 후 발송으로 결재되어 있었다. 카니샤엘은 가족이 분기 식당 방문에 들르는 분기 일정과 정식 분류 일정 사이에 한 호흡 어긋남이 있다는 사실을 잡아냈고, "옛 파일럿 가족 앞 위로 상자는 가족의 다음 식당 방문 한 호흡 안에 정중히 도착해야 한다" 답을 정중히 올렸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정식 분류 양식은 분기 평균 일정만 다룬다" 답했으나, 카니샤엘은 분기마다 가족 방문 한 호흡 사본을 손수 묶어 결재함에 같이 올렸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분기 결재본에 그 한 줄을 받아들였고, 그 후 옛 파일럿 가족 앞 위로 상자 한 줄은 정식 분류 양식에 "가족의 다음 식당 방문 한 호흡 안 도착" 한 줄로 추가되었다. 카르딘의 가족이 다음 분기 식당 칸 4-3 앞에 들렀을 때, 따뜻한 절임 반찬 한 줄과 작은 위로 상자 한 통이 함께 정중히 도착해 있었다. 카니샤엘의 그 한 호흡 더 빠른 분류 양식은 정식 표본으로 보존되었으며, 후대 우편 분류 도우미들은 분기 첫 분류 명부를 펼치기 전 도르엔드청의 작은 도장 한 자루를 정중히 정렬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우편 분류 사이에서 가장 무거운 한 줄은 큰 우편이 아니라 그 작은 위로 상자 한 통의 한 호흡이라는 격언이 야사에 남아 있다.
인터페이스기사(인터페이스技士)
콕핏 인터페이스 동조 기사
콕핏 인터페이스를 동조하는 기사
“콕핏 인터페이스 동조는 파일럿 한 명과 한 기체 사이의 한 호흡 정렬이에요. 오차 한 줄도 허용 없습니다.”
콕핏 인터페이스 동조 기사는 가공의 한 시대 통합 부대 격납고의 정식 콕핏 전문 기술자다. 외형은 짙은 회색 정비 조끼, 손목에 동조 측정 밴드, 한 손에 콕핏 인터페이스 진단 단말기가 표준이다. 각 파일럿의 조종 반응 패턴·손 압력 분포·시선 이동 범위를 분기별 정밀 기록으로 관리하며, 기체 교체 시 인터페이스 재동조 작업 전 과정을 단독 책임진다.
그래서 파일럿이 낯선 기체에 올라도 한 첫 호흡 안에 손이 맞는 자리를 찾는다. 콕핏 동조 카운슬러(780012)가 정신 동조를 담당한다면, 동조 기사는 손 끝 한 줄의 물리적 정밀도를 책임진다. 가장 평범한 정비 직무 같지만 실전 첫 출격 생존율에 가장 직접 맞닿아 있다.
“콕핏 인터페이스 동조 기사는 파일럿이 기억 안 하는 그 기체의 자리를 기억한다. 그 기억 한 줄이 첫 출격 생존율 한 줄과 같아요.”
동조 기사 카르엔 — 통합 부대 콕핏 인터페이스 동조사상 정식 등록자 중 파일럿 기체 교체 후 첫 출격 동조 오차를 분기 기준치 이하로 유지한 최장 기록 보유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0-사이클 가을 분기, 전선 메카 정비 반장(780010) 베르카 소속 정비조가 비상 기체 교체를 결정한 직후, 파일럿 에르딘의 새 기체 콕핏 인터페이스 동조를 정식 절차상 72-시간 후로 결재했다. 카르엔은 에르딘의 조종 반응 패턴 기록을 가지고 사령부에 "첫 출격 48-시간 안에 동조 완료 가능" 답을 정중히 올렸고, 전선 긴급 출격 일정에 맞춰 야간 단독 동조 작업을 자청했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카르엔의 기록을 받아들였고, 에르딘은 정식 절차보다 하루 빠른 콕핏 인터페이스 동조 완료 후 첫 출격에 나섰다. 에르딘의 첫 출격 동조 오차는 분기 기준치의 절반 이하였고, 그 기록은 이후 기체 교체 비상 동조 기준 표본으로 채택되었다. 카르엔의 야간 동조 기록 양식은 분기 비상 동조 정식 양식에 "기체 교체 후 48-시간 동조 완료" 한 줄로 추가되었다.
낙하생환사(落下生還士)
전선 낙하 생환 파일럿
전선 낙하 생환 파일럿
“격납고에 돌아오는 것도 실력입니다. 낙하해도 한 번 더 출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요.”
전선 낙하 생환 파일럿은 가공의 한 시대 전선 부대 소속 중견 파일럿이다. 외형은 상처 흔적이 남은 비행복, 기체 낙하 후 구조 경험 표시 패치 두어 개, 낡은 헬멧이 특징이다. 전선 최대 위기 상황에서 기체를 잃고도 생환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후배 파일럿 생환 훈련 교관을 겸임한다.
전선 낙하 생환 파일럿은 전투 기록보다 생환 기록이 부대 내 신뢰의 척도다. 통합 출격 관제사(780007)의 긴급 구조 요청을 가장 먼저 받는 파일럿이며, 생환 이후 재출격 준비 속도가 부대 최상위권이다. 가장 화려하지 않은 전선 파일럿이지만 부대 전체 생존율의 실질 기반이다.
“낙하한 파일럿이 두 번째 출격에 더 조용히 나선다. 그 조용함 한 줄이 부대 전체 생환율을 지탱하지.”
생환 파일럿 미오라드 — 통합 부대 전선 파일럿 중 기체 낙하 생환 후 재출격 기록이 분기 최다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1-사이클 겨울 분기, 미오라드는 결전기 봉인 해제 사관(780021) 카에린의 출격 지원 임무 중 적 집중 포화로 기체를 잃었다. 미오라드는 낙하 후 전선 메카 정비 반장(780010) 베르카의 구조조가 도착하기 전 자력으로 귀환 루트를 잡아 격납고에 복귀했고, 정비조가 새 기체를 준비하는 동안 생환 경위 기록을 단독으로 정리해 결재함에 올렸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미오라드의 생환 경위 기록을 전선 생환 훈련 정식 교안으로 채택했고, 미오라드는 그 다음 분기 후배 파일럿 생환 훈련 교관으로 정식 임명되었다. 미오라드가 훈련한 후배 파일럿들의 분기 생환율은 부대 평균을 두 자릿수 넘겼고, 그 교안은 현재까지 전선 생환 훈련 표준 교안으로 쓰인다.
유압점검사(油壓點檢士)
메카 관절 유압 점검사
메카 관절 유압을 점검하는 자
“관절 유압 한 줄 오차가 출격 중 관절 고착으로 이어집니다. 한 번에 잡아야 해요.”
메카 관절 유압 점검사는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소속 전문 유압 기술자다. 외형은 기름 얼룩 밴 정비 장갑, 어깨 팩에 유압 점검 게이지 세트, 허리에 유압 라인 공구통이 표준이다. 전 기체 관절 유압 라인을 분기별 정밀 점검하며, 출격 전 관절 유압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출격 보류 권고를 단독으로 올릴 권한을 가진다.
그래서 격납고 진단 기술자(780011)가 기체 전반을 진단한다면, 관절 유압 점검사는 관절 라인 한 줄의 미세 압력 수치를 직접 손으로 잡는다.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직무지만 실전 관절 고착 사고 예방의 제1선이다.
“관절 유압 점검사 한 명이 분기 한 번 잡아내는 한 줄 오차가 파일럿 한 명의 출격 생존율과 같아요.”
유압 점검사 진로아르 — 통합 부대 관절 유압 점검사상 정식 등록자 중 분기 관절 유압 이상 조기 발견 기록이 최다인 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9-사이클 봄 분기 출격 전 점검에서, 진로아르는 기체 7-호기 좌측 무릎 관절 유압 라인에서 표준 게이지 범위 내 미세 압력 하강을 잡아냈다. 정식 점검 양식상 허용 범위 내였고 사령부 결재 라인은 출격 승인을 유지했으나, 진로아르는 "미세 압력 하강 라인은 전선 과부하 시 고착 위험" 한 줄을 별도 결재함에 정중히 올렸다. 전선 메카 정비 반장(780010) 베르카가 진로아르의 기록을 지지했고, 해당 기체 출격이 한 시간 보류된 사이 라인 교체가 이루어졌다.
그 기체가 해당 분기 가장 강도 높은 전선 교전 임무를 완수하고 격납고에 돌아왔을 때, 진로아르의 판단이 옳았음이 사후 분석에서 확인되었다. 그 이후 관절 유압 미세 하강 수치에 대한 별도 점검 기준이 정식 유압 점검 양식에 추가되었으며, 진로아르의 손 게이지 기록 방식은 후대 유압 점검사 훈련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화재예방사(火災豫防士)
격납고 화재 예방 관제사
격납고 화재 예방 관제사
“격납고 화재는 출격 전날 밤 조용히 시작됩니다. 그래서 야간 관제가 더 무거워요.”
격납고 화재 예방 관제사는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소속 전문 화재 예방 담당자다. 외형은 밝은 주황색 조끼, 어깨에 소화 긴급 배지, 손목에 열 감지 측정기가 표준이다. 격납고 전 구역 열 센서 데이터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연료 라인·전력 배전반·기체 동력로 주변 구역의 이상 열 징후를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그래서 격납고 배전 관리 기사(780040)가 전력 라인을 관리한다면, 화재 예방 관제사는 열 징후 한 줄이 실제 화재로 번지기 전 한 호흡 안에 잡는 역할을 맡는다. 가장 조용한 격납고 야간 직무지만 부대 전체 기체 보존율의 보이지 않는 기반이다.
“격납고 화재는 관제사 혼자 막지 않아요. 야간 경비원(780019)과 배전 기사(780040)가 삼각으로 맞물려야 막는 거지.”
화재 예방 관제사 라르딘 — 통합 부대 격납고 화재 예방 관제사상 정식 등록자 중 야간 열 이상 조기 감지 기록이 분기 최다인 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3-사이클 여름 분기 야간, 라르딘은 기체 12-호기 동력로 인근 배전 패널에서 표준치를 0.3도 초과하는 열 징후를 잡아냈다. 격납고 야간 경비원(780019) 에르딘하와 격납고 배전 관리 기사(780040)에게 동시 연락했고, 배전 패널 일부를 선제 차단하는 조치가 야간 두 시간 안에 완료되었다. 정식 화재 예방 매뉴얼에는 없던 선제 차단 절차를 라르딘이 즉석에서 결재함에 올려 사후 승인을 받은 것이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라르딘의 선제 차단 기록을 화재 예방 정식 매뉴얼에 "야간 열 이상 0.3도 초과 시 선제 배전 차단" 한 줄로 추가했다. 그 해 여름 분기 격납고 화재 관련 손실은 부대 역대 최저였으며, 라르딘의 야간 관제 기록 양식은 후대 화재 예방 관제사 훈련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단독명출격자(單獨名出擊者)
결전기 단독 출격 명파일럿
결전기 단독 출격의 명파일럿
“나 혼자 나간다. 모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다.”
결전기 단독 출격 명파일럿은 가공의 한 시대 통합 메카 사령부 직속 최고위 파일럿이다. 외형은 상흔과 훈장이 공존하는 비행복, 결전기 전용 헬멧, 사령부 직속 출격 휘장이 특징이다. 한 시대 가장 강력한 결전기를 단독으로 운용하며, 부대 전체가 방어선을 유지하는 동안 적 핵심 전력을 단독으로 분쇄하는 임무를 맡는다.
통합 메카 사령부장(780001)의 직접 명령 체계 아래 있으며, 결전기 봉인 해제 사관(780021)과의 연계 출격이 표준 절차다. 단독 출격이라는 고독한 직무를 통해 부대 수천 명의 생존을 보장하는, 한 시대 가장 무거운 자리다.
“명파일럿은 강해서 단독으로 나가는 게 아니에요. 다른 파일럿들이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혼자 나가는 겁니다.”
결전기 단독 출격 명파일럿 에르딘 — 통합 메카 사령부 직속 결전기 파일럿 중 단독 출격 생환 기록이 한 시대 최다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5-사이클 대전 분기, 에르딘은 사령부장 진로아의 직접 명령으로 결전기 봉인 해제 사관(780021) 카에린의 봉인 해제 절차 완료 즉시 단독 출격에 나섰다. 적 결전 기동 부대가 부대 방어선 세 군데를 동시에 압박하는 상황이었고, 에르딘은 단독으로 적 지휘 기체를 격파하는 것으로 세 압박 라인을 동시에 무력화했다. 통합 출격 관제사(780007) 미오르의 실시간 좌표 지원이 에르딘의 단독 루트를 가능하게 했다.
에르딘의 귀환 후, 사령부는 그 단독 출격 루트와 판단 기록을 결전기 단독 출격 정식 교안으로 채택했다. 에르딘이 귀환한 격납고에서 전선 메카 정비 반장(780010) 베르카가 기체를 받았을 때, 결전기 동체 외부에는 그 분기 세 압박 라인 수비에 투입된 파일럿들이 붙인 작은 감사 패치 서른 장이 붙어 있었다.
통합조율사관(統合調律士官)
통합 동맹 조율 사관
통합 동맹 조율 사관
“동맹 부대의 출격 루트 조율은 우리 부대 파일럿 생존율과 직결됩니다. 한 줄도 어긋나면 안 돼요.”
통합 동맹 조율 사관은 가공의 한 시대 통합 메카 사령부 소속 동맹 부대 연락·조율 담당 사관이다. 외형은 두 부대 휘장이 나란히 달린 제복, 손에 동맹 부대 출격 스케줄 단말기, 허리에 통신 긴급 배지가 표준이다. 동맹 부대와의 공동 출격 루트·보급 교차 스케줄·긴급 연락 채널을 단독 관리하며, 동맹 조율 오차 발생 시 최초 책임 사관으로 나선다.
그래서 메카 보급 수송 조율사(780014)가 내부 보급 라인을 책임진다면, 동맹 조율 사관은 동맹 경계 너머의 보급 교차 한 줄을 책임진다. 한 시대 동맹 관계가 복잡해질수록 이 직무의 무게가 커진다.
“동맹 조율 사관은 두 부대 사이 한 줄 어긋남을 잡는 사람이에요. 그 한 줄이 두 부대 파일럿 수십 명의 귀환을 결정하지.”
통합 동맹 조율 사관 에르카 — 통합 부대 동맹 조율 사관 중 동맹 공동 출격 루트 오차 기록이 분기 최저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2-사이클 겨울 분기, 에르카는 동맹 제2부대와의 공동 출격 루트 스케줄에서 두 부대 보급 교차 시간이 15-분 어긋나는 미세 오차를 잡아냈다. 정식 조율 양식은 30-분 이내 오차는 허용 범위로 처리했으나, 에르카는 해당 교차 구역의 기상 데이터를 같이 올리며 "15-분 오차가 당일 기상 조건과 맞물리면 보급 차단으로 이어진다" 답을 정중히 올렸다. 메카 보급 수송 조율사(780014)가 에르카의 기록을 지지했고, 보급 교차 스케줄이 20-분 앞당겨 재조율되었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에르카의 기상 데이터 연계 조율 기록을 동맹 공동 출격 정식 조율 양식에 "기상 조건 연계 15-분 오차 재조율 기준" 한 줄로 추가했다. 에르카의 그 한 줄 조율 양식은 이후 통합 동맹 조율 사관 훈련 표준 교안으로 채택되었다.
연료관리사(燃料管理士)
메카 동력로 연료 관리사
메카 동력로 연료를 관리하는 자
“동력로 연료 잔량은 파일럿 귀환 루트의 최소 조건입니다. 한 줄도 낭비 없이 관리해요.”
메카 동력로 연료 관리사는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소속 전문 연료 관리 기술자다. 외형은 방열 장갑, 어깨에 연료 잔량 게이지 세트, 허리에 연료 주입 공구통이 표준이다. 전 기체 동력로 연료 잔량·주입 이력·분기 소비 패턴을 기록하며, 출격 전 연료 최적 주입량을 임무별로 산출해 파일럿에게 직접 전달한다.
그래서 격납고 진단 기술자(780011)가 기체 전반을 진단한다면, 연료 관리사는 동력로 연료 한 줄의 정밀 수치를 직접 손으로 관리한다. 가장 단순해 보이는 직무지만 파일럿 귀환 가능 루트 계산의 제1 변수다.
“연료 관리사가 분기 한 번 잡아내는 연료 주입 오차 한 줄이 파일럿의 귀환 루트 선택 폭과 같아요.”
연료 관리사 카르딘 — 통합 부대 동력로 연료 관리사 중 분기 연료 주입 오차 기록이 최저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0-사이클 가을 분기, 카르딘은 기체 3-호기 출격 전 임무 루트 데이터와 연료 소비 패턴을 교차 분석해 표준 주입량보다 5-퍼센트 추가 주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정식 주입 양식은 표준 임무 루트 기준" 답했으나, 카르딘은 해당 임무의 우회 루트 발생 가능성 데이터를 같이 올렸다. 전선 메카 정비 반장(780010) 베르카가 카르딘의 판단을 지지했다.
그 임무에서 기체 3-호기는 실제로 우회 루트를 두 번 사용했고, 카르딘의 추가 주입 덕분에 연료 잔량 여유로 귀환에 성공했다. 이후 임무 루트 우회 가능성 연계 연료 추가 주입 기준이 정식 연료 관리 양식에 한 줄로 추가되었다.
전관방송사관(全管放送士官)
출격 전 전관 방송 사관
출격 전 전관 방송을 맡은 사관
“출격 전 전관 방송 한 마디가 파일럿 수백 명의 호흡을 한 줄로 맞춥니다.”
출격 전 전관 방송 사관은 가공의 한 시대 통합 부대 사령부 소속 전관 방송 담당 사관이다. 외형은 단정한 제복, 목에 마이크 헤드셋, 손에 방송 스케줄 단말기가 표준이다. 대규모 출격 전 전 부대 전관 방송을 통해 출격 시간·루트·비상 신호 체계를 전달하며, 파일럿 수백 명의 출격 전 심리 안정에도 간접 기여한다.
그래서 통합 출격 관제사(780007)가 실시간 출격 좌표를 관리한다면, 전관 방송 사관은 출격 전 한 마디 방송으로 전 부대의 호흡을 한 줄로 맞추는 역할을 맡는다. 가장 조용한 후방 직무지만 출격 전 부대 전체의 심리 준비 상태를 결정한다.
“전관 방송 사관의 목소리 한 줄이 파일럿들 호흡 한 줄과 같아요. 방송 오차 한 글자도 허용 안 됩니다.”
전관 방송 사관 에르딘하 — 통합 부대 전관 방송 사관 중 대규모 출격 전 방송 오차 기록이 분기 최저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4-사이클 봄 분기 대규모 출격 전날, 에르딘하는 방송 스케줄에서 비상 신호 체계 코드 한 줄이 전날 갱신된 버전과 다르다는 것을 자정 점검에서 잡아냈다. 정식 방송 스케줄은 이미 사령부 결재를 받은 상태였으나, 에르딘하는 즉시 결재함에 수정 요청을 올렸다. 통합 출격 관제사(780007) 미오르가 에르딘하의 수정 요청을 지지했고, 새벽 한 시간 안에 재결재가 완료되었다.
그 대규모 출격에서 비상 신호 체계 코드는 세 번 실제로 사용되었고, 에르딘하가 잡아낸 그 한 줄 수정 덕분에 세 번 모두 오작동 없이 작동했다. 이후 대규모 출격 전날 방송 스케줄 재점검 절차가 전관 방송 정식 매뉴얼에 추가되었으며, 에르딘하의 자정 점검 기록 양식이 후대 훈련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총괄교관(總括敎官)
통합 훈련 총괄 교관
통합 훈련을 총괄하는 교관
“훈련은 실전보다 더 엄격해야 합니다. 실전에서 한 번 틀리면 돌아올 수 없으니까요.”
통합 훈련 총괄 교관은 가공의 한 시대 통합 부대 훈련 사령부 소속 최고위 교관이다. 외형은 훈련 총괄 휘장이 달린 제복, 손에 훈련 일정 단말기, 어깨에 역대 훈련 수료 파일럿 수가 적힌 작은 패치가 특징이다. 전 부대 훈련 커리큘럼 설계·훈련 기체 배정·훈련 결과 분기 보고 전 과정을 총괄하며, 모의 전투 시뮬 운용사(780015)와 콕핏 인터페이스 동조 기사(780031)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한다.
그래서 개별 훈련 교관들이 각 분야를 맡는다면, 훈련 총괄 교관은 모든 분야 훈련 결과를 한 표로 종합해 부대 전투력 곡선을 설계한다. 부대에서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멀리 내다보는 자리다.
“훈련 총괄 교관은 지금 파일럿들의 전투력이 아니라 다음 분기 전투력을 보고 있어요. 그 시야 한 줄이 부대 생존율과 같지.”
훈련 총괄 교관 미오라드 — 통합 부대 훈련 총괄 교관 중 분기 훈련 수료 파일럿 전선 생환율이 최고 기록을 보유한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1-사이클 여름 분기, 미오라드는 모의 전투 시뮬 운용사(780015) 진로아르와 공동으로 전선 낙하 생환 훈련 강도를 기존 대비 두 배로 높이는 개정안을 결재함에 올렸다. 사령부 결재 라인은 "훈련 강도 상향은 파일럿 부상 위험 증가" 답했으나, 미오라드는 직전 분기 전선 생환율 데이터와 훈련 강도 상관 분석을 같이 올렸다. 사령부장 진로아가 그 분석을 직접 검토했다.
사령부장은 훈련 강도 상향 개정안을 승인했고, 그 다음 분기 전선 생환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미오라드의 훈련 강도-생환율 상관 분석 양식은 이후 분기 훈련 커리큘럼 설계 정식 기준으로 채택되었으며, 미오라드는 그 해 통합 부대 훈련 총괄 교관 표창을 받았다.
배전관리기사(配電管理技士)
격납고 배전 관리 기사
격납고 배전을 관리하는 기사
“격납고 배전 한 줄 오차가 기체 전체 전력 시스템에 영향을 줍니다. 야간에도 한 시간마다 점검이에요.”
격납고 배전 관리 기사는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소속 전문 배전 관리 기술자다. 외형은 절연 장갑, 허리에 배전 점검 공구통, 어깨에 긴급 배전 차단 배지가 표준이다. 격납고 전 구역 배전 패널·기체 전력 충전 라인·비상 전력 절체 시스템을 24-시간 관리하며, 화재 예방 관제사(780034)와 야간 공동 점검 체계를 유지한다.
그래서 격납고 진단 기술자(780011)가 기체 전반을 진단한다면, 배전 관리 기사는 격납고 전력 라인 한 줄의 미세 전압 변동을 직접 손으로 잡는다.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직무지만 격납고 기체 보존율의 보이지 않는 전력 기반이다.
“격납고 배전 관리 기사와 화재 예방 관제사는 야간에 서로 등을 맞대고 있어요. 그 두 사람이 맞물려야 격납고 야간이 안전하지.”
배전 관리 기사 베르카 — 통합 부대 격납고 배전 관리 기사 중 야간 배전 이상 조기 발견 기록이 분기 최다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3-사이클 여름 분기 야간, 화재 예방 관제사(780034) 라르딘의 열 이상 신호를 받은 베르카는 배전 패널 점검 중 표준치 이내이지만 평소 패턴에서 미세하게 벗어난 전압 변동을 잡아냈다. 정식 배전 점검 양식은 표준치 이내 변동은 허용 범위였으나, 베르카는 라르딘의 열 이상 데이터와 자신의 전압 변동 데이터를 같이 올리며 "두 수치 동시 이상은 선제 차단이 필요" 답을 정중히 올렸다.
사령부장 진로아가 베르카의 복합 이상 기록을 정식 배전 점검 양식에 "열 이상·전압 이상 동시 발생 시 선제 차단" 한 줄로 추가했다. 그 이후 격납고 배전 관련 기체 손실은 해당 분기 이래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베르카와 라르딘의 공동 점검 기록 양식이 격납고 야간 점검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잔해총괄사(殘骸總括士)
잔해 회수 현장 총괄사
잔해 회수 현장을 총괄하는 자
“전선 잔해 회수는 단순 수거가 아닙니다. 다음 출격 기체의 원재료를 가져오는 일이에요.”
잔해 회수 현장 총괄사는 가공의 한 시대 전선 부대 소속 메카 잔해 회수 현장 지휘자다. 외형은 방호 헬멧, 어깨에 회수 현장 지휘 배지, 허리에 잔해 분류 공구통이 표준이다. 전선 교전 후 기체 잔해를 현장에서 직접 분류·회수하며, 메카 잔해 회수 분석사(780023)에게 분석 우선순위 목록을 단독으로 올린다.
그래서 메카 잔해 회수 분석사(780023)가 격납고에서 잔해를 분석한다면, 현장 총괄사는 전선 현장에서 어느 잔해를 먼저 가져올지를 결정한다. 가장 위험한 후방 지원 직무이며 전선 정비 물자 확보의 제1선이다.
“현장 총괄사가 전선에서 가져오는 잔해 한 줄이 격납고 정비사들의 다음 분기 작업 재료와 같아요.”
잔해 회수 현장 총괄사 진로아 — 통합 부대 잔해 회수 현장 총괄사 중 전선 잔해 회수 우선순위 정확도 기록이 분기 최고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2-사이클 봄 분기, 진로아는 대규모 전선 교전 후 잔해 회수 현장에서 정식 우선순위 목록에 없던 기체 코어 부품 잔해를 잡아냈다. 정식 회수 양식은 외형 손상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매겼으나, 진로아는 내부 코어 손상 분석을 즉석에서 실시해 "외형 손상도 낮은 코어 부품이 격납고 재사용 우선순위 1순위" 답을 올렸다. 메카 잔해 회수 분석사(780023) 카르엔이 현장에서 진로아의 판단을 확인했다.
그 회수 코어 부품은 이후 두 기체의 정비 핵심 재료로 쓰였고, 진로아의 내부 손상 기준 우선순위 양식이 잔해 회수 정식 매뉴얼에 추가되었다. 진로아의 현장 즉석 분석 기록 양식은 후대 현장 총괄사 훈련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연계인증사(連繫認證士)
이중 조종 연계 인증사
이중 조종 연계를 인증하는 자
“두 파일럿이 한 기체를 동시에 조종하는 건 기술이 아니라 신뢰의 문제입니다. 그 신뢰 한 줄을 인증하는 게 제 직무예요.”
이중 조종 연계 인증사는 가공의 한 시대 통합 부대 소속 이중 조종 전문 인증 기술자다. 외형은 두 개의 콕핏 인터페이스 진단 배지가 달린 조끼, 손에 이중 조종 연계 진단 단말기가 표준이다. 두 파일럿의 조종 반응 패턴 동기화 수준을 정밀 측정하며, 이중 조종 기체 출격 전 연계 인증 여부를 단독으로 결재한다.
콕핏 인터페이스 동조 기사(780031)가 개별 파일럿과 기체의 물리적 동조를 담당한다면, 연계 인증사는 두 파일럿 사이의 동조 정합성을 검증한다. 한 시대 이중 조종 기체 출격 허가를 쥔 가장 중요한 전문 직무다.
“이중 조종 연계 인증사의 인증 없이 이중 기체 출격은 없어요. 그 인증 한 줄이 두 파일럿 생존율의 기반이지.”
연계 인증사 카에린 — 통합 부대 이중 조종 연계 인증사 중 이중 기체 출격 생환율이 분기 최고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1-사이클 겨울 분기, 카에린은 이중 조종 기체 출격 전 두 파일럿의 조종 반응 패턴 동기화 수치가 정식 기준치를 충족하지만 해당 임무 루트 난이도 대비 여유 폭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정식 인증 양식은 기준치 충족이면 출격 허가였으나, 카에린은 임무 루트 난이도 연계 동기화 여유 폭 기준을 즉석으로 작성해 결재함에 올렸다. 콕핏 인터페이스 동조 기사(780031) 카르엔이 카에린의 판단을 지지했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출격을 24-시간 보류하고 추가 동기화 훈련을 지시했다. 두 파일럿은 보류 기간 동안 동기화 수치를 기준치 대비 15-퍼센트 향상시켰고, 이후 출격한 그 임무는 이중 기체 사상 최고 정밀도를 기록했다. 카에린의 임무 루트 연계 동기화 여유 폭 기준이 이중 조종 인증 정식 양식에 추가되었다.
로그기록사(log記錄士)
모의 전투 로그 기록사
모의 전투 로그를 기록하는 자
“모의 전투 로그 한 줄이 실전 파일럿의 약점 한 줄과 같습니다. 한 번도 흘려 쓰지 않아요.”
모의 전투 로그 기록사는 가공의 한 시대 통합 부대 훈련 사령부 소속 모의 전투 기록 담당자다. 외형은 단정한 훈련 제복, 한 손에 전투 로그 단말기, 어깨에 기록사 배지가 표준이다. 모의 전투 시뮬 운용사(780015)가 진행하는 모든 시뮬레이션의 결과를 실시간 기록하며, 파일럿별 반응 패턴·오판 유형·교전 선택 데이터를 분기 리포트로 작성한다.
그래서 모의 전투 시뮬 운용사(780015)가 훈련 환경을 설계한다면, 로그 기록사는 그 훈련의 결과를 한 줄도 빠짐없이 남긴다. 가장 조용한 훈련 직무지만 파일럿 성장 곡선의 실질 기록자다.
“로그 기록사가 남기는 모의 전투 기록 한 줄이 훈련 총괄 교관의 커리큘럼 설계 기반이에요.”
모의 전투 로그 기록사 에르딘 — 통합 부대 모의 전투 로그 기록사 중 분기 파일럿 오판 유형 분류 정확도가 최고 기록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0-사이클 봄 분기, 에르딘은 모의 전투 로그를 분석하다 특정 파일럿 그룹이 교전 선택 분기에서 동일한 오판 패턴을 반복한다는 사실을 잡아냈다. 정식 로그 기록 양식은 개별 파일럿 오판 기록만 남겼으나, 에르딘은 그룹별 오판 패턴 분류 분석을 추가로 작성해 훈련 총괄 교관(780039) 미오라드에게 올렸다. 미오라드가 해당 분석을 커리큘럼 개정에 반영했다.
그 오판 패턴 집중 훈련이 해당 그룹에 적용된 후, 그 다음 분기 해당 그룹의 전선 생환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에르딘의 그룹별 오판 패턴 분류 양식이 모의 전투 로그 기록 정식 양식에 추가되었으며, 후대 로그 기록사 훈련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지상유도사(地上誘導士)
메카 출격 지상 유도사
메카 출격을 지상에서 유도하는 자
“출격 전 지상 유도 한 줄이 파일럿의 첫 10-초를 결정합니다. 그 10-초가 임무 전체의 기반이에요.”
메카 출격 지상 유도사는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출격 구역 소속 전문 지상 유도 담당자다. 외형은 형광 주황색 조끼, 양손에 유도 신호 배턴, 머리에 통신 헤드셋이 표준이다. 기체 격납고 출발 위치부터 출격 레일 진입 직전까지의 지상 이동 경로를 파일럿에게 수신호와 음성으로 동시에 안내하며, 다중 기체 동시 출격 시 충돌 방지 조율을 단독으로 책임진다.
그래서 통합 출격 관제사(780007)가 공중 루트를 관리한다면, 지상 유도사는 격납고 바닥 한 줄의 출격 전 이동 경로를 직접 손으로 안내한다. 가장 소리 큰 직무이지만 출격 전 사고 예방의 최종선이다.
“지상 유도사의 배턴 한 줄이 파일럿 수십 명의 출격 안전을 결정해요. 그 배턴은 절대로 늦거나 빠르지 않아야 합니다.”
지상 유도사 베르딘 — 통합 부대 메카 출격 지상 유도사 중 다중 기체 동시 출격 유도 무사고 기록이 분기 최장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4-사이클 대규모 출격 분기, 베르딘은 17-기체 동시 출격 유도 중 기체 5-호기와 기체 11-호기의 이동 경로 교차 위험을 배턴 신호 한 줄로 잡아냈다. 정식 유도 매뉴얼에는 없던 두 경로 동시 일시 정지 신호를 즉석에서 사용했고, 두 기체가 안전하게 경로를 조율한 후 출격에 성공했다. 통합 출격 관제사(780007) 미오르가 베르딘의 즉석 신호 조치를 사후 결재함에 올렸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베르딘의 두 경로 동시 일시 정지 신호를 지상 유도 정식 매뉴얼에 "다중 기체 경로 교차 위험 시 동시 정지 신호 사용" 한 줄로 추가했다. 베르딘의 그 날 유도 기록 영상은 이후 지상 유도사 훈련 표준 교재로 채택되었다.
최고사령제(最高司令帝)
통합 메카 군단 최고 사령관
통합 메카 군단의 최고 사령관
“군단 전체를 움직이는 것은 내 명령이 아닙니다. 각 부대 파일럿들의 신뢰가 움직이는 거예요.”
통합 메카 군단 최고 사령관은 가공의 한 시대 통합 메카 군단 전체를 지휘하는 최고위 사령관이다. 외형은 역대 전선 교전 기록이 새겨진 중후한 제복, 군단 최고 사령관 휘장, 왼쪽 가슴에 전몰 파일럿 명부 한 줄이 새겨진 은제 패찰이 특징이다. 통합 부대 전체 전략 방침·동맹 군단 연계 체계·최고위 출격 명령 체계를 단독 결재하며, 각 부대 사령관들의 전략 보고를 직접 수렴한다.
통합 메카 사령부장(780001)이 단일 부대를 지휘한다면, 군단 최고 사령관은 모든 부대를 하나의 군단으로 움직인다. 한 시대 가장 높은 자리지만 가장 많은 전몰 파일럿 이름을 기억하는 자리다.
“최고 사령관은 가장 많은 것을 결정하지만, 가장 많이 틀렸을 때의 무게도 혼자 진다. 그 무게가 이 자리의 실제 계급이지.”
통합 메카 군단 최고 사령관 진로아 — 한 시대 통합 메카 군단 최고 사령관 중 군단 전체 파일럿 생환율과 임무 완수율 동시 역대 최고 기록 보유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6-사이클 대전 분기, 진로아는 동맹 군단과의 공동 전략 회의에서 정식 군단 전략 방침과 다른 전선 우선순위 재배분을 제안했다. 정식 전략 방침은 방어선 유지 우선이었으나, 진로아는 각 부대 사령관들의 전선 현황 보고를 교차 분석해 "전선 우선순위 재배분이 군단 전체 파일럿 생환율을 20-퍼센트 향상시킨다" 분석을 동맹 군단 최고 사령관들 앞에 제출했다. 통합 동맹 조율 사관(780036) 에르카가 진로아의 동맹 측 조율을 지원했다.
동맹 군단은 진로아의 분석을 받아들였고, 전선 우선순위 재배분이 실행된 그 대전 분기에 군단 전체 파일럿 생환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진로아의 전선 우선순위 재배분 분석 양식은 이후 군단 전략 회의 정식 기준으로 채택되었으며, 진로아는 그 해 동맹 군단 공동 훈장을 수여받았다.
긴급구조사(緊急救助士)
전선 긴급 의무 구조사
전선 긴급 의무 구조사
“파일럿을 전선에서 살려 오는 건 기체 회수가 아니에요. 그 파일럿이 다음 분기에 다시 출격하게 하는 게 제 직무입니다.”
전선 긴급 의무 구조사는 가공의 한 시대 전선 부대 소속 전문 긴급 의무 구조 담당자다. 외형은 밝은 적십자 표시 방호복, 어깨에 긴급 의무 배지, 허리에 응급 처치 킷이 표준이다. 전선 교전 후 부상 파일럿의 현장 응급 처치·후송 조율·격납고 의무실 인계 전 과정을 단독 책임지며, 부대 의무실 응급 조율사(780027)와 긴밀한 연계 체계를 유지한다.
그래서 부대 의무실 응급 조율사(780027)가 격납고 내부 의무 체계를 관리한다면, 긴급 의무 구조사는 전선 현장에서 파일럿의 첫 10-분을 책임진다. 가장 위험한 전선 비전투 직무이며 파일럿 생환율의 실질 최전선이다.
“전선 긴급 의무 구조사는 파일럿과 함께 전선에 있어요. 그 존재 한 줄이 파일럿들의 마지막 신뢰 기반이지.”
전선 긴급 의무 구조사 에르딘하 — 통합 부대 전선 긴급 의무 구조사 중 전선 부상 파일럿 후송 생환율이 분기 최고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3-사이클 여름 분기, 에르딘하는 대규모 전선 교전 중 낙하 파일럿 두 명의 현장 응급 처치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정식 긴급 의무 매뉴얼은 우선순위 파일럿 단독 처치였으나, 에르딘하는 두 파일럿의 부상 유형 차이를 즉석에서 분석해 처치 순서를 교차하는 방식으로 두 파일럿 모두의 후송 시간을 단축했다. 부대 의무실 응급 조율사(780027) 카르딘이 에르딘하의 현장 보고를 받아 후송 준비를 앞당겼다.
두 파일럿 모두 다음 분기 전선 출격에 복귀했고, 에르딘하의 교차 처치 기록이 전선 긴급 의무 정식 매뉴얼에 "부상 유형 교차 동시 처치 기준" 한 줄로 추가되었다. 에르딘하의 현장 즉석 판단 기록 양식은 이후 전선 긴급 의무 구조사 훈련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견학사무원(見學事務員)
격납고 견학 안내 사무원
격납고 견학 안내 사무원
“격납고 견학은 파일럿 가족들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에요. 한 분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격납고 견학 안내 사무원은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소속 견학 안내 담당 사무원이다. 외형은 단정한 안내 조끼, 손에 견학 스케줄 단말기, 가슴팍에 작은 안내 배지가 표준이다. 파일럿 가족·후방 시민·동맹 부대 견학자를 격납고 내부 안전 구역 내에서 안내하며, 견학 안내 인솔자(780028)와 연계해 견학 일정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신참 파일럿 견학 인솔자(780028)가 훈련 중 신참 파일럿을 인솔한다면, 견학 안내 사무원은 파일럿 가족과 시민 견학자를 직접 대면하는 유일한 격납고 비전투 담당자다. 가장 조용한 격납고 직무이지만 후방 시민 신뢰 유지의 보이지 않는 기반이다.
“격납고 견학 안내 사무원은 파일럿 가족들이 격납고를 처음 보는 그 눈빛을 기억해요. 그 눈빛 한 줄이 이 직무의 이유지.”
견학 안내 사무원 미오라 — 통합 부대 격납고 견학 안내 사무원 중 분기 견학 만족도 기록이 최고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2-사이클 봄 분기, 미오라는 파일럿 가족 견학 중 한 어린 아이가 격납고 안내 구역 경계선 밖으로 발을 내딛는 것을 잡아냈다. 안전 매뉴얼에 따라 즉시 경계선 안으로 안내했으나, 그 아이가 격납고 크레인 작동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신참 파일럿 견학 인솔자(780028) 에르딘에게 연락해 안전 구역 내 크레인 시연 관람 자리를 마련했다.
그 아이의 가족은 견학 이후 격납고 안내 사무원 담당 부서에 감사 서신을 올렸고, 미오라의 견학 안내 중 개별 견학자 요청 연계 지원 기록 양식이 격납고 견학 안내 정식 매뉴얼에 추가되었다. 미오라의 그 날 대응 기록은 후대 견학 안내 사무원 훈련 표준 교재로 채택되었다.
동맹기담당관(同盟旗擔當官)
통합 동맹기 게양 담당관
통합 동맹기 게양 담당관
“동맹기 게양 순서 한 줄이 동맹 의례의 시작이에요. 한 호흡도 어긋나면 외교 메시지가 됩니다.”
통합 동맹기 게양 담당관은 가공의 한 시대 통합 부대 소속 동맹 의례 기 게양 담당자다. 외형은 단정한 의례 제복, 손에 게양 일정 단말기, 가슴팍에 동맹 부대 전부의 작은 휘장이 열거된 게양 배지가 표준이다. 동맹 부대 공동 행사·출격 전 의례·전몰 파일럿 추모식에서 동맹기 게양 순서·높이·속도를 단독 관리하며, 동맹 조율 사관(780036)과 의례 일정을 사전 조율한다.
가장 단순해 보이지만 동맹 의례 전 과정의 시각적 기반이다. 게양 순서 한 줄이 어긋나면 동맹 부대와의 의례 외교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한 시대 가장 세심한 격납고 비전투 직무 중 하나다.
“동맹기 게양 담당관은 어느 기가 한 호흡 먼저 올라가는지를 결정해요. 그 한 호흡이 동맹 의례 전체의 첫 메시지지.”
게양 담당관 카르엔 — 통합 부대 동맹기 게양 담당관 중 동맹 의례 게양 오차 기록이 분기 최저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1-사이클 대전 분기 전몰 파일럿 추모식에서, 카르엔은 게양 일정 단말기에 동맹 제3부대 기 게양 순서가 정식 의례 순서와 다르게 입력되어 있다는 것을 행사 두 시간 전에 잡아냈다. 정식 게양 양식은 행사 당일 확정 순서 기준이었으나, 카르엔은 통합 동맹 조율 사관(780036) 에르카에게 즉시 연락해 사전 재조율을 요청했다. 에르카가 동맹 제3부대와 30-분 안에 재조율을 완료했다.
추모식은 동맹기 게양 순서 오차 없이 진행되었고, 동맹 제3부대 사령관은 사후 감사 서신을 통합 부대에 올렸다. 카르엔의 행사 전 게양 순서 사전 재점검 양식이 동맹기 게양 정식 매뉴얼에 추가되었으며, 카르엔의 그 날 대응 기록은 후대 게양 담당관 훈련 표준 교재로 채택되었다.
야간점검원(夜間點檢員)
격납고 야간 점검원
격납고 야간 점검을 도는 직원
“격납고 야간 점검은 아무도 보지 않는 시간에 가장 중요한 한 줄을 잡는 일이에요.”
격납고 야간 점검원은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소속 야간 점검 담당자다. 외형은 짙은 색 야간 작업복, 어깨에 야간 점검 배지, 손에 야간 점검 기록 단말기가 표준이다. 격납고 전 구역을 야간마다 순회하며 기체 고정 상태·안전핀 체결 여부·격납고 출입문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기록한다.
격납고 야간 경비원(780019)이 인원 출입을 관리한다면, 야간 점검원은 기체와 설비 상태를 직접 손으로 확인한다. 가장 단순한 야간 직무이지만 출격 전날 밤 기체 보존율의 최종 확인자다.
“야간 점검원이 잡는 안전핀 한 줄이 다음 날 아침 출격 파일럿의 한 호흡이에요.”
야간 점검원 에르딘 — 통합 부대 격납고 야간 점검원 중 분기 야간 점검 기록 완결성이 최고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20-사이클 겨울 분기, 에르딘은 야간 순회 중 기체 9-호기 우측 날개 고정 안전핀 하나가 규정 체결 토크에 미달하는 것을 잡아냈다. 전날 정비조가 체결을 완료했다고 기록되어 있었으나, 에르딘은 개인 토크 렌치로 재확인하는 것이 야간 점검 기본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었다. 격납고 배전 관리 기사(780040) 베르카에게 연락해 공동 기록을 올렸고, 정비조 분기 교육에 안전핀 재확인 절차가 추가되었다.
그 기체가 다음 날 출격해 복잡한 기동 임무를 수행했을 때, 에르딘의 야간 점검 기록이 파일럿에게 전달되었고 파일럿은 출격 후 에르딘의 이름을 직접 찾아 감사를 전했다. 에르딘의 토크 재확인 야간 점검 기록 양식은 격납고 야간 점검 정식 매뉴얼에 추가되었다.
재고관리원(在庫管理員)
부품 재고 명부 관리원
부품 재고 명부를 관리하는 직원
“부품 재고 명부 한 줄 오차가 다음 정비 분기를 흔듭니다. 한 줄도 흘려 쓰지 않아요.”
부품 재고 명부 관리원은 가공의 한 시대 격납고 부품 창고 소속 재고 명부 담당자다. 외형은 단정한 창고 작업복, 손에 재고 스캐너, 가슴팍에 작은 명부 관리 배지가 표준이다. 격납고 전 부품 창고의 재고 입출고 기록·분기 재고 마감 명부·긴급 부품 요청 수령 기록을 단독으로 관리한다.
메카 부품 정산관(780004)이 전체 부품 정산을 담당한다면, 재고 명부 관리원은 창고 현장에서 부품 한 줄씩 직접 손으로 기록한다. 가장 단순한 창고 직무이지만 정비 분기 전체의 부품 수급 현황 기반을 구성한다.
“재고 명부 관리원이 남기는 창고 기록 한 줄이 분기 정비 계획 전체의 첫 줄이에요.”
부품 재고 명부 관리원 카니샤 — 통합 부대 부품 재고 명부 관리원 중 분기 재고 명부 오차 기록이 최저인 정식 등록자 — 의 일화가 야사 단골이다.
19-사이클 가을 분기 재고 마감일, 카니샤는 긴급 부품 요청 수령 기록에서 분기 입고 수량과 분기 출고 수량 합산이 정식 마감 명부와 단 한 줄 어긋나는 것을 잡아냈다. 정식 마감 양식은 허용 오차 범위 내였으나, 카니샤는 어긋난 그 한 줄의 출처를 추적해 분기 긴급 부품 수령 기록에서 수기 입력 오류 한 건을 찾아냈다. 메카 부품 정산관(780004) 에르카에게 즉시 연락해 공동으로 수정 결재를 올렸다.
사령부장 진로아는 카니샤의 마감 명부 한 줄 추적 기록을 부품 재고 명부 마감 정식 양식에 "허용 오차 내 어긋남도 출처 추적 확인 필수" 한 줄로 추가했다. 카니샤의 그 한 줄 추적 양식은 이후 부품 재고 명부 관리원 훈련 표준으로 채택되었으며, 후대 창고 관리원들은 분기 마감 명부를 작성할 때 카니샤의 수기 입력 오류 추적 기록 양식을 정중히 꺼내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